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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에 낙엽날리는 거리, 불조심하세요
강풍과 낙엽더미에 담배꽁초 등 위협요소 존재
2013-11-19 00:35:32최종 업데이트 : 2013-11-19 00:35:32 작성자 : 시민기자   김민규
강풍이 강하게 불며 일부 첫눈이 목격되기도 했다. 얼마전까지 아름답게 물들던 거리의 단풍은 어느새 강풍에 낙엽에 되어 거리에 떨어졌다. 낙엽을 쓸어내는 환경미화원에게는 골칫거리이기도 하다. 이런 강풍에 낙엽이 거리에 날리면서 마른 낙엽에 불이 날 수 있는 위험이 있어 보여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어느새 다 떨어진 낙엽

강풍에 낙엽날리는 거리, 불조심하세요_1
강풍으로 길거리에 수북히 쌓인 낙엽

며칠 새 급격히 추위가 오고 강풍이 불면서 아름다웠던 단풍이 낙엽이 되었다. 길거리에 떨어진 낙엽도 아름다워 보이지 않는다. 이에 따라 환경미화원들의 낙엽수거는 더욱 빠른 속도를 내고 있다. 하지만 낙엽이 워낙 빠른 속도로 다시 쌓이고 마른 상황에서 강풍까지 불어 낙엽을 100% 수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도보에 떨어진 낙엽들로 도보를 걸어다니는 시민들의 도보도 다소 장애요인이 있었다. 특히 가정마다 외출할 때마다 신발에 붙은 낙엽을 털어내는데 신경을 쓰고 있다. 이들 낙엽은 도보를 통행하거나 가정에서 현관과 신발장의 청결을 유지하는 것보다 더 주의해야 할 것이 보였다.

배수로 막은 낙엽, 빠른 처리 필요

강풍에 낙엽날리는 거리, 불조심하세요_2
횡단보도 배수로를 막은 낙엽

낙엽이 보도에 쌓인 것은 사실 크게 문제는 아니다. 그러나 횡단보도 아래 배수로 등을 막은 것은 빠른 시일내에 처리가 필요해 보인다. 차로 가로변으로 쌓인 낙엽은 차량으로 처리를 하게 되는데 전지역을 항상 돌아다니면서 처리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빠른 시일 내에 배수로를 막은 낙엽은 치우는 것이 필요하다.

강풍에 낙엽날리는 거리, 불조심하세요_3
낙엽전용쓰레기 봉투에 담긴 낙엽들

일부 시민들은 낙엽더미에 쓰레기를 버리는 시민도 있었는데 이는 매우 좋지 않아 보였다. 낙엽을 함께 모아서 낙엽 전용 쓰레기 봉투에 모은 뒤 처리를 하게 된다. 
그런데 낙엽더미에 일반 쓰레기를 넣게 되면 낙엽을 처리하는 환경미화원의 일은 배로 힘들어지게 된다. 쓰레기를 길가에 투척해서는 안되지만 낙엽더미에 쓰레기를 버리는 행위는 더더욱 근절이 필요해 보인다. 결국 낙엽과 쓰레기를 처리하는 비용이 세금으로 처리된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강풍과 낙엽, 담배꽁초 등 화재위험 조심해야

가을철은 기본적으로 건조한 날씨이다. 그런데 요즘에 강풍이 상당히 불고 있기 때문에 화재위험이 상당히 있는 상황이다. 그런데 길거리에 낙엽이 날리고 있는 상황에서 일부 흡연자는 불을 제대로 끄지도 않고 길거리에 담배꽁초를 버리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 자칫하면 큰 화재가 날 수 있는 위험이 있는 것이었다.

많은 아파트 단지 주변에는 방음언덕과 방음림이 조성되어 있고 이들 방음림에 식재된 나무과 낙엽수가 많아서 작은 불씨에도 큰 불로 번질 수 있는 상황이다. 
그렇게 되면 아파트로도 번질 수 있는 큰 불이 된다. 외국이나 강원도 등지에서 많이 발생하는 산불이 수원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다. 많은 시민들이 이 점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데 작은 담배꽁초같은 실수로도 큰불이 날수 있음을 자각해야 한다.

가을단풍은 한창 바라볼 때는 매우 아름답다. 단풍을 보기 위해서 산을 찾는 시민도 있지만 그에 비해 화재 등의 위험성에 대해서는 인식하는 사람이 많지 않다. 낙엽은 매우 건조한 상황에서 집단으로 다발을 이루고 있어 작은 불씨에도 큰 불로 번질 수 있다. 그렇기에 더욱 조심해야 한다. 

낙엽처리를 원활히 하는데 협조를 하기 위해서 낙엽이 있는 곳에 일반 쓰레기를 투척하는 일은 근절되어야 하며 흡연자를 비롯해서 발화요인을 만들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는 자신뿐 아니라 우리 가족을 지키는 일임을 인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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