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해요, ‘수원컨벤션시티21’
2014-01-22 22:31:09최종 업데이트 : 2014-01-22 22:31:09 작성자 : 시민기자 박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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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와 국토교통부간 법정공방으로 14년째 제자리걸음만 해왔던 광교신도시 내 '수원컨벤션시티21'이 조만간 정상화될 전망이다. 광교신도시 건설 당시 핵심사업 중의 하나인 '수원컨벤션시티21'사업이 14년의 종지부를 찍고, 정상화된다는 소식에 광교입주민은 환영한다. 광교신도시의 야경(사진출처: 광교총연합회 홈페이지) 다시 시작한다. '수원컨벤션시티21' 그동안 갈팡질팡 방향을 전혀 잡지 못하고 있던 수원컨벤션시티21이 방향이 잡혀가고 있다. 14년 동안 지루하게 끌어온 '컨벤션시티21'사업의 부지활용방안에 대해 경기도와 수원시가 전격 합의해 사업이 곧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 합의내용으로 컨벤션시티21 사업주체가 지금까지는 경기도시공사였지만, 앞으로는 수원시가 사업추진 권한을 갖는다. 아쉬운 점도 있다. 광교신도시건설당시 발표했던 컨벤션시티 규모가 많이 축소되었다. 그러나 난항을 겪고 있던 사업이 연내 착공가능하다는 소식에 광교입주민들은 환영한다. 사업추진권한을 받은 수원시는 연내착공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지난 18일(토) 수원시 SNS시민서포터즈 발대식에서 수원시장은 "2017 FIFA U-20 대회를 수원에 유치하고, 컨벤션시티에서 세계 각국의 기자들이 이곳에서 소식을 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컨벤션시티21 추진에 대해 김재기 광교신도시총연합회 회장은 "광교 컨벤션시티 건립이 정상 추진되게 되었습니다. 시행기관의 추진협의가 마무리된 결과입니다. 규모가 축소되어 아쉽기는 하지만, 광교입주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활동의 결과입니다."며 "광교신도시 내 체육시설 하나 없는 실정입니다. 우선 대형 수영장 하나는 반드시 건축계획에 포함되어야 합니다. 모든 사항을 수원시 시설계획협의를 통해 요청할 계획입니다. 또 컨벤션시티가 수원시의 랜드마크가 되길 기대합니다."라고 홈페이지를 통해 사업추진을 환영했다.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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