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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청소년문화센터 한아름도서관 도서관의 날·도서관 주간 행사 이모저모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및 테마 활동 프로그램 개최
2024-04-15 14:38:51최종 업데이트 : 2024-04-15 14:40:49 작성자 : 시민기자   안선영
수원청소년문화센터 본관 1층에 자리한 '한아름도서관'

수원청소년문화센터 본관 1층에 자리한 '한아름도서관'


4월 12일은 도서관의 날!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은 도서관 주간으로 전국에 있는 도서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린다. 각 도서관마다 직접 선정한 체험 및 테마 활동, 작가와의 만남, 인문학 특강 등이 운영되는 문화 축제와도 같달까.

올해로 제60회를 맞이한 도서관 주간은 지난해 첫 법정 기념일이 되었다. 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했다. 도서관 주간을 맞아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 자리한 '한아름도서관'을 찾았다. 정확한 위치는 팔달구 인계동에 있는 수원청소년문화센터 본관 1층이다. 
청소년 전문 공공도서관으로 별도의 청소년 자료실이 있다.

별도의 자료실이 있는 청소년 전문 공공도서관

자유 열람실은 입구에 있는 방문자 명부를 작성한 뒤 이용할 수 있다.

자유열람실은 입구에 있는 방문자 명부를 작성한 뒤 이용할 수 있다.


수원시 청소년·청년 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한아름도서관은 초등학생은 물론 청소년과 성인에게도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 전문 공공도서관이기에 자녀와 함께 방문하기 좋은 곳이다. 보통 도서관에 가면 어린이자료실만 있는 반면, 이곳에는 청소년 자료실도 있다. 1층 자유열람실을 가득 메운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는 모습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

도서관 연중 프로그램으로는 ▲청소년독서동아리 '다독다독'(독서 및 토론 활동) ▲성인봉사동아리 '다드림'(도서관 운영 지원 및 재능 기부) ▲청소년, 인문학으로 꿈꾸다(인문학 및 작가 강연 활동) ▲도서관 주간 행사(도서관 체험 및 테마활동) ▲독서교실 '도서관 탐험대'(도서관 이용 교육 및 체험) ▲독서의 달 기념행사(작가와의 만남 및 인문학 특강) ▲청소년자원봉사활동(도서관 내 봉사활동) 등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해 보자.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한아름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도서관 주간 프로그램.

2024년 한아름도서관의 도서관 주간 행사는 4월 18일(목)까지!


도서관 주간을 맞이해 한아름도서관에서 기획한 활동은 '반짝 도서 기증', '책을 찾아줘', '나눔장터', '도서관 가방 만들기', '청소년 특강'이다. 먼저 4월 2일부터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도서를 기증받았다. 2015년 이후에 발간된 도서에 한해 책을 기증하면 리유저블 에코백을 증정했다. 

이렇게 받은 책으로 4월 13일(토)에 나눔 장터를 운영한 것. 청소년과 시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신청을 받아 도서관에 있는 과월호 잡지 나눔, 폐기 도서, 기증 도서를 1인당 2권씩 받을 수도 있었다. 
지난 주말 운영된 프로그램

지난 주말, 한아름도서관 곳곳에서 특별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리사이클 체험을 하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사진제공 = 한아름도서관)청소년 특강 리사이클 체험(사진제공: 한아름도서관)나만의 가방 만들기 체험(사진제공 = 한아름도서관)나만의 가방 만들기 체험(사진제공: 한아름도서관)즐겁게 즐기고 있는 아이들(사진제공 = 한아름도서관)환경보호를 예술적으로 표현한 아이들의 작품(사진제공: 한아름도서관)

도서관에서 자라는 밝은 아이들의 모습(사진 제공 = 한아름도서관)

도서관에서 자라는 아이들(사진 제공: 한아름도서관)


도서관 가방 만들기 행사는 명작동화 스티커를 붙여 나만의 가방을 꾸미는 체험이다. 당일 선착순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참가비 없이 무료로 진행되었으며 명작 도서는 한아름 도서관에서 많이 대출된 책들이 선정되었다.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 특강은 『지구의 마지막 1분』이라는 책을 주제로 ESG 리사이클링을 통한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활동을 했다. 이 책은 과학칼럼리스트 김형자의 청소년 환경 도서로서 기후변화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이번주 목요일까지 운영되는 '책을 찾아줘'

한아름도서관은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 있어 보다 많은 청소년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남아 있는 도서관 주간 프로그램은 단 하나! 이번주 18일(목)까지 운영되는 <책을 찾아줘>가 있다. 수원시 도서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상호대차 책두레 사업에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이다. 상호대차란? 원하는 책이 도서관에 없을 경우 수원에 있는 다른 도서관에 신청해서 신청 도서관에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도서관 자료를 공동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1인 2권까지 가능하다. 

수원시 청소년·청년 재단 한아름 도서관의 강외경 담당자는 "도서관으로 상호대차 신청이 들어오는 도서의 양은 하루 20~30권 정도"라며, "다른 도서관에서 원하는 책을 이용자가 직접 찾아보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어떻게 책을 찾고 빌리는 것인지, 시민이 그 과정을 직접 해 봄으로써 도서관을 체험할 수 있게 만들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청소년 및 성인 자원봉사자가 하고 있는 활동을 경험하고 도서관과 친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루 2번, 현장 신청으로 운영되고 기념품으로 리유저블 에코백을 받을 수 있다.

현장 신청으로 운영되며 기념품으로 리유저블 에코백을 받을 수 있다.


오는 4월 18일까지 하루 2회차로 나눠 진행되는 <책을 찾아줘>는 1부 오전 10시~11시 30분, 2부 오후 4시~5시 30분에 운영된다. 해당 시간 내에 대출대를 찾으면 현장에서 신청 및 체험할 수 있다. 참고로 한아름도서관의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이다. 이번주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참여 기회가 남은 셈이다.
공원이 있어 봄 나들이하기에도 좋은 도서관이다.

공원이 있어 봄 나들이하기에도 좋은 한아름도서관!


이 좋은 봄날에 어디 책만 읽고 있을 수 있을까? 도서관 근처에는 '들꽃놀이 생태공원'과 '수원시 청소년 문화공원'이 있다. ▲야생화 단지 ▲시민 텃밭 ▲놀이터 ▲바닥분수 ▲운동기구 ▲무궁화동산 ▲휴게 광장 등이 있어 책 읽고 뛰어놀기에도 좋은 장소다. 특히 들꽃놀이 생태공원은 수원시 청소년·청년재단에서 운영하는 곳으로 '제로 정원'을 감상할 수 있다.
 
도서관 주간이 끝나도 매월 다양한 읽을 거리와 프로그램이 있는 수원시 27개의 도서관들, 각각 테마를 달리해 특화된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기에 여러 곳을 탐방하는 재미가 있다. 아이와 가볼 만한 곳으로 수원 청소년 문화센터와 한아름도서관을 함께 방문해 보면 어떨까? 

[한아름도서관]
• 주소: 수원시 팔달구 권광로 293 수원청소년문화센터 1층
• 운영 시간 ※ 월요일 휴관
 - 청소년 자료실 및 열람실: 화~금요일 9:00~21:00 / 토~일요일 9:00~18:00
 - 아동자료실: 화~일요일 9:00~18:00
• 문의: 031-218-0322, 0323
• 홈페이지: www.suwonlib.go.kr/sy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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