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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민주평통 수원시협의회가 앞장
민주평통 수원시협의회, 북한이탈주민 정착위해 통일의견수렴
2014-02-28 20:24:30최종 업데이트 : 2014-02-28 20:24:30 작성자 : 시민기자   박훈

통일, 민주평통 수원시협의회가 앞장_1
통일, 민주평통 수원시협의회가 앞장_1

28일 11시 민주평통수원시협의회(회장 정재규)가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1분기 통일의견수렴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및 적극적인 협의회 자문위원 활동하신 분들에게 수원시장 표창장이 수여됐다.
또한 정부 3.0 동영상시청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 '정부 3.0'이란 공공정보를 적극 개방,공유하고 부처간 칸막이를 없애고 소통,협력함으로써 국정과제에 대한 추진동력을 확보하고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일자리 창출과 창조경제를 지원하는 새로운 정부운영 패러다임이라고 한다. 

이와 함께 북한의 현실 실정에 대해 이소연 강사가 설명하였고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그녀의 강의중 가장 인상깊었던 내용은 탈북해서 남한에서 직장을 구해 첫 월급을 받았을 때 많은 눈물을 흘렸다는 것이다. 그녀가 복역 당시 사탕 한봉지값과 같은 북한 소대장(계급 상사)의 월급과 비교했을 때 정말 북한과의 소득격차가 컸다는 것이다.
아이가 먹는 과자 한봉지의 월급으로 매월 그렇게 받아가며 내가 그러한 인생을 살아간다면 과연 현실은 어떠할까 고민해본다. 

이와 함께 북한이탈주민들을 대상으로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제도에 대한 설문조사도 실시됐다.
이날 정재규 회장은 "북한이탈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자문위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사회적편견 해소와 긍정적인 이미지 조성에 앞장서 주셔서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 정착하는데 앞장서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 통일의견수렴의 내용을 살펴보면,정부차원에서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제도를 정부차원에서 하나원에서 북한이탈주민 사회적응 교육을 실시한다.또한,기존의 수혜적인 현금성 지원보다는 자립,자활 중심의 정착지원제도를 구축한다. 또한 주거지에선 지자체 및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지역적응센터, 정착도우미,보호담당관으로부터 다양한 지원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민간차원에서는 기존의 북한이탈주민후원회가 2010년 9월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으로 출범, 하나원 이후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민간차원의 정착지원 서비스를 총괄한다. 그리고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상담사 제도를 운영한다.또한 북한이탈주민의 경제적 자립 및 사회 적응을 위해 다양한 기구, 단체들이 지원한다. 이와같이 정부와 민간차원에서 사회적응 훈련과 정착금,주거,취업,사회복지,교육,정착도우미,보호담당관 등 적극 지원에 나서고 있다. 

향후 과제는 남북 통합시대를 준비하는 주체로서의 역활을 강화하고 통일일꾼으로서의 활동 터전을 마련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다.특히 일반국민과 북한이탈주민이 공동을 주체가 되어 참여하는 행사와 정책이 적극 추진되어야 겠고 사회적 편견해소와 긍정적 이미지 조성에 앞장서야할 과제들이 아직도 남아있다.

이렇게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방향에 있어 민주평통은 '통일맞이 하나-다섯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그 의미는 이러하다. 하나는 대한민국 국민과 민주평통, 그리고 북한이탈주민이 하나가 되어 통일 대박을 향해 달려간다는 공감대 속에 다섯 민주평통이 북한이탈주민 멘토링, 법률자문지원,의료지원,장학지원,취업지원 등 5대 중점사업을 전개한다는 상징의미다.

통일, 민주평통 수원시협의회가 앞장_2
통일, 민주평통 수원시협의회가 앞장_2

지난해 민주평통수원시협의회에선 16기 전체출범회의,수원시민과함께하는통일한마음축제,북한이탈주민과함께하는 통일가족한마음워크숍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 이와함께 올 2014년에도 민주평통 고교생 통일골든벨,중학생 역사,통일퀴즈왕 선발대회,행복나눔 김장담그기 등 많은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북한이탈주민 26,000명 시대를 맞이해 통일시대 기반 구축 및 남북간 동질성 회복을 위해 탈북민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오늘도 민주평통수원시협의회는 달린다. 이와함께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을 위해 물질과 마음으로서 함께하고자하는 시민들은 각 지역협의회에 문을 두드려 주기바란다.

통일은 멀지않은 곳에 있고 평화의 만남이며 로또와도 같은 인생역전의 대박이다. 
통일을 염원하는 자, 그대가 진정한 이 시대의 챔피온이다. 살아생전에 통일을 볼 수 있다면 정말 이 시대에 태어나기를 잘했다고 생각할 것이다.

통일, 정말 옛날 말이 아니다. 곧 현실이 되며 준비해야할 시점이 이르게 될 것이다. 
만약 가정하여 내일 아침을 누비고 아침 뉴스에 통일에 대해서 나오게 된다면, 국민 각자의 표정을 어떠할런지 궁금하다. 초,중,고,대학생과 남녀노소 그리고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통일이란 진정 무엇인가에 대해 자문자답해봐야한다. 남북한의 통일을 바라지 않는 주변 국가들의 곱지 않은 시선들은 통일라는 시너지 효과에 눈감게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통일, 우리의 소원이 되기를 간절히 서원한다.

수원시, 민주평통, 민주평통수원시협의회, 정재규, 염태영, 북한이탈주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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