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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기차표예매’ 노하우는 바로 이것!
7일부터 14일까지 인터넷 및 현장 창구에서
2014-01-06 09:39:45최종 업데이트 : 2014-01-06 09:39:45 작성자 : 시민기자   박종일

민족 최대명절인 설 연휴가 다가오고 있다. 그리운 고향으로 가는 귀성행렬 풍경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이어지고 있다. 올 설 연휴에도 귀성객들이 몰리면서 어김없이 귀성전쟁이 예상된다. 특히, 올해는 연휴기간이 사흘로 어느 해보다 귀성전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설 명절 '기차표예매' 노하우는 바로 이것!_1
고향 길...우린 뻥 뚫린 기차로 간다

고향 가는 길, 막힘없는 기차로

3시간이면 충분히 갈 거리를 명절연휴에는 7~8시간이 소요된다. 올 설 명절에는 꽉 막힌 도로가 아닌, 뻥 뚫린 기차로 떠나보자. 철도파업이 장기화되면서 설 명절 연휴기간 기차표 대란이 우려되기도 했지만, 다행스럽게 파업이 마무리되어 기차를 타고 부모님이 계신 고향으로 달려갈 수 있게 되었다.

막힘없이 고향으로 달려가기 위한 첫 관문은 '기차표예매'이다.
지금까지 많은 귀성객들이 승용차를 이용해 고향 길을 선택한 이유 중 하나가 기차표 예매에 실패했기 때문이다. 그만큼 기차표 예매가 쉽지 않다.
기차표 예매가 어렵다고 마냥 포기할 수 없다. 설 명절 기차표 예매에 당당히 도전해보자.

올 설 명절 연휴기간(1월29일부터 2월2일까지)기차표 예매가 7일(화요일)시작하여 14일까지 진행된다. 예매는 인터넷예매와 현장 창구예매로 나누어 진행된다.
첫날인 7일에는 오전6시부터 오후6시까지 인터넷으로 '경부선, 충북선, 경북선, 대구선, 경전선, 동해남부선'을 예매할 수 있고, 8일에는 오전7시부터 9시까지 현장 창구예매로 진행된다.
9일에는 인터넷으로 '호남선, 전라선, 장항선, 중앙선, 태백선, 영동선, 경춘선'을 예매가 가능하고, 10일에는 현장 창구예매가 이어진다.

인터넷과 현장 창구예매이후 잔여좌석과 입석은 14일 오전10시부 인터넷과 현장창구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예약매수는 1인당 편도 6장씩, 최대 12장까지 가능하다. 또한 설 명절 예매기간에는 전화예매와 자동발매기 그리고 코레일 톡(어폴)예매는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체크할 필요가 있다.

기차표 예매 노하우

매년 그러했지만, 명절 기차표 예매는 귀성객들에게 살 떨리는 전쟁이다. 기차표 예매를 해본 사람만이 아는 치열함이 있다. 첫날 경부선 예매부터 인터넷을 뜨겁게 달아오르게 할 것이다.

오전 6시부터 시작하는 인터넷 예매는 먼저 접속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가능하다면 집 pc보다, 안정적이고 속도 빠른 회사pc를 사용하면 성공확률이 높다. 또한 pc방도 대안이다.
인터넷예매는 1초 2초 사이에 내 표가 다른 사람 손으로 넘어가버린다. 철저한 사전준비가 필요하다. 원하는 날짜와 시간, 그리고 열차번호를 미리 정해놓아야 한다. 

예매날짜와 시간 등을 정확히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 기차표를 예매해야지 하면서 그 시간대를 놓치면 부모님이 계신 고향길이 힘들어진다. 표를 구하지 못해 고향 가는 길을 포기하는 경우도 생긴다.
기자가 알려준 노하우를 잘 기억하여 이번만은 꼭 예매에 성공하여 편안하게 고향으로 달려가셨으면 좋겠다.

기차표예매 안내
▲ 대상 승차권: 1.29(수)~2.2(일)
▲ 인터넷 예매: 7일(화, 06:00~18:00): 경부선,충북선,대구선,경전선,동해남부선. 9일(목): 호남선,전라선,장항선,중앙선,태백선,경춘선
▲ 현장 창구예매: 8일(수, 07:00~09:00): 경부선,충북선,대구선,경전선,동해남부선. 10일(금): 호남선,전라선,장항선,중앙선,태백선,경춘선
▲ 잔여좌석 및 입석예매: 14(화)10:00부터
▲ 결제기간: 1.14(화) 10:00~1.16(목) 24:00(이 기간에 결제하지 않으면 예매 취소)
▲ 문의: 코레일 홈페이지: (
www.korail.com) 철도고객센터(544-7788, 1588-7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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