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생태교통 자원봉사자 여러분 수고 많습니다
2013-09-07 19:03:48최종 업데이트 : 2013-09-07 19:03:48 작성자 : 시민기자   김성지

수원이 한창 떠들썩하다. 잔치가 열려도 큰 잔치가 열리다보니 이래저래 찾는 손님들이 많은 법이고 어디를 가나 시끌벅적 잔치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모양이다.
생태교통 수원 2013이 열리고 있는 행궁동이 생태교통 마을로 변신하면서 이곳의 변신을 보기위해서 또 생태교통에 함께 하기 위해서 찾는 발걸음이 많아졌다.

생태교통 시범지역인 행궁동은 환경개선과 도시정비로 인해서 최적의 교통마을로 새로워졌다. 자동차 대신에 사람중심과 친환경 이동수단을 이용해서 마을 곳곳을 다니며 생활해보는 체험을 하게 되는 마을이다.
사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여러 군데 매스컴에서도 생태교통에 대한 행사 안내가 이어지고 있어서인지 주말에 특히 행궁동이 사람과 친환경 이동수단의 행렬이 꼬리에 꼬리를 문다.

생태교통 자원봉사자 여러분 수고 많습니다_1
생태교통 체험하기 위해서 줄을 서 있다.

생태교통 자원봉사자 여러분 수고 많습니다_2
다인용 이색 자전거의 모습도 보여요.

토요일 찾아간 행궁동에는 아이들의 손을 잡고 나온 가족들의 들뜬 모습들이 많이 보인다. 호기심 있는 눈망울로 이색자전거를 안전모를 쓰고 신나게 달리는 모습과 그 옆에서 사진 찍기에 바쁜 엄마들의 모습도 보인다.

아이들 사이사이로 노란 조끼를 입은 자원봉사자들이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서 지켜주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아이에게 달려가서 도와주기도 한다. 자전거를 빌려주는 곳에서도 마차를 타볼 수 있도록 줄을 서야 하는 곳에서도 어김없이 노란 조끼를 입은 자원봉사자들을 만날 수가 있다.

안내를 해주는 분도 계시고 자전거택시를 운전해 주는 봉사자들도 계신다.
행사장 도로에서 안전을 돌봐주시는 봉사자도 계시고 행사장 주변에 도움을 주고 내 일처럼 열심히 일하시는 아름다운 분들이 바로 자원 봉사자분들이 아닐까 싶다.

생태교통 자원봉사자 여러분 수고 많습니다_3
자원봉사 하시는 분을 만났다.

생태교통 자원봉사자 여러분 수고 많습니다_4
말 마차에서도 수고하는 자원봉사자를 볼 수 있다.

개인적으로 봉사를 신청하신 분부터 단체에서 나와서 봉사를 하시는 분까지 여러 유형이다. 

아이들이 이색자전거 타보는 곳에서 자원봉사하시는 분을 만나봤다. 시간을 내기가 쉽지는 않았을 텐데 이렇게 주말이나 평일에 시간을 내어서 봉사를 하기가 어떠냐고 여쭈어 보았더니 "내가 사는 지역에서 큰 행사가 열린다는데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하는 것이 맞지 않겠냐"며 내게 반문을 한다.

생활 공감주부 모니터라는 단체에서 나와서 봉사를 하신다는 두 분은 9월 한 달 동안 의미 있는 행사에 나와서 작은 힘이지만 보탤 수 있음에 기쁘다고 했다. 정말 표정까지 너무 밝고 아이들에게 눈을 떼지 않으면서 살펴보는 모습에 자원하는 봉사의 모습이 보였다.
행사장 안내부터 어디를 가나 만나볼 수 있는 분들이 행사관계자와 함께 봉사하시는 분들이다. 그런 분들의 고마운 수고로 인해서 행사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편리하고 즐겁고 안전할 수 있음에 또한 감사하지 않을 수가 없다.

노란 조끼를 입은 자원 봉사자들을 행사장에서 만나면 이런 말 한마디 건네 볼까요?
"수고 많으시네요."

 

 

 

연관 뉴스


추천 0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