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남시 테마공원 정비해 주시길
2013-07-02 00:27:00최종 업데이트 : 2013-07-02 00:27:00 작성자 : 시민기자 박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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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제남시는 지난 1998년 수원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로 매년 수원화성문화제에 방문단을 보내는 등 수원시와 우호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제남시 테마공원 중심에 자리잡고 있는 '표돌천과 취화음' (3년전의 모습) '표돌천과 취화음'이 훼손이 심해 철거된 상태 (3년이 지난, 지금의 모습) 사랑의 메신저를 든 소년 (3년전의 모습) 소 머리부분이 심하게 훼손된 상태 (3년이 지난, 지금의 모습) 제남시를 상징하며 중앙에 자리 잡고 있는 표돌천과 취화음은 심한 훼손으로 모두 철거된 상태이다. 소 등위에서 피리부는 목동은 떨어져 있고, 목동이 탄 소 머리 부분은 심하게 훼손되어 방치되어 있다. 그뿐만이 아니다. 연꽃은 1/3만 남아있고, 사랑의 메신저를 든 소년의 팔과 손이 심하게 훼손되어 있다. 한마디로 멀쩡한 조형물은 단 하나도 찾아볼 수 없다. 사람도 나이엔 장사가 없다고 했다. 조형물도 시간이 지나면 노후화되고 훼손될 수밖에 없다. 노후화와 훼손을 인정하지만 후속대책이 아쉽다. 훼손된 조형물에 대해 보수를 하던지, 철거를 하던지 양자 간에 택일을 해야 한다. 더 이상의 방치는 제남시에 대한 예의가 아닌 것 같다.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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