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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안팎 무질서한 간판들 정비 시급
문화재 바로 앞 덕지덕지 간판들...경관개선사업 포함해야
2013-08-03 18:17:59최종 업데이트 : 2013-08-03 18:17:59 작성자 : 시민기자   김민규
화성 안팎 무질서한 간판들 정비 시급_3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수원화성에서 대표적인 건축물인 장안문이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수원 화성은 세계문화유산이다. 현재 화성 성곽 내부 정조로 일대에서 경관개선사업으로 간판정비사업 등을 하고 있다. 행궁동 일대는 생태교통 사업과 연계해서 기반공사 정비사업도 함께 시행하고 있다.

장안문 성곽 밖 영화동 상가들 간판 무질서하게 도배

장안문 성곽 밖 영화동 정조로와 팔달로 일대 상가들 간판들 상황이 매우 무질서하게 상가 건물 전체를 간판들이 도배하고 있다. 세계문화유산인 장안문 바로 길건너편으로 무질서하게 건물 전체를 도배하고 있는 간판 건물들을 마주하고 있다. 야간에는 간판 불빛이 장안문 경관 조명을 압도하고 있다.

무질서하게 도배되어 있는 상가건물들은 더욱 노후된 건물처럼 보였다. 오래된 간판들이 태풍 등으로 위험한 것은 이미 알려져있다. 수원 구도심 일대는 유동인구가 많은데 도심 노후 등 경관문제뿐 아니라 시민의 안전을 위해서 구도심 일대 간판에 대한 규제 및 정비가 필요해 보인다.

화성 안팎 무질서한 간판들 정비 시급_1
장안문 인근 영화동 정조로 일대 상가 간판이 무질서하게 붙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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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안팎 무질서한 간판들 정비 시급_2
영화동 정조로 일대 양쪽 상가 일대 전체가 무질서한 간판들로 도배가 되어 있다.

세계 문화유산 장안문 일대 정비상황

장안문을 중심으로 그 성곽내부와 외부의 상황이 상당히 다르다. 성곽내부는 전형적인 주택지역이다. 그리고 정조로 일대 상가는 현재 경관개선사업으로 간판 및 건물외관에 대한 정비사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아직 완료되지는 않았지만 상당히 개선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성곽안은 조경 나무들의 경우도 사각형으로 그 외관 모양을 내는 등 경관개선지구로서 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장안문 일대가 몇년전 복원사업이 이루어지면서 철제 육교가 아닌 최대한 단절 이전의 모습으로 회복이 되기는 했지만 낙후된 주변지역에 대한 정비는 더 필요해 보였다.

수원화성 문화유산 일대 전체적인 경관개선사업 필요

유럽이나 일본의 경우는 역사깊은 문화유산 및 도시에 가면 수백년이 된 도시라고 하더라도 더럽게 느껴지거나 낙후되었다고 생각이 되어지지 않는다. 
최신식으로 재개발이 되었거나 한것이 아닌 주변 주택들의 경우도 수십년 혹은 백년이 훌쩍 넘었음에도 그렇게 느껴지지 않는다. 그 이유는 통일된 양식이거나 그 일대에 대한 경관을 개선하려는 지역사회의 노력 덕분이었다.

수원화성 역시 세계문화유산으로 반드시 보호되어야 한다. 그러나 주변지역의 경우는 압축 경제성장 속에서 무분별한 도시개발로 보호되거나 균형잡힌 개발을 하지 못했다. 그결과 지금의 낙후된 수원의 구도심이 되었다. 지금이라도 문화유산과 도시발전의 전체적인 관점에서 경관개선사업이 필요해 보인다.

화성 안팎 무질서한 간판들 정비 시급_4
화성 성곽내부 정조로 일대의 상가건물 간판 등이 정비되고 있다.

화성성곽 내부 행궁동 정조로 일대처럼 성곽 주변 영화동지역 정조로와 팔달로 일대의 경관개선사업도 이루어져야 한다. 장안문 등 문화재 바로 앞에 조명도가 매우 높은 간판들이 도배하고 야간경관을 해치는 것은 매우 좋지 않다. 도시 전체적인 관점에서 고려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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