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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안에 작은 미술관이 있다
북수원도서관에서 '100년전 사진엽서전' '북아트전시전' 열려
2013-10-04 23:02:49최종 업데이트 : 2013-10-04 23:02:49 작성자 : 시민기자   김민규
10월들어 날씨가 서늘해지면서 성큼 가을이 왔음이 실감이 나는 계절이 되었다. 가을은 '책읽는 계절'이라고 불린다. 책을 읽기 위해 도서관을 찾는 시민이 늘고 있다. 
더불어 중간고사 기간인 요즘에 도서관은 공부하기 위한 학생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기 위해, 혹은 공부를 하기 위해 북수원도서관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최근에 볼거리가 다양하게 열리고 있다.

북수원도서관 1층 로비에서 '100년전 생활문화 사진엽서전' 열려

북수원도서관 1층에서 1일부터 25일까지 '100년전 생활문화 사진엽서전'이 열리고 있다. 도서관에 온 시민들은 책도 읽고 대출하고 또 학습하고 잠시 쉬는시간을 가지면서 북수원도서관 1층로비에서 열리는 사진엽서전을 관람하고 있다. 
100년전에는 어떻게 살았을까? 100년전의 삶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엽서가 있다. 어린이들의 모습과 학생들의 모습, 그리고 100년전에 살아가는 모습이 그대로 묻어 나온다.

생활문화 사진엽서전으로 북수원도서관 입구부터 가득 들어찬 느낌이다. 바로 도서관 안에 작은 미술관, 혹은 작은 전시관이 있는 것이다. 도서관 이용객들은 이곳에서 잠시 100년전의 모습을 보면서 휴식을 취한다. 북수원도서관에서는 현재 사진엽서전 이외에도 관람객들을 위한 전시가 열리고 있다. 

북수원도서관 북아트전시회 10월 6일까지 열려

북수원도서관에는 '100년전 생활문화 사진엽서전'과 함께 현재 북아트전시회도 열리고 있다. 북수원도서관에서는 지금까지 다양한 미술품이나 예술품 등이 전시회를 가져왔다. 현재는 북아트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북아트전시회는 10월 6일까지로 이번주 주말까지 열린다.

북아트전시회는 시험기간으로 대기시간이 길어서 1층 로비에서 기다리는 이용객들을 위해서 저녁시간대에도 운영이 되고 있다. 지루하게 대기하고 있는 이용객들을 위해서 사진엽서전도 관람하고 북아트 전시물들도 관람하며 대기시간을 기다릴 수 있다.

시민에게 문화생활 기회를 제공하는 도서관

수원시는 현재 대추골도서관,한림도서관,호매실도서관 등 수원 곳곳에 '인문학의 도시 수원'을 표방하며 도서관을 건립하고 있다. 
현재 북수원도서관에서는 다양한 미술품이나 예술품 전시회가 열리며 지역주민에게 부족한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는 소중한 문화의 샘이 되고 있다. 
수원지역에 더 많은 도서관들이 생기면 더 많은 시민들이 더욱 풍성한 문화생활을 누릴 것으로 기대가 된다.

도서관이 수원 곳곳에 건립되면 문화생활의 기회가 적은 시민에게 문화생활을 제공하는 소중한 문화의 샘으로서 다양한 기능을 할 것이다. 다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이를 알고 있는 시민들이 적다는 것이다. 
대신에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서 운영하는 문화센터로 발을 돌리는 시민들이 많다. 이는 시나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강좌나 문화강좌들은 질이 낮다고 오해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시나 도서관에서 여러 강좌를 수강한 이용객들은 상당히 만족하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이용한 사람들은 또 이용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더 많은 시민들이 무료나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되는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리는 방안이 강구되어야 한다. 이용객 만족도 등을 표시하거나 인터넷 등으로 맛보기 강좌 등을 제공해서 많은 시민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질좋은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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