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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행궁에서 화려한 패션쇼가 열리다
2013 양해일 패션쇼, 수원화성문화제 전야제로 열려
2013-09-27 00:55:10최종 업데이트 : 2013-09-27 00:55:10 작성자 : 시민기자   김민규
9월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생태교통 수원 2013'의 마지막과 함께 피날레를 장식하는 제50회 수원화성문화제가 열린다. 9월 26일 저녁 수원 화성행궁 광장에서 제50회 수원화성문화제 전야제로 수원출신의 세계적인 패션디자이너 양해일의 2013 패션쇼가 열렸다. 전야제로 열린 패션쇼는 다음날부터 열릴 제50회 수원화성문화제에 대한 기대도 함께 높였다.

세계적인 패션쇼가 수원의 문화 격조 높여

갑자기 추워진 싸늘한 가을 날씨에도 많은 시민들이 화성행궁 광장에 모였다. 바로 수원 출신의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양해일의 패션쇼가 화성행궁 광장에서 열리기 때문이다. 패션쇼는 저녁 7시 30분부터 열리기로 계획되어 있었는데 행사가 열리기 30분전부터 앞쪽 좌석 대부분이 가득찼다.

패션쇼가 열리기 이전부터 취재열기가 가득했다. 자원봉사자들이 통로를 확보하기 위해서 애쓰는 모습이 안쓰러울 정도였다. 패션쇼가 시작되면서 패션에 관심많은 시민들은 카메라 셔터를 누르기 시작했다. 패션에 관심많은 젊은층뿐 아니라 남녀노소 많은 시민들이 수원에서 열리는 패션쇼를 보기 위해 모였다.

수원에서 열린 세계적인 디자이너의 패션쇼는 수원의 문화 격조를 높이는 계기였다. 서울에서만 패션쇼의 열기가 있는 것이 아닌 수원에서, 특히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 앞에서 패션쇼를 했던 의미있는 패션쇼였다.  앞으로 이런 행사가 계속 열리기를 바라는 시민들의 바람도 확인하는 계기였다.

 
화성행궁에서 화려한 패션쇼가 열리다_1
화성행궁 광장에서 열린 패션쇼에 시민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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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행궁에서 화려한 패션쇼가 열리다_2
멋진 모델들의 워킹을 보는 시민들이 감탄하는 소리가 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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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행궁에서 화려한 패션쇼가 열리다_3
박정원 소프라노의 아름다운 열창에 지켜보는 시민들이 숨죽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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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행궁에서 화려한 패션쇼가 열리다_4
출연했던 모든 모델들이 패션쇼 피날레를 준비하고 있다.

박정원 소프라노의 아름다운 피날레

피날레는 멋진 남녀의 워킹 후에 웨딩드레스를 입은 여자모델을 중심으로 등장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웨딩드레스를 입은 여자모델은 모델이 아니라 박정원 소프라노였다. 다른 모델들은 들어가고 박정원 소프라노가 마지막으로 남아 아름다운 피날레를 했다. 그 열정적인 열창의 음악은 지켜보는 관객들로 하여금 숨죽이고 지켜보게 했다.

박정원 소프라노의 아름다운 피날레가 끝나고 패션쇼에 출현했던 모든 모델들이 무대 위에 등장했다. 모델들이 무대 중앙으로 나오고 갑자기 그 사이에서 양해일 디자이너가 등장했다. 
패션쇼를 지켜봤던 관객들은 우뢰와 같은 박수를 보냈다. 수원출신이자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가 된 양해일 디자이너가 9월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열리는 '제50회 수원화성문화제'를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해 전야제로 수원 화성행궁 앞에서 패션쇼를 열기로 한것이다.

수원화성문화제 전야제로 열렸던 수원출신의 세계적인 디자이너 양해일의 패션쇼를 봤던 관객들은 모두 만족한 표정으로 돌아갔다. 수원의 문화 격조도 함께 높였던 '2013 양해일 패션쇼' 9월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열리는 수원화성문화제와 함께 수원이 문화수도로서의 기상을 확실히 알리는 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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