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장용영수위의식 출연진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2013년 장용영수위의식 공식행사 마무리
2013-11-25 22:09:35최종 업데이트 : 2013-11-25 22:09:35 작성자 : 시민기자   박종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상설문화관광 프로그램인 '2013 화성행궁 상설한마당'은 지난 3월24일(일요일) 수원화성행궁 광장에서 '반가운사람 함께 즐기자. 인인화락 수원화성'주제로 개막했다. 

개막식은 연무대에서 출발한 정조대왕 어가행렬이 취타대를 앞세워 행궁에 도착하자 수원유수와 장용영 군사가 대왕을 맞이하며 상설한마당 개막공연이 시작되었다. 이어 한 해 동안 화성행궁광장에서 공연하게 될 '무예 24기, 장용영수위의식'등의 공연이 박진감 넘치게 펼쳐진바 있다. 

일 년 쉼 없이 달려온 상설한마당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1시와 오후3시에 펼쳐진 조선의 무혼 '무예24기 공연', 토·일요일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주말체험한마당', 토요일 오후2시 '토요상설한마당', 일요일 오후2시 '장용영수위의식' 등의 공연은 수원화성만이 가질 수 있는 차별화된 문화선정프로그램으로 수원을 찾은 국내외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과 사랑을 얻으며 으뜸명소로 자리 잡으며 높이 평가받았다.

일 년 동안 쉼 없이 달려온 상설한마당은 국내외관광객들에게 수원을 알리며 수원관광인프라에 일조해왔다.
특히, 9월에 펼쳐진 '생태교통 수원2013'과 반세기를 맞은 '제50회 수원화성문화제'가 성공리에 마무리하기까지 상설한마당이 큰 역할을 했다.

장용영수위의식 출연진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_1
화성행궁 상설한마당 개막식
,
장용영수위의식 출연진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_2
장용영 군사훈련
,
장용영수위의식 출연진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_3
정조대왕이 관광객들과 직접 만나는 시간

장용영수위의식 마지막공연

장용영수위의식은 조선 제22대 정조대왕의 친위부대인 장용영의 수위의식과 군례를 관찰하는 행사로 엄격한 고증을 통해 역사적 근거를 확보하여 매주 일요일 오후2시 화성행궁 신풍루 앞에서 진행되어 세계적인 전통행사로 성장하며 자리 잡고 있다.

11월24일 일요일 오후2시 화성행궁 신풍루 앞 광장에서 '장용영수위의식' 마지막공연이 있었다.
겨울을 재촉하는 바람과 가랑비에도 아랑곳없이 국내외관광객들이 장용영수위의식을 관람하기위해 화성행궁광장을 가득 메웠다.
사회자가 "2013년도 장용영수위의식 마지막공연을 시작하겠습니다."고 하자 교련관이 친 북소리에 맞춰 정조대왕의 친위부대인 장용영군사들이 화성행궁광장에 도열했다. 도열한 장용영수위의식 출연진들의 얼굴에 잔잔한 미소와 아쉬움이 교차했다.

올 한해 장용영수위의식을 사랑해주신 수원시민과 국내외관광객들에게 감사를 드리는 의미로 마지막공연을 더욱 알차고 멋지게 펼쳐 보이겠다는 열의를 엿볼 수 있었다.
마지막공연을 마무리하고 퇴장하는 장용영수위의식 출연진들에게 국내외관광객들은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조종래(수원문화재단) 장용영수위의식 담당자는 "주어진 역할을 충실해 해주신 출연진 한분 한분에게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40여회의 공식행사가 성공리에 마무리되기까지 여기에 계신 출연진들의 아낌없는 신뢰와 믿음 그리고 열정이 있어 가능했습니다."며 거듭 감사인사를 했다.

궁수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한 정광기(화성동)씨는 "한해를 뒤돌아보면 개막식과 수원화성문화제 등 많은 일들이 스쳐지나 갑니다. 좋은 분들과 함께한 시간들을 소중히 간직하겠습니다."며 "매주 행사참여로 일요일시간을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는 것이 미안합니다. 그러나 한편으로 수원을 자랑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자부심도 갖고 있습니다."며 환한 웃음을 보였다. 

장용영수위의식 출연진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_4
쫑파티...올 한해 수고하셨습니다.

장용영수위의식 내년을 기약
 
마지막공연을 마친 후 출연진 스스로 준비한 쫑파티 장은 화기애애했다. 마지막이 아닌 새로운 2014년도를 준비하는 장이기도 했다.
윤성찬 정조대왕은 "3년 동안 출연진 여러분과 함께한 시간이 행복했습니다. 여러분이 있어 장용영수위의식이 발전했고, 정조대왕인 저도 빛난 것 같습니다.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오늘 이 자리 경비는 전액 제가 책임지겠습니다."고 인사하자 분위기는 최고조로 달아올랐다.      

수원의 고유 전통문화행사로 자리 잡고 있는 장용영수위의식이 성공리에 마무리되기까지는 출연진들의 열정과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수원문화재단, 국내외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 이 모두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출연진 및 관계자 모든 분들에게 감사에 박수를 보낸다. 또한 밝아오는 2014년도에도 더욱더 멋진 모습으로 만나길 희망한다.



박종일님의 네임카드

연관 뉴스


추천 0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