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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교통 수원2013’ 시작을 알리는 전야제 후끈
2013-08-31 23:51:00최종 업데이트 : 2013-08-31 23:51:00 작성자 : 시민기자   박종일

116만 수원시민의 축제이자, 전 세계인이 주목하는 '즐거운 도시산책, 생태교통 수원2013'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기대되고 설렌다.
9월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 동안 화성행궁과 행궁동 일원에서 자동차 중심에서 사람중심의 도심으로 탈바꿈하는 세계최초의 지구촌 축제를 준비하기위해 지금까지 행궁동지역주민과 수원시 관계자의 많은 땀과 열정이 있었다.

내일이면 행궁동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은 나이, 신체젹 조건, 성별에 상관없이 한 달 동안 자동차를 사용하지 않고 걷고, 자전거타기, 인라인, 유모차, 휄체어, 수레 등 그 밖에 바퀴달린 이동수단과 대중교통을 연계해 생활하면서 전 세계에 친환경적인 생태교통 해법을 제시하게 될 것이다.

'생태교통 수원2013' 시작을 알리는 전야제 후끈_1
생태교통 축하 전야제가 풍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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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교통 수원2013' 시작을 알리는 전야제 후끈_2
행궁동 지역주민과 수원시민이 함께 즐겼다.

생태교통 수원2013은 자동차중심에서 사람이 중심이 되어 자유롭게 즐기는 축제다. 축제는 흥겨워야 한다. 재미가 있어야 한다.
전 세계인이 즐기는 흥겨운 축제 시작을 알리는 전야제가 화성행궁 광장 옆에 마련된 'ICLET생태교통 세계총회장'에서 열렸다. 전야제는 창단30주년을 맞이한 수원시립합창단 '2013 수원합창페스티벌'로 '우정의 하모니, 수원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16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수원합창페스티벌이 생태교통 수원2013을 축하 전야제로 선보인 것은 '아카펠라 슈바빙'이다.
8월의 마지막이자, 생태교통 축제가 펼쳐질 9월을 기다리며 젊음의 열기를 느껴 볼 수 있는 축하공연은 한국 아카펠라연합회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는 아카펠라 그룹들이 꾸며 내는 감동과 화합의 무대였다.
파워풀한 남성아카펠라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그룹 '리플라이', 프로아카펠라 그룹 못지않은 실력과 열정으로 노래하는 직장인 아카펠라 동호회 'Zeeckah'의 혼성아카펠라 공연을 비롯해 누구나 따라 부르면서 즐길 수 있는 친숙한 공연을 자랑하는 '포코(POCO)' 등 젊음과 열정의 무대는 전야제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세계가 주목하는 생태교통 축제의 성공열쇠는 행궁동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116만 수원시민들의 동참이 쥐고 있다.
생태교통 수원2013을 앞두고 열린 전야제 현장에서 보았다. 행궁동 지역주민들과 수원시민들이 함께 동참하고 함께 즐기는 모습을...
전야제의 모습에서 보여준 행궁동 주민들과 수원시민들의 보여준 열광적인 열정은 생태교통 축제의 성공을 예감할 수 있는 자리였다.

전야제가 열리고 옆 화성행궁 광장에선 내일 있을 개막식 리허설 연습이 한창이다. 또한 광장엔 가족과 연인들이 자전거로 한여름 밤을 즐기고 있다.
이곳은 벌써 생태교통 축제가 시작된 느낌이다.

'생태교통 수원2013' 시작을 알리는 전야제 후끈_3
생태교통 개막식 리허설이 열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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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교통 수원2013' 시작을 알리는 전야제 후끈_4
화성행궁 광장은 이미 생태교통 축제가 시작되었다.

석유 고갈시대를 대비해 자전거 등 비동력, 무탄소 친환경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미래도시의 실제모습을 재현하고, 주민들이 적응하는 과정을 관찰하며 생태교통 해법을 연구하는 글로벌 프로젝트가 한 시간 후면 사람이 반가운 휴먼시티 수원시에서 시작된다. 행궁동 지역주민들을 비롯해 수원시민, 그리고 국내외에서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함께 어울려 즐기며 지구환경을 생각하는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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