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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줄줄새는 화서역, 퇴근길 시민불편
개찰구,플랫폼 일대 천장에서 비새서 물천지
2013-09-10 23:16:52최종 업데이트 : 2013-09-10 23:16:52 작성자 : 시민기자   김민규
저녁시간대에 갑작스런 많은 비로 퇴근길에 많은 시민들이 비를 흠뻑 맞았다. 그래도 비를 피할 수 있는 곳이 전철역이다. 그러나 화서역에서 우산없이 열차를 기다리던 많은 시민들은 비를 흠뻑 맞아야 했다. 전동차에서 내린 시민들도 역사 안에도 뚝뚝 떨어지는 비를 맞았다.

비 줄줄새는 화서역, 개찰구와 플랫폼 일대까지 물천지

전철이 도착하고 출발하는 시간에 많은 시민들이 몰리는 개찰구 앞이 물천지가 되었다. 몇년 전에 증축되었던 화서역에 천장에서 비가 줄줄 새서 비가 역사 내부로 떨어졌다. 이는 곧 역사 바닥 전체에 흘러서 개찰구 앞까지 물천지가 되었다. 이때문에 퇴근길에 많은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개찰구 뿐만이 아니었다. 전동차를 기다리는 플랫폼 일대가 그야말로 물천지이다. 화서역사 증축된 구역뿐 아니라 역사 전체가 비에 속수무책이었다. 
화서역은 현재 공사중이지만 그에 대한 공지가 이용자들로 하여금 충분히 인지하지 못하는 실정이었다. 거기다 오늘 물천지 사태로 많은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비 줄줄새는 화서역, 퇴근길 시민불편_1
화서역 개찰구 앞까지 물천지가 되어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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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줄줄새는 화서역, 퇴근길 시민불편_2
화서역 플랫폼까지 물천지가 되어 전동차를 타고 내리는 시민들이 당황했다.

역사 관계자 한명이 빗물 쓸어내기에 바빠

퇴근시간이라 화서역은 시민들과 하교하는 학생들로 만원상태였다. 비가 내리는 날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지기 때문에 평소보다 화서역에 사람들로 붐볐다. 화서역은 비가 줄줄세서 역사 전체가 물천지가 되었지만 이를 청소하는 것은 역사 관계자 한명 뿐이었다.

역사 관계자는 끌개로 개찰구 앞까지 넘친 물을 플랫폼쪽으로 밀어서 플랫폼 아래 철로 방향으로 물을 쓸어내기에 바빴다. 당시도 비가 계속 내리고 있어서 역사 관계자 한두사람이 빗물을 쓸어내는 정도로는 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것으로 보였다.

화서역 천장누수 점검필요

화서역은 오래된 역사로 천장누수가 있을 것이라고 짐작하고 넘어가기에 쉽다. 그러나 증축된 구역에서도 누수가 발생했다. 만약 화서역이 공사중으로 이런 불편한 일이 발생한 것이라면 코레일은 시민에게 충분한 공지를 하지 않은 것이다. 비가 폭우까지도 아닌데 역사 전체가 물천지가 된것은 문제가 많다.

화서역은 출근시간과 퇴근시간에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대표적인 전철역이다. 현재 화서역 앞에 화산지하차도도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공사 중으로 화서역을 이용하는 많은 시민들이 불편함을 겪어왔다, 그런데 여기에 오늘같은 역사 내부의 천장누수는 더욱 시민들의 불편을 가중시킨 일이었다.

화서역은 현재 코레일이 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코레일에서는 오늘의 사건을 점검해야 한다. 수원시도 수원시에 있는 전철역의 문제로 많은 수원시민들이 불편을 겪은 만큼 코레일에게 화서역 천장누수 점검 등을 감독해야 한다.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전철역인 만큼 다시는 이런 불편이 없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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