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의 성과를 높이는 방법 몇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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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의 성과를 높이는 방법 몇 가지 2014-01-19 11:51:15최종 업데이트 : 2014-01-19 11:51:15 작성자 : 시민기자 이영관
교원들에게 있어 직무연수, 이젠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정한 성과급에도 반영이 된다. 그러니까 1년에 일정시간의 연수를 받아야 한다. 물질적 보상이 문제가 이니다.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기 위해서는 자기연찬이 있어야 한다. 연수를 게을리하다간 경쟁에서 뒤처지게 된다. '학교장 민주적 리더십 전문가 과정' 4박5일간(1.13-1.17 대웅경영개발원)의 연수를 마쳤다. 이 연수는 경기도교육청 주관인데 북부청사 민주시민과에서 계획과 운영, 마무리까지 총괄하였다. 담당장학관과 장학사가 상주하면서 연수생들과 호흡을 같이 하였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민주적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한 5가지 영역을 확실히 알았다. 즉 민주적 교직원 문화 만들기, 자율과 책인의 학생자치활동 활성화, 학부모의 민주적 참여 이끌어 내기, 지역사회 관련기관과 연계한 민주시민 교육, 교육과정과 연계한 민주시민 교육이 바로 그것. '민주적 학교문화 만들기' 대토론회 장면 라인댄스에서 '차차차'를 배우고 있는 중등교장들. 이번 학교장 직무연수를 통해 연수의 성과를 높이는 방법 몇 가지를 생각해 보고자 한다. 시간과 예산을 투입한 이상으로 성과를 거두는 것이 중요하다. 고효율을 말하는 것이다. 연수를 마친 교장들이 학교현장에 돌아가서 민주적 리더십을 발휘하면 성공한 것이다. 첫째, 연수 프로그램의 매력도를 높여야 한다. 연수 희망자 모집 공문이 발송되어 연수 대상자가 보았을 경우, 흡인력이 있어야 한다. 강의 주제, 강사 등에 있어서 자신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는 확신이 서야 한다. 그러면 연수를 신청하게 된다. 기자의 경우, 명사 특강 '서양고전에서 배우는 리더십의 지혜' 와 '컨디셔닝을 위한 라인 댄스, 힐링 요가'에 구미가 당겼다. 둘째, 대상자들의 연수 신청이 자발적이어야 한다. 필자는 방학 중이지만 연수의 의미를 부여하고 자진하여 신청하였다. 또 동료들에게도 참가를 권유를 하였다. 그러나 인원 모으기에 어려움이 있었나 보다. 추가 모집 공문이 도착한 것. 중등 100명 중 83명이 참가하였는데 지역교육청의 권유도 있었나 보다. 자의와 타의, 참가 태도가 전혀 다르다. 분임 발표에서 뒷배경 스크린에 발표내용이 요약 소개된다. 필자의 아이디어가 받아들여졌다. 담당장학사가 분임에 제공한 관련자료들. 연수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 단서가 되었다. 셋째, 연수 프로그램 내용이 다양해야 한다. 이번 연수의 경우, 33시간 중 강의가 12시간 토론 7시간, 체험 4시간, 문화공연 2시간, 사례발표 8시간으로 구성되었다. 연수의 효과로 볼 때 대학교수가 강사로 나온 강의는 연수생의 호응도가 떨어졌다. 대신 문화공연과 분임토의에 이어진 대토론회는 관심도가 높았다. 넷째. 연수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담당자의 노력이 있어야 한다. 이번 연수에서 담당 장학사는 분임토의, 분임 발표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세 가지의 관련자료를 제공하였다. 2013 권역별 민주시민교육 포럼 자료집, 2013 학교 민주주의 박람회 자료집, 초등교장 분임토의 협의 내용. 그 영향 덕분으로 알차고 수준 높은 연수가 되었다고 본다. 다섯째, 연수 도중에 연수생들의 의견 수렴을 거치는 것이 좋다. 이번 연수에서 분임장들의 모임이 있었다. 담당장학사는 초등교장 연수 시행착오를 소개하며 협조를 요청했다. 분임장들은 대토론회 때의 좌석배치를 조언하였다. 기자의 경우, 연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대토론회 시 스크린에 발표 주요 내용 요약 게시 아이디어를 제시하였다. 의견은 모두 받아들여졌고 연수 효과 증진에 크게 도움이 되었다. 교원들에게 있어서 직무연수, 그냥 시간 채우기 식으로 운영되어서는 안 된다. 그렇게 하면 연수 담당자와 연수생 모두 괴로운 시간이 된다. 연수 계획부터 수요자의 욕구를 생각해야 한다. 현장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구성하야 한다. 일방통행식 강의보다 참여 체험식 연수 시간을 늘려야 한다. 연수생의 의견이 반영되면 더 좋다. 이영관, 연수 성과 높이기, 경기도교육청 연관 뉴스 스승과 제자, 스승의 날 50여 년을 한결같이 만나다2024.05.20 제4회 수원시체육회장배 생활체육대회 통합개회식 열려2024.05.20 제4회 수원시체육회장배 생활체육 체조 경연대회 성황2024.05.1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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