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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기 동장님과 함께한 시간 행복했습니다
2014-02-27 23:50:26최종 업데이트 : 2014-02-27 23:50:26 작성자 : 시민기자   박종일

'2년이란 시간동안 정자3동의 크고 작은 일들을 무리 없이 처리하며 지역주민들을 위해 봉사해주신 이병기 동장님 고맙습니다. 동장님과 함께한 시간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행복했습니다. 몸은 떠나지만 정자3동 잊지 마시고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정자3동 단체장들이 이병기 동장에게 하는 말이다.

지난 25일 수원시의 인사이동에 따라 이병기 정자3동장이 맑은물 정책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지역주민들과 소통을 통해 지역발전의 계기를 마련한 제6대 이병기 동장을 보내는 아쉬운 마음과 제7대 황연주 신임 동장을 환영하는 조촐한 이·취임식 자리를 모 음식점에서 마련하였다. 박성권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과 회원 및 동단체장들과 함께한 자리가 화려하고 거창한 자리는 아니었지만, 작지만 의미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 

이병기 동장님과 함께한 시간 행복했습니다_1
2012년 2월23일 이병기 정자3동장 취임식 모습

이병기 동장은 2012년 2월22일 오전11시 정자3동 주민자치센터 대회의실에서 도의원과 시의원,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동단체장과 회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자3동장 이·취임식을 갖고 배려와 나눔의 따뜻한 복지행정을 시작했다.

당시 이병기 동장은 취임사를 통해 "정자3동 지역주민들의 아낌없는 성원에 소임을 다하겠습니다. 지역에서 발생되는 크고 작은 문제들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주민들과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 동발전과 주민복지증진에 앞장설 것을 다짐합니다."라고 힘주어 말한 모습이 기자의 기억에 아직도 생생하다.

대단위 아파트 주거지역으로 다양한 계층의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마을이 정자3동이다. 기존의 지역연고를 둔 지역주민들보다 외지에서 새로 정착한 지역주민들이 많은 관계로 지금까지 하나의 지역공동체를 묶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이병기 동장은 동단체장들과 하나가 되어 그동안 단절되었던 이웃관계를 회복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담당했다.

지역주민통합을 이룬 '정자3동 마을만들기', 한해의 시작을 알리는 '정월대보름행사', 지역주민들의 참여와 소통으로 만들어가는 '달빛축제', 풍성한 수확의 계절 가을을 맞아 노인 분들을 모시고 효를 실천한 '경로잔치', 날씨가 추위지고, 연말연시가 되면 더욱 춥고 외로워하는 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일일찻집' 등 정자3동의 크고 작은 일들이 이병기 동장의 노력과 열정이 있어 가능했다. 

이병기 동장님과 함께한 시간 행복했습니다_2
이병기 동장님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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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황연주 동장님 환영합니다.

이병기 동장은 "박성권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님을 비롯한 단체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부족함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아무사고 없이 이임을 할 수 있어 다시 한번 더 감사를 드립니다. 수원시 40개동 중에 정자3동이 젊은 동으로 단체와 단합이 가장 잘되고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부족하여 이루지 못한 사업은 새로 부임하신 황연주 동장님이 해줄 것으로 믿습니다."고 이임사를 했다.

박성권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은 "이병기 동장님이 정자3동에 부임하여 많은 일을 하셨습니다.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바쁜 일정에도 한분도 빠짐없이 참석해주신 단체장님들게도 감사드립니다. 이병기 동장님이 정자3동을 위해 노력한 열정은 여기에 계신 모든 분들이 인정하는 부분입니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며 거듭 감사인사를 했다. 

제7대 정자3동장으로 임무를 부여받은 황연주 동장은 "앞으로 단체장님들과 보조를 잘 맞춰 정자3동이 수원시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동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고 취임사를 했다.

풍부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중무장한 제7대 신임 황연주 정자3동장은 수원시가 추구하는 환경도시를 만들기 위한 2013생태교통페스티벌을 선도적으로 추진한 분이다. 

배려와 나눔의 따뜻한 복지행정으로 내 이웃이 반갑고, 내 이웃과 함께 진솔한 소통과 화합으로 춤추는 정자3동을 만들어줄 것으로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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