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마을버스, 더욱 편리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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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마을버스, 더욱 편리해졌어요 증차에 이어 정류장 표시판 설치...불법주차 및 노선도 훼손 근절되어야 2014-01-21 22:48:59최종 업데이트 : 2014-01-21 22:48:59 작성자 : 시민기자 김민규
작년 수원-왕십리간 복선전철이 개통되면서 수원은 본격적인 지하철시대가 되었다. 그러나 아직 많은 지역이 교통이 불편한 것도 사실이다. 교통의 사각지역을 해소하는 것이 바로 마을버스이다. 마을버스는 지하철역이 멀고 주로 간선도로를 운행하는 시내버스가 들어오지 않는 골목길과 외곽지역의 마을을 전철역과 주요 간선도로로 연결하는 시민의 메신저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소중한 역할을 하고 있는 마을버스가 점점 편리해지고 있다. 마을버스 정류장 표시판 설치...노선도도 함께 부착 새로 설치된 마을버스 정류장 표시판 북수원지역에 SK스카이뷰,장안힐스테이트,STX칸 아파트 등 대규모 아파트 단지들이 들어서면서 대중교통 수요가 크게 증가하였다. 수원시에서는 이들 단지들이 입주하기 전부터 교통대책으로 광역버스와 시내버스를 대거 증차했다. 하지만 여전히 대중교통이 부족한 것이 현실, 이를 감안하여 탄력적 운행 및 증차가 가능한 마을버스를 경유하게 하였다. 마을버스를 통해서 북수원지역 신규 아파트단지에서 성균관대역과 화서역 등 주요 전철역사 및 상가지역으로의 접근이 용이해졌다. 이전에 마을버스 정류장 표시판이 없었던 21번 마을버스의 표시판이 설치되었다. 노선도도 함께 부착되어 마을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더욱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21번 마을버스의 경우 경기도립 수원의료원과 정자종합시장을 경유하기 때문에 노인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했는데 노선도로 이용객들의 편의가 높아졌다. 정류장 표시판이 없었을 당시에는 정확하게 정차하는 곳을 잘모르는 시민들의 불편이 있었는데 표시판 설치로 이런 불편을 해소하게 되었다. 마을버스 대규모 증차...내년부터 버스도착 알림 서비스 시작 예정 마을버스 증차를 알리는 현수막 북수원지역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입주하면서 마을버스가 증차되었다. 기존에 30분에 1대꼴로 다니던 버스가 10분으로 배차간격이 줄었고 특히 성균관대역과 이목동 아파트 지역을 연결하는 버스가 증차가 이루어져 탄력적으로 운행하게 되었다. 출퇴근시간에 1호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가 크게 높아졌다. 마을버스의 불편함으로 항상 지적되는 것 중 하나가 광역버스와 시내버스의 경우 정류장과 스마트폰 어플을 통해서 도착시간을 알수 있지만 마을버스의 경우는 도착시간이 서비스되지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마을버스를 타기 위해서는 마냥 정류장에서 버스가 도착하기를 기다리는 수밖에 없었다. 경기도는 내년부터 마을버스도 광역버스와 시내버스처럼 도착시간 알림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을버스도 도착시간 알림 서비스가 제공되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는 더욱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버스정류장 불법주차' 이제 그만! 마을버스 정류장에 불법주차한 차량 버스정류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의견을 들어보면 버스가 정류장에 바로 정차하지 않아서 도로 1차선을 건너서 승하차하는 경우가 있다는 불만이 많다. 하지만 이는 버스기사만의 탓이 아닌 정류장의 상황 때문이기도 하다. 버스정류장에 불법주차하는 차량이 상당히 많다. 특히 마을버스 노선은 좁은 골목길을 경유하는 노선이 많고 버스정류장에 불법주차를 하는 것은 버스 이용객에게 큰 불편을 준다. 마을버스가 상당히 증차되었고 버스정류장 표시판이 설치되고 노선도도 부착되었다. 내년부터는 마을버스 역시 도착알림 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더욱 편리해질 것이다. 버스정류장에 불법주차를 하거나 노선도를 훼손하는 행위는 이제 근절되어야 한다. 모두가 편리한 대중교통이 되어서 시내 교통상황이 매우 좋은 가까운 미래의 수원이 기대된다. 연관 뉴스 매교동 복합청사 주민설명회, 지역주민 기대에 부응2023.12.26 정자동 송림초교 남측도로 폐도 "우회해주세요"2020.03.18 공적 마스크 판매 5부제 첫날, 긴 대기줄 '여전'2020.03.1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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