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3동은 문화.환경 공존하는 아름다운 삶의 공간
2014-01-10 12:39:53최종 업데이트 : 2014-01-10 12:39:53 작성자 : 시민기자 박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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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민선5기 출범과 함께 의욕적으로 추진하여 꽃을 활짝 피우고 있는 사업이 마을만들기이다. 2013 마을르네상스 공모사업 정자3동 평가 마을계획단 정자3동 현장심사 각 마을에서 지역주민들의 열정과 참여로 진행된 2013마을르네상스 공모사업들 중 우수 사업을 선발하여 17일 시청대강당에서 사례발표를 갖는다. 2013년도 정자3동 마을르네상스 공모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이를 인정받아 수원시 마을계획단에서 우수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현장심사를 8일 실시했다. 정자3동 마을만들기 현장심사는 천천 대로변에 조성된 화단주변에서 실시되었다. 윤진석 정자3동 마을만들기 간사는 "추운날씨에 정자3동을 찾아주신 심사위원님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 정자3동은 90%가 아파트단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파트 특성상 주민들을 동참시키기까지 무수한 고난과 역경 그리고 시간이 필요했습니다."며 "화단조성으로 꽃을 심고, 지역주민이 만들어가는 달빛축제 등 2013년도 다양한 공모사업들을 이웃들과 흥겹게 해냈습니다."고 자랑했다. 이어 심사위원들의 질문이 쏟아졌다. "화단을 만들고 꽃을 심을 때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신 것입니까? 화단마다 이름이 있는데 어떻게 생긴 이름입니까? 화단에 파종한 꽃 종류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올 봄에는 주로 어떤 꽃을 심을 예정입니까? 정자3동이 자랑하는 달빛축제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등의 질문에 윤간사와 마을만들기위원들이 상세하게 답을 했다. 정자3동 마을만들기는 2013년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쉼 없이 달려왔다. 수원시 마을계획단에서 심사하고 있는 2013 마을르네상스 우수 공모사업에 선정될 충분한 활동을 펼쳐왔다. 한해 시작을 알리는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천천 대로변 '가을 보리파종' 2013년도 정자3동 마을만들기 최고의 한해 2013년도 정자3동 마을만들기는 박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의 땀과 열정 그리고 지역주민들의 전폭적인 관심과 참여로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월 정월대보름을 맞아 마을의 안녕을 기원한 '정자마을 정월대보름'행사는 마을만들기 자체사업으로 성공리에 마무리한 바 있다. 특히 마을만들기위원들이 직접 만든 달집은 지역주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정자3동은 대로변이 많다. 대로변 산책로가 왠지 삭막하다. 삭막한 콘크리트 냄새에서 자연이 살아있는 자연냄새와 내 이웃의 사람냄새가 물씬 풍기는 공간으로 바꾸어놓았다.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으로 천천 대로변 화단 21개소를 만들어 베고니아, 메리골드 모종 3천500본을 식재했다. 또한 지역주민들로부터 21개 화단이름을 공모하여 각 화단마다 예쁜 이름의 푯말을 부착했다. 깊어가는 가을밤, 지역주민들이 함께 모여 왁자지껄한 잔치분위기를 연출하며 지역공동체를 회복한 '제3회 정자마을 달빛축제'는 정자3동 마을만들기 공모사업 중 가장 큰 사업이다. 달빛축제의 특징은 지역주민들이 주인공이 되는 지역주민참여형 마을축제이다. 기존축제에서 봐왔던 축제의 방식과 틀을 완전히 벗어버렸다. 외부 전문공연 팀들이 축제를 리드하던 방식에서 지역주민들이 직접 출연해 만들어가는 축제로 발전시켰다. 축제참가자를 공개모집했다. 참가자격은 정자3동 지역주민으로 장르는 노래, 댄스, 악기연주 등 형식과 장르를 구애받지 않는다.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달빛축제는 지역주민 누구나 공감할 수 있었던 축제로 '참여와 소통의 한마당'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수원시 많은 마을에서 달빛축제를 벤치마킹하고 있다. 정자3동의 자랑 '정자마을 달빛축제' 주민이 살고 있는 마을을 주민 스스로 문화와 예술, 건축과 환경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삶의 공간으로 새롭게 디자인하는 범시민 공동체 운동인 마을르네상스, 2014년도 마을르네상스 공모사업을 24일까지 마을르네상스 센터에서 접수하고 있다.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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