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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하철(분당선 연장선) 완전개통을 앞두고
막바지 개통 준비중인 수원역...편리한 환승역으로 거듭나길
2013-07-17 00:25:46최종 업데이트 : 2013-07-17 00:25:46 작성자 : 시민기자   김민규
수원역은 그야말로 수원의 대문이자 수원의 상징이다. 수도권지하철 1호선과 기차역,KTX 거점역으로서 지역의 중심인 수원역이 이제 분당선 연장선 개통을 앞두고 있다. 수원의 교통중심지인 수원역이 그야말로 명실상부한 수도권 남부의 교통중심지로 거듭나게 되는 것이다.

수도권 중심 교통중심지로 거듭나는 수원역

현재 수원역 일대는 한창 공사중이다. 수원역 서편으로 수원역 서편 환승센터와 롯데쇼핑몰이 2015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중이며 현재 수원역사 옆으로 AK백화점 증축공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수원역 앞 도로 중앙에 버스환승센터도 건립될 예정이다. 또한 수원역 건너편과 지하상가 일대로 분당선 출입구가 공사 중이다.

분당선 연장선이 수원역까지 완전개통하게 되면 수원시내 지하철 시대가 개막되는 것이다. 현재는 분당선은 망포역까지만 개통되었다. 
영통지역에서 분당과 용인방면으로만 가는 방향만 개통된 것이다. 그러나 올해 12월 수원역까지 개통하게 된다면 영통과 매탄동, 인계동 지역에서 지하철로 수원역을 이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분당선 완전개통 앞두고 있어

분당선이 완전개통되면 수원에는 총 7개 역사가 생기게 된다. 현재 청명역,영통역,망포역 3개가 있다. 여기에 가칭 매탄역, 가칭 수원시청역, 가칭 매교역, 수원역 4개역사가 추가되는 것이다. 
분당선은 2017년 이후 수인선이 완전개통하게 되면 수인선과 직결되어 수원역은 기존 1호선과 분당선,수인선의 십자 모양의 환승역사가 되는 것이다.

현재 분당선 개통을 앞두고 수원시민들도 기대가 크다. 분당선의 완전개통은 서울,분당방면으로의 교통대책일뿐 아니라 수원지역 내에서의 교통대책으로도 손색이 없기 때문이다. 
12월 개통을 앞두고 일부 서두르는 움직임도 감지되고 있다. 그러나 기존 영통구간 개통 당시 약간 개통시기를 앞당기려는 것은 무리한 개통이라는 지적을 받았던 것도 사실이다.

조기개통보다 확실한 준비가 된 개통돼야

망포역의 경우 기존 지하보도를 활용해서 지하철 출입구로 활용했다. 그러나 기존 지하보도의 경우 통로가 계단으로 되어 있고 너무 길어서 현재 불편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또 신설역사에 비해 출입구가 낙후되었다는 평도 있다. 해당 출입구는 엘리베이터도 없으며 에스컬레이터나 무빙워크 또한 없다. 버스정류장까지 한참을 걸어야 하는데 상당히 힘이 들었다.

수원역의 경우는 지리적으로 수원 중심부에 있으며 매우 많은 시내버스 노선, 그리고 1호선과의 환승 등으로 인해서 더 붐비는 역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렇기 때문에 에스컬레이터나 무빙워크 등을 통해서 환승간 시간 및 시민편의가 반드시 고려되어야 한다. 
졸속개통으로 시민불편을 야기하는 오명을 쓴 수원역 완전 개통이 아닌 철저한 준비로 시민의 기대에 부응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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