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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가 살아나게 도와주자
과소비 아닌 소비는 나라경제를 돕는다
2008-12-11 11:44:20최종 업데이트 : 2008-12-11 11:44:20 작성자 : 시민기자   박종명

올해도 저물어 가고 있다. 이 한해를 마무리하기 위해 저마다 분주한 이때 수원시 해피수원뉴스 시민기자들의 질을 높이기 위한 워크샾이 9일과 10일 이틀간 무창포에서 열렸다. 

지금의 나라경제가 안 좋아 그런지 무창포에서 안스러운 모습을 돌아 보면서 모두가 어려운 이때에  수원시에서 그곳에 가 시민기자교육을 해주어  찬사를 보내고 싶어 이 글을 쓴다. 

서해안 태안지역에 기름유출로 어려울때는 시장님의 배려로 수원시청에서 버스나 기름제거 장비를 도와 주어 많은 수원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기름 제거에 동참한 바 있다.

지역경제가 살아나게 도와주자_1
비체팰리스 뒤안길이 너무 한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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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가 살아나게 도와주자_2
무창포 넓은 해변에 사람이 안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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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가 살아나게 도와주자_3
상가가 즐비한 길에도 사람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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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가 살아나게 도와주자_4
넓은 호텔주차장에 우리 일행이 타고 간 버스 3대만 보인다

그런데 네온 불빛이 아름다운 무창포의 즐비한 숙박시설에 불빛이 없고 식당안에 손님이 없다. 작년에 개관한 비체팰리스도 마찬가지. 
내가 숙박한 6층에서 내려다 본 넓은 주차장에는 우리들 일행이 타고 온 셔틀버스 3대만 주차되어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 왔다.
 
석대도에 걸어서 들어 갈 수 있도록 바닷길이 열리는 유명한 지역이라 많은 사람들이 찾는 해변인데 우리 일행을 제외하고는 사람 구경하기가 힘들 정도였다.
이런 때에 지역 주민들을 배려해 무창포에서 시민기자 워크샾을 개최해 지역경제에 도움을 준 담당공무원들의 배려에 찬사를 보내고 싶다. 

시민기자 교육 중에 강사로 나오신 김용서 시장님의 이야기가 생각난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조금 경제가 어려우면 무조건 지갑을 열지않아 소비가 줄어 나라경제가 잘 돌아가지 않는다고 하면서 있는 사람들이 지갑을 여는 일도 소비가 살아나 나라경제를 돕는 일이라고 했다 .

너무 아름다운 무창포... 평일이고 겨을이라 그런지는 모르지만 밤에 휘황찬란한 네온불이 유혹을 하는 상가에도 인적이 없었다. 
남의 일 같지 않아 같은 방을 쓴 우리 시민기자 3명은 소주 한병에 안주삼아  바지락 칼국수 2인분을 주문했다. 저녁을 많이 먹은 상태인데도 도와주고 싶은 생각에 1인분을 추가시켰다.  3인분을 배부르고 맛있게 먹고 나오니 기분이 좋았었던 추억이 되었다.

이렇게 어려울 때라도 지역경제를 생각해서 배려하는 마음으로 무창포에 가면 바다에 길이 열려 직접 손으로 고기를 잡는 체험을할 수 있으니 많은 사람들이 찾아 주면 좋을 것 같다.

어렵다고 느낄수록 소비를 너무 줄이는 생활습관을 버리고 나라경제를 돕는다 생각하여 과소비가 아닌 소비를 해서 나라경제가 잘 돌아가는데 모두가 동참하기를 부탁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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