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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까지 빠르고 편리하게 '수원광역버스'
서울 도심행 노선 신설 및 사당,강남역 노선 등 증차 잇따라
2013-12-18 01:27:57최종 업데이트 : 2013-12-18 01:27:57 작성자 : 시민기자   김민규

10여년 전에 비해서 수원에 아파트가 많이 생기고 도시가 커지면서 수원에서 서울을 오가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났다. 서울로 통근,통학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서울로 가는 광역버스에 대한 수요도 함께 증가했다. 

예전부터 수원에서 사당역과 강남역으로 가능 광역버스는 있었지만 서울 종로나 광화문 등 도심행 노선은 없어서 시민들은 환승시간 등 불편함을 겪어 왔다. 그러나 최근 몇년 들어서 수원에서 서울 도심행 광역버스 신설은 물론 사당,강남역 등 서울행 노선이 증차되어서 점점 편리해지고 있다.

8800번 개통 등 서울 도심진입 광역버스 신설

서울까지 빠르고 편리하게 '수원광역버스'_1
수원터미널과 서울역을 오가는 8800번 광역버스가 버스정류장으로 진입하고 있다.

11월 12일 수원터미널에서 서울역을 오가는 8800번 간선급행형 광역버스가 임시개통되고 20일에 정식개통되었다. 수원에서는 수원터미널과 법원사거리,아주대,경기대 등 9개의 버스정류장에 정차했다. 이전에 영통과 광교,북수원에만 서울 도심진입 노선이 있었는데 수원 중심부를 통과하는 광역버스가 신설되어 수원시민들은 더욱 편리해진 것이다. 

현재 수원에서 서울도심으로 가는 버스는 M5107번,M5115번,M5121번,5007번,7900번,8800번 등 6개의 노선이 운행중에 있어 수원 각지역에서 서울 도심까지 편하게 출퇴근 및 통학을 할 수 있게 된것이다. 서울 도심진입 노선뿐 아니라 올해 수원에서 강남역과 사당역을 오가는 광역버스 노선도 대거 증차되어 늘어나고 있는 광역버스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민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교통정책

서울까지 빠르고 편리하게 '수원광역버스'_2
8800번 버스 노선. 시민들의 의견을 수용해 현재 선일초,아이파크시티 정류장이 추가되었다.

수원시청 온라인 민원에서 가장 많은 민원이 발생하는 곳 중 한것이 바로 대중교통과이다. 그만큼 대중교통이 수원시에서 차지하는 교통정책의 중요도는 높을 수 밖에 없다. 
8800번 간선급행 노선이 처음에 개통할 시기에 권선동 아파트 대단지 정류장에 정차하지 않아 많은 민원이 발생했다. 보통 정차 정류장을 추가해 달라는 민원이 나오면 처리가 되지 않기 마련인데 수원시에서는 버스회사와 함께 수요 조사 및 협의를 통해서 시민들의 요구를 최대한 수용하는 방안으로 협의를 이끌어냈다.

이외에도 각종 버스 노선 신설 및 증차요구에 대해서 수원시는 면밀한 수요조사 및 주민들과 버스회사의 입장 및 의견을 들어 충분히 교통정책에 반영하는 모습이 보였다. 이는 단순히 시민들의 요구를 민원성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닌 시민들의 요구를 정책에 반영하여 시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교통정책을 만드는 더 효율적인 방법인 것이다. 

수원시, 대중교통 시책평가 우수기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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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수원시는 선진녹색교통도시로 인정받아 대중교통 시책평가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대중교통의 수요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들의 요구를 합리적인 방법으로 반영하는 교통정책의 성과는 올해 12일 대중교통 시책평가 우수기관상 수상이라는 결실로 돌아왔다. 
수원이 여러 선진적인 교통정책과 최근에 녹색교통 등 우리의 대중교통이 나아가야할 길을 선제적으로 이끄는 선진녹색교통도시라는 것을 대외적으로 인정을 받은 것이다.

지금까지 수원은 대중교통 및 교통정책에서 다 지자체를 모범이 되는 선도적인 도시로서 그 위상을 지켜왔다. 점점 수원에 살면서 대중교통이 편리하다고 하는 시민들도 증가하지만 늘어나는 인구에 교통민원도 늘기 마련이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요구에 웃음을 잃지 않고 합리적인 방법으로 시민들의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사통팔달 선진교통도시 수원이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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