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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울가 조그만 운동터
정자동 주민들을 위한 운동터를 소개합니다
2008-09-07 16:06:28최종 업데이트 : 2008-09-07 16:06:28 작성자 :   
롯데마트에서 동남보건대학 후문쪽을 가기 위해선 꼭 건너야 할 다리가 하나 있다. 
이 다리를 중심으로 자리잡은 소규모의 운동터가 있는데, 이곳은 정자동 주민들을 위한 운동터이기도 하다.

1교시에 수업이 있는 이른아침에 이 다리를 건너다 보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운동복 차림으로, 가벼운 조깅이며 경쾌한 걸음으로 빠른 경보를 하는가 하면, 심지어 자전거를 타고 아침운동 삼매경에 빠진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이 운동길 옆에는 작은 도랑과 같은 개울가가 놓여져 있는데, 자세히 귀를 기울여 보면, 물 흐르는 소리가 쪼르륵~쪼르륵~ 들리기도 한다. 

개울가 조그만 운동터_1
개울가 조그만 운동터_1
개울가 조그만 운동터_2
개울가 조그만 운동터_2

이 얕은 개울가는 아침 운동하는 사람들에게 가습기 역할을 해준다. 
다리 위에는 넓은 도로가 자리잡고 있어, 자동차들이 내뿜는 매연을 희석시켜주는 존재와 같다고도 할 수 있겠다. 그리고 흐르는 개울가 옆에 조금은 풍성하게 자란 풀들 또한 공기 청정의 역할을 해 준다. 
하지만 주의 할점은 여름엔 벌레들의 살기좋은 안식처가 될지도 모르니 정자동에서의 특별한 관리는 필수적일것이다.

이 개울가 옆의 길다란 운동코스를 지나 다시 다리 위로 올라와보면, 조깅이나 경보를 마친뒤 어느정도의 스트레칭을 할 수 있도록 운동기구가 여러개 배치되어 있다.
약 3종류의 운동기구들 외에도 운동 후 쉴수 있는 벤치 또한 바로 옆에 마련되어 있다.

하지만 이곳을 공사할때부터 쭉 지켜본 나로써, 처음에는 학교를 지나가기에 불편하기 그지 없는 공사현장 때문에 몇번이고 눈살을 찌뿌렸지만, 완공 후 특히나 할머님들께서 열심히 운동기구에 의지해 허리를 돌리시는 광경을 자주 목격한 뒤로는 '참 잘지은 공간'이라 여겨지게 되었다.

특히나 동남보건대학 바로 맞은편에 자리잡고 있는 아파트 단지 주민들에겐, 저녁식사 후 거리가 조금은 있는 먼 공원을 대신할 산책로로 이용하기에 더할 나위없이 좋은 장소이기도 하다.

지속적으로 이 정자동의 개울가 온동터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정자동 주민들의 끊임없는 관리가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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