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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주민들로부터 사랑받기 시작한 서호천과 영화천에 조용한 변화의 물결이 일고 있다.  김용신 추진위원장.. 걷고 싶은 서호천.영화천을 만들겠습니다  추진위원회 임원들 이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서호천.영화천 살리기 추진위원회'는 그간의 준비과정을 모두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17일 오후2시 수원우체국 옆 공터에서 신홍식 수원시아파트협회 회장, 김용신 추진위원장, 이승구 정자.천천지구입주자대표협회 회장 등과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의 힘으로 반드시 서호천.영화천을 걷고 싶은 다정한 우리 생활의 일부분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서호천.영화천 살리기 위해 최일선에서 노력하실 임원진들이 소개 되었다. 김용신 추진위원장, 박종아 사무국장, 자문위원으로 송성문(태평중학교 교장).강관석(수원환경연합 의장).이진하(동남대학교 교수).변규금(환경전문가)... 앞으로 이분들이 펼쳐나갈 행보에 시민들은 아낌없는 박수로 화답했다. 김용신 추진위원장은 "서호천.영화천에 주민 참여를 통해 도심하천의 생태적 미래상을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생명체가 살아가는 건강한 자연하천으로서 그 생태적 기능을 회복하고 주민의 삶과 정서를 친환경문화로 회복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라고 말하며 지역주민들의 많은참여를 거듭 강조 했다. 신홍식 수원시아파트협회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작년에 우리협회에서 수원천 살리기 운동을 펼친 바가 있습니다. 2009년 새해을 맞이하여 서호천.영화천 추진위원회 발대식이 참으로 의미있는 일입니다. 앞으로 수원시 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에서도 서호천.영화천이 맑은 친환경으로 탈바꿈 하는데 적극적인 동참을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우리들의 손으로 서호천을 친환경 녹색천으로 만들어요  함께 하는 정화활동은 즐겁고 신나요 발대식을 마치고 서호천실태조사, 각종 생활쓰레기.부유물을 수거하는 정화활동 등 2시간에 걸쳐 지역주민들과 함께 시행 되었다. 서호천.영화천 살리기 추진위원회에서는 생태 모니터링과 정기 정화활동, 자연생태학교, 물의 날과 식목행사로 하천문화축제, 친환경 저탄소 아파트 공동체 만들기 등 많은 활동으로 지역주민들의 삶의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것으로 기대된다.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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