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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초교 벽적골 축제에 빠지다
뜨거운 열기...내용면에서도 풍성하고 알찬 100점 축제
2008-10-23 23:13:47최종 업데이트 : 2008-10-23 23:13:47 작성자 : 시민기자   김성희
신영초교 벽적골 축제에 빠지다_1
축제푯말이 보이네요

지난 23일 오전 9시30분 수원시 영통동 소재 신영초등학교 전교생들의 화합과 개개인의 장기자랑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축제가 인근 태장고등학교 강당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축제에는 신영초교(교장 임명수)를 비롯하여 인근지역 태장고 및 영통중에서도 교장선생님과 많은 내빈들이 참석하였으며 축제의 한마당에 전교생과 학부모가 혼연일치하는 모습까지 보여 아주 흡족한 행사가 됐다.

신영초교는 36학급(유치원1학급포함) 1300여명의 어린이와 60여명의 교직원이 있는 아름답고 활기차고 깨끗한 학교이다.

"높고 푸른 가을 하늘과 잘  영근 벼이삭의 황금빛이 조화를 이루는 풍성한 가을을 맞이하여 가정의 평안과 건강을 기원해 보면서 한해 동안 보내주신 사랑과 정성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열매를 거두는 마음으로  신영어린이들의 솜씨를 한 자리에 엮어 학예회를 시작하고자 합니다. 시종일관 끝까지 아낌없는 박수와 격려로 신영어린이들에 용기와 힘을 주세요"  임명수 교장선생님의 자상한 인사말씀에 이어 1학기 전교회장과 부회장의 첫인사를 시작으로 화려하게 막이 올랐다.

학년별로 담당선생님들의 구호에 맞게 질서정연하였고 신영초교에서 없는 강당을 태장고 교장선생님께서 사용하도록 배려해 준 것에 많은 학부모들은 고맙게 생각했다. 2년에 한번씩 치루어지는 벽적골 축제. 갈수록 그 열기가 뜨겁고 내용면에서도 풍성하고 알찼다.

처음 4학년 2반과 4학년 6반의 '코시코스의 우편마차' 외 1곡을 시작으로 (담당교사 최광순,양경희) 시작된 학년별 장기자랑 및 개인기 그리고 특기적성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화려하고 이채롭게 진행되었다.

중간 중간 레이저 광선이 천정을 비출때는 마치 폭죽이 터지는 것 같은 음향이 전해져서 참석자에게 좋은 볼거리도 제공해 주었다. 특히 영통주민 이음전 할머니는(75) "손녀딸이 이렇게 잘하는 줄 몰랐다. 그리고 연습하느라 고생했겠다" 면서 학년 학년마다 무대를 오를 때 박수를 아주 정성껏 치셨다. 

특히 '당신을 응원합니다'라는 코너에서는 6학년다운 춤솜씨를 발휘했다. 경쾌한 치어걸들이 한꺼번에 나오는가 싶더니 음악에 맞추어 춤을 반짝이꽃술을 흔들면서 동작하나 하나 할때마다 "과연  어린이들 맞아?" 이구동성으로 놀라는 모습들이다.

늘 보아도 흐뭇한 태권소년 소녀들, 이 대회에 가장 열심히 공을 들인 장고와 꽹과리가 나올 때는 차마 시간이 모자라서 나가려던 관객들이 다시 발걸음을 돌리기도 하였다.

신영초교 벽적골 축제에 빠지다_2
수화는 사랑이 느껴져요.
신영초교 벽적골 축제에 빠지다_3
태권도는 항상 멋지죠!

"초등학생들이 어쩜 저렇게 잘할까?" 신영초 2학년 나동영의 어머니 김경숙씨는 믿기지 않는다고 했다. 연습은 아이들을 절대로 실망시키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전교생 어린이들이 한마음이 되어 함께 웃고 뛰어 놀고 즐기는 아주 멋진 공연장이었다. 준비한 손길 학교 담당선생님 그리고 도움을 준 신영초어머니회 회장 그리고 여러 임원들의 지혜가 한결 돋보였다. 
신영초에 강당이 없어 태장고 강당까지 학교에서 이동하는 거리가 꽤 멀었고 중간에 가을비도 내려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노심초사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기 때문이다.

언제 어디서나 단결된 모습은 여러사람들에게 귀감이 된다는 것을 확인시킨 아주 훌륭한 축제현장이었다. 공부도 중요하지만 아이들의 정서와 신체발달을 위해 축제의 장을 마련해준 학교와 호흡을 맞추어 준 학부모와 사랑으로 가르친 선생님들의 헌신적인 뒷받침이 신영초아이들을 한층 더 성숙시킨 계기를 마련한 것 같다.

6학년 김윤영 학년부장선생님은 "우리 신영의 어린이는 정말 정말 예의가 바르고 질서가 정연하답니다." 라고 하면서 차례 차례 순서가 끝나는 즉시 이동하는 어린이들에게 흐뭇해했다.

'제가 보기에는 선생님께서 정말 예의가 바르시네요. 살인미소 지으시는 아름다운 선생님들이 계시는 한 우리아이들의 미래는 아주 밝을 것이예요.'

신영초교, 벽적골축제, 김윤영선생님, 임명수교장선생님, 태장고등학교강당, 시민기자 김성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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