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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도 장기이식이 많았으면
송지헌아나운서 강의를 듣고
2009-02-25 08:21:13최종 업데이트 : 2009-02-25 08:21:13 작성자 : 시민기자   박종명

2009년도 해피수원 시민아카데미 개강식이 수원 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홀에서 2월24일 화요일 14시 30분부터 있기에 시간이 있어 미리 등록을 한 나도 참석해 송지헌아나운서의 강의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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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수원 시민아카데미가 있었던 행사장에는 환영 현수막이 반겨주었다

송지헌강사의 지나간 인생을 되돌아 보면서 교통사고로 몸을 다쳐서 가해 당사자를 용서하고 아버지에게 치료비를 부담시킨 이야기와 병원에서 치료중 감염된 수혈로 인해 B형 간염에 걸려 나중에는 간암으로 진단되어 중국에 가 간 이식수술을 받고 와서 5년이 지난 지금 완쾌가 되어 고마운 마음에서  자신을 치료해 준 의료진들을 찾아보려고 중국을 4번이나 방문했다고 한다. 

고인이 되신 김수환 추기경의 안구기증으로 장기이식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이 증폭된 요즘인데 아직도 한국에서는 장기기증이 부족 해 많은 환자들이 그동안 중국을 찾아 치료를 받아 왔는데 한국 모 방송국에서 문제점을 제기 한 방송이 나간 후 중국 정부에서 단속을 하게 되어 지금은 중국가서 장기이식치료가 불가능하게 되었다면서 환자들에게 장기기증의 필요성을 말하기도 했다.

방송을 통해 보던 화려한 경력속에 보여진 송지헌이 아닌 해외이민 생활을 하면서 많은 역경을 딛고 일어 선 자신의 경험담을 통해 인생을 이야기한 강의 내용에 많은 감명을 받았던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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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를 마친 송지헌 아나운서와 함께

강의중에 교육생들이 학부모가 많은 걸 알고 자식 교육에 관련된  강의도 있었다. 우리나라 공부 잘하는 학생들의 생활습관을 조사한 결과를 알려 주었는데 우수학생들은 규칙적인 생활습관과 잠을 충분히 자고 주위에 공부 잘 하는 학생들을 보면서 좋은점을 배우고 시험지 오답을 다시 확인해서 반복 실수가 없도록 하며 모르는 것은 선생님에게 질문을 해서 꼭 알아내는 학습방법을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가 참석한 수강생 자모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던 강의였다. 
또한 가정에서 항상 많이 웃는것이 건강에 좋다고 하며 힘들어 하는 가족들에게 다른 사람과 다른집의 잘된 이야기로 기죽이지 말고 항상 칭찬을 많이 해 주어 용기를 복돋아 주라는 이야기가 공감이 가는 내용이라 우리들에게 유익한 강의가 되었다 

500 여명이 넘는 수강생 시민들이 2시간 반 정도 걸린 행사를 마치고 청소년 문화센터를 나오고 있다. 젊은 부녀자들과 나이 든 수강생들도 보이는데 매산동에서 참석하신 김옥진여사는 유명인사 강의에 참석하기를 잘 했다고 강의 내용이 어떠냐고 질문하는 기자에게  유익했던 시간이라고 말해 주었다.

올해로 6년째를 맞는 해피수원 시민아카데미는 매주 화요일 10시부터 2시간동안 15회에 걸쳐서 건강, 교육, 경제, 의식개혁, 여성, 문화 등을 주제로 오는 6월2일 소설가 조정래 씨의 강의로 끝날 예정인데 3월은 서진규(희망연구소소장) 제윤경(애듀머니대표)등..강사들을 초빙 강의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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