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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치유되는 거리 월드컵로, 힐링의 거리
아주대 정문~아주대 병원 입구 구간 '월드컵로'에 가을 꽃 만발
2013-10-18 23:43:34최종 업데이트 : 2013-10-18 23:43:34 작성자 : 시민기자   김민규
'힐링'이 대세인 시대이다. 사람들은 경쟁이 심한 현대 사회에서 잠시 휴식을 하고 싶어 한다. '힐링'이라는 이름과 주제로 TV프로그램과 책이 대거 출판되었다. 복잡한 도시에서 잠시 휴식할 수 있는 곳 없을까? 멀지 않아도 잠시 걸으면서 여유를 느낄 수 있는곳, 바로 수원시 팔달구 원천동 월드컵로에 있다. 수원시는 올해 9월 아주대 정문부터 아주대 병원 입구까지 구간에 치유의 거리인 '힐링의 거리'를 조성했다.

'마음이 치유되는 곳, 수원 힐링의 거리'

마음이 치유되는 거리 월드컵로, 힐링의 거리_2
마음을 치유하는 거리 '힐링의 거리'

수원시에 소재한 대표적인 대학인 아주대학교 앞에는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들른다. 바로 수원 힐링의 거리이다. 거리 양쪽으로 가을꽃 향기가 물씬 풍긴다. 거리 양쪽으로 간걸이 꽃화분 254m, 담장 펜스 꽃벽 188경간, 가로등주 꽃걸이 43조, 꽃 오브제 20조가 설치되어 있는 등 꽃길이 조성되었다.

아주대 병원 입구까지 이어진 치유의 거리인 '수원 힐링의 거리'에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지나다닌다. 아주대병원을 오고 가는 많은 시민들이 버스정류장에서 내려 병원으로 오가는 길목에 바로 힐링의 거리가 이어진다. 양쪽으로 아무 생각없이 걷다가 기분이 갑자기 좋아진다. 바로 좋은 향기가 나기 때문이다. 거리 양쪽에 있는 꽃들로 인해 거리를 걷는 시민들의 기분이 좋아진다.

시험기간 맞은 아주대학생 들에게도 스트레스 해소의 거리

대학교는 현재 중간고사 시즌이다. 중간고사를 맞은 대학생들에게도 시험은 역시 스트레스이자 취업 부담감이 크다. 아주대 정문부터 이어지는 이 수원 힐링의 거리에서 대학생들이 산책하는 모습이 보인다. 특히 여대생들이 삼삼오오 이곳을 걷는 모습이 보인다.

거리 양쪽으로 꽃이 있다. 길을 걷는 사람들로 하여금 기분이 좋아지게 만든다. 미관상으로도 그렇고 바로 길거리 전체가 향긋한 꽃향기로 가득하기 때문이다. 이 꽃들로 인해 도로에서 자동차들이 내뿜는 매연도 차단되는 효과가 있다. 거리로 걷는 사람뿐 아니라 자동차 운전자들도 주행길 옆으로 펼쳐진 꽃의 거리는 기분좋게 만든다.

'힐링의 거리' 많이 늘어나길

아주대 정문에서 아주대 병원 입구까지 이어지는 수원 힐링의 거리 코스는 적당한 위치에 조성된 것 같다. 사람의 병은 절반은 마음에서 기인한다고 한다. 아주대병원을 찾는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것, 그것은 본인이 아픈것뿐 아니라 아주대병원을 가족의 병문안이든, 지인의 병문안이든 모든 사람들의 마음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치유하는 거리라는 상징성이 있다. 실제로 아름다운 꽃들이 펼쳐진 모습과 기분을 좋게 만드는 꽃향기로 가득한 힐링의 거리는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할 것이다.

아주대 앞 월드컵로에 조성된 거리뿐 아니라 많은 수원의 거리에도 이런 힐링의 거리 등 테마거리가 많아지길 기대한다. 장안구 정자동 두견교의 경우도 교량 양쪽으로 꽃이 식재되어 있다. 생각없이 걷다가도 갑자기 기분이 좋아지곤 했는데 바로 좋은 꽃향기로 가득했기 때문이다. 

사람들의 기분을 좋게 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바로 그 힐링의 거리가 수원에 있다. 앞으로도 수원 많은 곳에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의 거리가 많아지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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