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제안으로 문 연 영상미디어센터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미디어센터
2014-03-28 08:27:04최종 업데이트 : 2014-03-28 08:27:04 작성자 : 시민기자 공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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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공공미디어 문화공간인 수원영상미디어센터가 지난 27일 개관식을 가졌다. 중, 고등학교 시절과 문화공연이 열릴때면 자주 놀러갔던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 위치해있어 반갑고 신기했다. 테이프 컷팅 미디어 도서관 수원청소년문화센터 내 위치한 수원영상미디어센터 지하 1층에는 교육실, 디지털교육실, 영상스튜디오, 영상조정실, 소리스튜디오, 소리조정실, 전문편집실, 서버실, 라디오방송실, 기자재실, 미디어 도서관, 센터장실, 사무실 등 총 16개의 공간이 있으며, 지상 2층에는 다용도상영관인 마을극장 은하수홀이 자리잡고 있다. 개관행사가 끝나고 점심 식사 후 다시 내부를 둘러보러 갔다가 김충영 이사장의 안내로 궁금했던 기자재실등의 내부를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었다. 회의실로 안내받아 차 한잔과 함께 '옛길' 에 대해 관심이 많아 직접 길을 찾아 다니며 논문을 써 냈다는 얘기와 '가위 바위 보' 놀이에 대한 이야기가 흥미롭게 다가왔다. 시민을 위한 특강 및 영화 상영회 열려 수원영상미디어센터는 7월 정규 미디어교육에 앞서서 오는 6월까지 시민을 위한 미디어명사특강과 함께 개관 기념 특별 상영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특별강좌 프로그램으로는 "미디어, 문을 열다" 라는 제목의 1탄은 가족과 함께(4월 12일), 2탄은 사진과 함께(4월 26일), 3탄은 인문학[SNS]와 함께(5월 14일), 4탄은 영화와 함께(5월 28일), 5탄은 UCC와 함께(6월 11일), 6탄은 그림과 함께(6월 25일)가 펼쳐진다. 관련기사⇒ http://news.suwon.ne.kr/main/section/view?idx=868966 특별상영 프로그램으로는 '마당을 나온 암탉' 배리어프리버전 상영(4월 11일), '미드나잇 인 파리' 상영(5월 30일)으로 5월 상영회는 어쿠어스틱 힐링뮤직 밴드 '이든' 의 공연과 함께한다고 한다. 또 수원지역에서의 마을 만들기와 미디어 활동 사례들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수원의 소통 공간으로서의 미디어센터' 역할과 방향성을 위한 열린토크가 6월 13일 수원영상미디어센터 교육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7월부터는 정규 미디어교육을 비롯해 영화상영, 장비 및 공간 대여, 마을 미디어 사업 등 본격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최고의 권위를 갖고 있는 '2013 도시대상 종합평가부문' 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전국에서 살기좋은 도시 1위인 수원시민이 지역의 소식을 생생하게 전하는 '미디어 주체자' 가 되어보면 어떨까? 전국 최고의 SNS 문화시민인 수원시민이 다양한 미디어 매체를 활용해 보다 자유롭게 자신과 이웃, 지역사회를 표현하는 즐거움을 가져보는것은 어떨까? 수원영상미디어센터,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공공미디어, 시민기자공예지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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