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수원천, 걷고 싶은 거리로 변신

HOME > 시민기자 > 출동!시민기자

상세보기
아름다운 수원천, 걷고 싶은 거리로 변신 12일까지 화홍문~매향교 도로정비공사 진행 2013-11-01 01:00:03최종 업데이트 : 2013-11-01 01:00:03 작성자 : 시민기자 김민규
수원의 주산이라고 할 수 있는 광교산에서 발원한 수원천은 수원의 시가지 중심을 가로지른다. 수원천 주변으로 화홍문,남수문 등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과 팔달문시장, 영동시장 등 전통시장이 함께 있어 수원천을 산책하면 다양한 체험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수원천이 자연형 하천으로 복원되어 많은 시민들이 즐기는 아름다운 하천이 되었다. 이번달 12일까지 화홍문부터 매향교에 이르는 구간에서 도로정비공사가 진행되어 다소 불편하지만 이후 더 아름답고 걷고 싶은 거리로 변신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름다운 수원천, 자연하천의 모습 그대로 간직 수원천은 비록 넓은 폭은 아니지만 자연형 하천의 모습으로 시민들의 휴식처로서 각광을 받고 있다. 수원천은 수원시내 중심부에 있어 역사깊은 문화유산이 수원천 주변으로 산재되어 있으며 팔달문시장과 영동시장 등 전통시장과 다양한 먹거리가 있는 거리도 인접해 있어 수원천을 산책하는 사람들을 즐겁게 해준다. 수원천의 아름다운 조망이 펼쳐진다. , 수원천 다리에 식재된 꽃이 아름답다. 수원천에서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많은 시민들의 휴식공간이 되고 있다. 아침에는 이곳을 조깅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며 등교를 하는 학생들의 모습도 보인다. 점심시간에는 산책을 하는 어르신의 모습도 보이며 오후에 인근 대학생과 젊은이들의 데이트코스가 되기도 한다. 저녁시간대에도 수원천을 따라서 운동을 하는 시민들이 보인다. 이렇게 수원천은 연중 하루종일 시민들의 소중한 휴식처로서 그 역할을 다하고 있는 것이다. 수원천은 전체가 아름답지만 특히 화홍문 주변이 아름다운 곳으로 꼽힌다. 그 이유는 화홍문에서 분수처럼 흘러나오는 수원천의 모습은 정말 멋있기 때문이다. 특히 외국에서 온 관광객들에게 이곳 화홍문에서 방화수류정도 보고 흐르는 수원천을 보는 것은 필수 관광코스이기도 하다. 수원천 복원 후 수원천 가꾸기 진행 중 작년에 복개되었던 구간이 모두 자연형 하천으로 복원되면서 더욱 많은 시민들이 수원천을 찾고 있다. 수원천 중간이 주차장 등의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복개되면서 수원천 하류에서는 오폐수 문제 등의 문제가 지적되어서 생태하천으로 복원을 추진해서 작년에 완료된 것이다. 수원천이 복원되었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다. 지금 수원시와 시민들은 수원천을 지속적으로 함께 가꾸어 나가고 있다. 지난달 수원천의 수질개선을 위해서 다슬기를 방사하고 지속적으로 공무원들과 시민들로 하여 자발적으로 하천변 오폐수 수거활동 등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수원천과 복원된 남수문 일대에서 문화제 등을 매년 개최해서 수원천 복원과 가꾸는 것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도로정비공사와 경관개선사업으로 걷고 싶은 거리로 변신 기대 현재 수원천변 화홍문에서 매향교에 이르는 구간이 도로정비공사가 진행중이다. 이달 12일에 완료될 예정이다. 현재 다소 도보자의 통행이 불편할 것으로 예상이 된다. 12일 이후에는 더욱 도보환경이 개선되기에 시민들의 협조가 필요하고 앞으로 더욱 걷고 싶은 거리가 될것으로 변신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 화홍문에서 매향교 구간의 도로정비공사가 진행 중이다. , 도로정비공사 진행으로 현재 도보이용에 불편하다. 수원시는 수원천을 지속적으로 수질개선과 하천정비 등을 진행함과 동시에 도보개선과 주변 경관과 환경개선도 추진중이다. 수원시는 단계별로 도보와 경관, 그리고 수원천 주변의 낙후된 도시환경까지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모든 추진이 진행되면 수원천은 그 주변경관도 아름다운 거리가 되어 더욱 걷고 싶은 거리가 될것으로 기대가 된다. 걷고 싶은 거리, 아름다운 거리가 되면 수원천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은 더 늘어날 것이다. 그러면 낙후되었던 수원 원도심이 부활하게 되는 것이다. 복개되었던 수원천을 자연형 하천으로 복원한다고 발표한 당시, 많은 상인들은 우려를 하기도 했지만 수원천 복원으로 그 일대의 상권은 오히려 개선이 되었다. 수원천이 정말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이 찾는 공간이 되어 수원시민만의 수원천이 아닌 세계인의 수원천이 되는 날을 기대해 본다. 연관 뉴스 매교동 복합청사 주민설명회, 지역주민 기대에 부응2023.12.26 정자동 송림초교 남측도로 폐도 "우회해주세요"2020.03.18 공적 마스크 판매 5부제 첫날, 긴 대기줄 '여전'2020.03.10 0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