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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블로거 양성길 님을 만나다
시민기자에게 블로그하기를 권하며...
2014-03-02 21:39:59최종 업데이트 : 2014-03-02 21:39:59 작성자 : 시민기자 김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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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블로그 '양성길의 세계여행'을 운영하시는 네이버 파워블로거 양성길님과 만난 일이 있다. 블로그 이웃과 만남을 갖고 새로운 관계맺음으로 소통하는 것이 신기할 따름이다.
이제는 오프라인에서의 친구관계 뿐 아니라 온라인 상에서의 관계, 만남까지도 인간관계로 확장되는 시대이다. 파워블로거 양성길님과의 만남 역시 우연에서 시작되어 친분을 주고받는 사이로 확대되었다. ('양성길의 세계여행' 블로그 http://intel007.blog.me) 양성길 님은 개인 사업을 하시면서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웹 상에 다양한 정보를 유통하고 있다. 어찌보면 21세기는 정보를 어떻게 유통하는가가 성공을 좌우하는 시대이기도 하다. 여행, 맛집, 건강, 공연, 문화, 예술 등의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면서 자신이 보고 듣고 느낀 것을 진솔하게 보여주는 블로그를 운영한다. 어찌 보면 세상에 대한 다양한 관심사와 함께 누군가에게 공유하고 싶은 마음이 더해져서 블로그 운영이 훨씬 수월하게 이루어진 것이 아닌가 싶다. 아무리 호기심이 많은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그것을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소통하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블로그를 운영하는데 많은 제약이 있기 때문이다. 한 번은 양성길님과 음식점에서 직접 함께 음식을 먹은 후에 소감을 나누고 블로그에 포스팅 된 글을 보게 되었다. 때때로 다양한 사업체에서 광고글을 의뢰하고, 글을 써 달라는 부탁을 많이 받게 된다고 한다. 처음에는 취미로, 혹은 좋아서 시작한 블로그가 새로운 차원의 일이 되었다고 말한다. 그런데 음식점이든 어떤 물건 혹은 상품이든 자신이 직접 체험해 본 후 글을 쓰는 것이 원칙이며, 좋지 않은 것을 미화시켜 글을 쓰지 않는다고 한다. 솔직함 그리고 정직과 신뢰가 블로그에서도 최고로 필요한 일이라고 말씀하신다.  맛집 기행에 함께 참여한 음식점이 수원시청맛집 1위가 되었다. 신기한 일 중 하나는 블로그에 수원 시청 근처에 있는 음식점에서 함께 식사하고, 그날 올린 포스팅의 글이 다음 날 네이버 창에서 '수원시청맛집' 으로 검색 1위가 되었다. 이는 블로거에 방문하는 방문객 수와 함께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의 온라인 상의 네트워크로 이루어지는 관계망의 힘 때문이다. (지금 검색해보아도 수원시청맛집 1위의 음식점이 지난 번 양성길님과 함께 식사한 인계동의 족발집이었다)  파워블로거 양성길 님의 음악회 이벤트에도 당첨!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을 보다 이제는 광고, 마케팅도 어떤 판촉물이나 전단지 등이 아닌 온라인에서 더욱 강세인 시대다. 아무리 좋은 물건을 만들고 서비스 상품을 제공한다고 할지라도 제대로 된 마케팅이 없다면 '앙꼬없는 찐빵'이 되어버린다. 내가 가진 상품을 어떻게 알릴 것인가가 중요한 시대다. 그렇기에 수원시도 e수원뉴스라는 매체를 통해, sns서포터즈를 통해서 홍보를 하는 것 아닌가! 무조건 파워블로거가 되어서 자신을 알리는 것이 목적은 아닐 터이다. 우선은 블로그에 많은 방문객들을 모으는 일보다는 자신이 쓰는 글에 대한 '진정성'으로 승부해야 한다. 또한 우선은 남을 의식하는 정보성 글보다는 성실히 자신만의 주제로 꾸준히 글을 쓰는 훈련이 되어야 한다. 좋은 사진과 정보에 대한 학습도 뒷받침하면서 말이다.  가장 왼쪽이 이웃블로거이신 양성길 님이다. 과거의 직업들이 사라지고 새로운 직업들을 창출해내는 때이다. 블로그도 하나의 수입원이 될 수 있고, 개인 미디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면서 언론사의 기능까지 담당하게 된다. 수백만개의 블로그가 존재하지만 그 중에서 사람들에게 공감을 얻고, 나와 교감하는 블로그는 흔치 않다. 그렇기에 나의 매력을 온라인상에서도 보여줄 수 있는 웹 상의 나만의 작은 집을 만들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e수원뉴스 시민기자를 하는 사람들이라면 더더군다나 블로그의 유익은 많을 것이다.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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