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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범기동순찰대가 있어 따뜻하고 살맛난다
‘정자3지대 송년회’ 사람냄새가 물씬
2013-12-06 12:22:25최종 업데이트 : 2013-12-06 12:22:25 작성자 : 시민기자   박종일

"봉사와 희생·솔선의 자세로 우리지역의 안녕과 질서유지, 무질서를 추방하여 살맛나는 정자3동을 만들기 위해 올 한해 쉼 없이 달려온 대원님들 사랑합니다. 그리고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대원들 간 소주한잔을 나누며 화합을 도모하고 올 한해를 뒤돌아보는 수원시방범기동순찰대 장안구연합대 '정자3지대 송년회'가 5일 열렸다. 송년회 참석한 대원들의 환한 미소에서 사람냄새가 물신 풍긴다. 

방범기동순찰대가 있어 따뜻하고 살맛난다_1
방범기동순찰대가 있어 따뜻하고 살맛난다_1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지역방범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대원들의 노고에 함께 하고자 이병기 정자3동장, 김주성 도의원, 최강귀·심상호 시의원, 이순옥 통친회 회장을 비롯한 각 단체장들이 참석해 행복이 넘쳐흐르는 정자3동의 단합된 힘을 보여준 자리였다.

이병기 정자3동장은 인사말을 통해 "하루가 멀다않고 발생되고 있는 강력범죄, 도처에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범죄가 난무하는 세상에 우리가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올 한해 정자3동은 박종일 지대장님과 대원님들의 방범활동으로 안전했습니다. 기동대 대원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고 말했다.

구기태 수원시방범기동순찰대 장안구연합대장은 "제가 몸담았던 장안구연합대 대장 역할이 이번 달이 마지막입니다. 내년부터 시 본부 본부장으로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며 "박 지대장이 이끌고 있는 정자3지대는 모든 면에서 모범지대입니다. 언제나 든든합니다. 올 한해 수고 하셨습니다."고 말하며 2014년 멋진 출발을 위한 건배제의를 했다.

11월말에 입대한 진성미 신입대원은 "안녕하십니까, 신입대원 진성미입니다. 방범기동순찰대 역할과 임무에 대해 지대장님으로부터 설명과 교육을 받고 봉사활동을 한지 2주가 지났습니다. 송년회자리에서 입대인사를 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앞으로 동료 대원님들과 재미있게 봉사활동을 하도록 하겠습니다."며 포부를 밝혔다.

올 한해 묵묵히 봉사활동에 노력한 우수대원 표창수여도 있었다.
표창을 받은 대원들은 "오늘 주신 표창은 내년에 내 지역을 더 많이 사랑하라는 의미로 받아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앞만 보고 뚜벅 뚜벅 걸어가겠습니다."고 하자, 뜨거운 박수가 터져 나왔다.

작은 것이지만 내 이웃들과 진솔한 소통으로 나눔을 실천하며 봉사활동을 펼쳐는 봉사단체가 사람이 반가운 도시 '수원시'에 많다. 그 중 방범기동순찰대는 야간시간(21시부터 익일01시까지)활동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어려움이 많다. 연일 이어지고 있는 경제 불황으로 대원들이 봉사활동을 접는 경우가 종종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여러 악조건을 이겨내고 야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방범기동순찰대 봉사자들, 이분들이 있어 우리사회는 아직 따뜻하고 살맛난다.

방범기동순찰대가 있어 따뜻하고 살맛난다_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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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범기동순찰대가 있어 따뜻하고 살맛난다_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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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만 수원시민의 손과 발이 되어 어두운 곳에 밝은 빛이 되어 범죄로부터 시민의 안녕과 재산, 생명을 보호하고자 범죄예방과 청소년 선도, 기초질서 지키기 등을 실천하는 봉사단체인 '수원시방범기동순찰대'는 시 본부와 4개구 연합대 있으며, 각 연합대 산하 각지대로 편재되어 활동하고 있다. 

오늘도 눈비와 찬바람를 맞으며 지역의 안녕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수원시 방범기동순찰대 전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밝아오는 2014년 전국최고의 안전도시 여부는 이분들의 활동에 결정될 것 같다. 왕성한 활동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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