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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위즈, 수원상징 BI 디자인 멋져요
2013-11-16 09:33:36최종 업데이트 : 2013-11-16 09:33:36 작성자 : 시민기자   박종일

수원시와 KT가 함께 손을 잡고 힘찬 출발을 한 프로야구10구단, 꿈의 1,000만 관중시대를 수원야구장에서 열기위한 준비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수원 KT위즈 꿈의 1,000만 관중시대 기대

명문구간을 향한 수원KT는 가장 먼저 공식명칭을 'KT위즈'로 결정했다. 위즈(Wiz)는 비상한 솜씨와 비범한 재능을 가진 사람, 귀재, 달인이라는 의미가 담겨있으며 Wizard의 축약형으로 '마법사'를 지칭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공식명칭확정에 이어 초대감독도 선임되었다. 신생팀 컬러에 맞게 53세의 조범현 감독을 선택했다. 신임감독은 역동적이며 야구열정이 뛰어나다. 그는 젊고 패기 있는 선수들을 중심으로 스피드야구를 펼쳐 보이겠다고 한다.

선수단 구성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우선1차-2차신인 지명을 통해 총 18명의 선수를 뽑은 뒤 상무경찰청 야구단에서 5명과 계약했다. 여기에 원더스 출신 3명을 추가로 영입하며 선수단 규모를 26명으로 늘렸다. 또한 부족선수 확보를 위해 '공개 트라이아웃 캠프'로 선수를 선발했다.          

KT위즈 선수들이 마음껏 달릴 수 있는 보금자리인 수원야구장도 변신을 준비하고 있다.
기존의 야구장을 증축과 리모델링을 통해 내년 3월이면 2만5000석 규모의 최첨단 야구장으로 재탄생 하게 된다. 증축이 완공되면 야구장과 실내체육관을 연계해 2018년까지 스포츠와 문화, 여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복합 스포츠문화 단지를 조성할 계획을 갖고 있어 더욱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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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victory)를 의미하는 마스코트 '빅과 또리' (사진출처: KT위즈 팬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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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위즈 연고지 수원을 상징하는 '엠블럼' (사진출처: KT위즈 팬카페)

KT위즈 BI(Brand Identity)디자인 공개

내년부터 2부 리그인 퓨처스리그에 참여하는 KT위즈 엠블럼·이니셜심벌·이미지심벌·마스트가 등으로 구성된 BI(Brand Identity) 디자인을 공개했다.
위즈의 공식명칭과 함께 BI디자인은 KT의 얼굴이다.

각 팀의 심벌은 모두 영문 이니셜이다. KT는 영문 이니셜 심벌과 이미지 심벌을 함께 제작했다
이니셜 심벌은 구단명(KT Wiz)에서 알파벳 'K'와 'W'를 이용해 전통과 현대적 감각의 조화를 고려해 디자인했다.
이미지 심벌은 현대적인 마법사의 모습을 새롭게 형상화 하여 신속한 기동력과 유연함을 강조한 모습이라고 한다.
특이한 점은 기존구단과 달리 에서 이니셜 심벌과 이미지 심벌을 별도로 제작해 각각 홈경기와 원정경기에 구분해 사용한다는 것이다. 

KT구단의 엠블럼은 홈구장이 수원이라는 사실을 확실히 보여주고 있다.
수원하면 수원화성이다. 엠블럼은 수원화성에서 가장 아름다운 정자로 꼽히는 '방화수류정'의 지붕 모습을 하고 있다. 또 방화수류정의 엠블럼 밑에는 'SUWON'이라고 표기하고 있다. 수원야구팬들과 KT는 하나라는 의미의 엠블럼, 최고다.

마스코트도 기존구단과 차별화 되었다. 기존구단들은 마스코트가 하나이다. 그러나 KT구단은 하나가 아닌 둘로 차별화를 주었다.
'빅(Vic)과 또리(ddory)로 불리는 마스코트는 '빅또리'로 승리(victory)를 의미한다.
수원야구장에서 살던 작은 몬스터 두 마리가 어느 날 우연히 마법의 심벌을 갖게 되면서 KT위즈를 승리로 이끄는 응원단장인 '빅'과 '또리'가 되었다'는 스토리로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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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위즈(Wiz)의 K와 W가 들어간 '이니셜 심벌' (사진출처: KT위즈 팬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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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한 기동력과 유연함이 살아있는 '이미지 심벌' (사진출처: KT위즈 팬카페)

KT구단이 발표한  엠블럼 등 BI디자인 속에 수원이 홈구장이란 사실이 묻어있다. 그리고 수원 팬들과 함께 하고자하는 KT구단의 의지가 엿보인다.
이제 모든 준비는 끝났다. 수원을 연고로 하는 KT위즈가 2015년 프로야구 1군 무대에서 뛸 날만 남았다. 그날을 손꼽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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