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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경제, 부자 마케팅을 제안한다
2008-11-27 20:16:32최종 업데이트 : 2008-11-27 20:16:32 작성자 : 시민기자   김성미
우리 지역 뿐 아니라 국가경제가 심각한 불황의 늪으로 빠져들고 있다.
고색동 산업단지를 방문하거나 우리가 살고 있는  가까운 재래 시장, 할인점, 아파트 단지 주변 상가 어디를 둘러봐도  활기있는 곳을  찿기가 어려운 요즘은 어느 누구에게도 밝은 미소가  없다. 

평일 조차도 공장 가동으로 한창 바빠야 할곳이 그저 적막하기만 하고  주말에  이삿짐을 싣은  익스프레스  차량도 보이지 않고  생산, 유통, 소비 등  어느 곳도 지표 만큼 싸늘한  침체된 경제 상태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수원경제, 부자 마케팅을 제안한다_1
취업박람회에 모인 구직자들

심각하게 위축된 이런 지역경제 상황에  활력을 줄수 있는  방안은  어떤 것이 있을까?  
한국, 또는 한지역의 성장률은  생산요소 ( 노동, 자본및 자원) 의  양적인 증가에 기인하는  생산성에 좌우 된다. 
생산성 증가를 가져오는 구매력 있는  자산가, 고용을 창출하는 기업가를  유인하는 대책을  제시하면  경쟁력이 생기지 않을까? 

부자들이 좋아할 수 있고  자부심을 느끼며 살수 있는 곳을 만드는 것이 가장  시급한 급선무이다. 
첫째 - 소비를 할 수 있는 여력, 임금이 나오는 곳이 기업이다 . 그 기업은  고용과 재정 기반을  동시에 제공한다. 
다른 지방 자치 단체가  제공하는  제반의 인센티브 보다 더 과감한  세제 감면  행정 서비스  보조금을  제공해서라도   수원의  산업 랜드 마크인  고색 산업 단지부터  활성화 시키야 한다.  
어디를 둘러봐도  이처럼  썰렁한  산업 단지는 보기 드물다 . 한곳에 집중 지원하다보면 언젠가는  넘쳐서 다른 지역으로  흘러 갈수 있는  폭포수 효과가 발휘되고  제도 행정의 홍보 효과 또한  지대할 것이라고 기대한다. 

둘째 - 자산 디플레이션 현상을  막을 수 있고  장차  소비 활력을 제공할 수 있는   부유한 자산가들이  수원에 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 개발이다.   일정한  투자, 재산세를 납부하는 사람에게는  원스탑 행정 민원 서비스를  제공한다든지  공공 서비스에  우선권을  제공하는  방안을 제안한다. 
수원에 사는 것이  자부심, 행복감을 줄 수 있는 방안으로   자산가들이 많은 수원에는  집값 하락을 막을수 있고  세금 또한  많이 걷을수 있고  고급 소비도 할 것이며  어쩌다 고용도 창출 하게 된다면  일석 삼조가 될 것이다.  

역사적으로 지리적으로  시장과 가깝고 주위에 공항, 항구 접근이 용이하여  상대적으로 타지역보다는 최적의 성장 가능성을 갖추고 있는 곳이 수원이다. 

점점 위축되고 내면의  경기 전망도  불투명한 지금  다른 지방 단체보다 앞서서 제도적 행정적  당근을 제시한다면 보다 나은 수원으로 도약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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