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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물놀이 공원 기대 되네요
매여울 공원에 가시면 다양한 놀이를 체험 할 수 있어요
2013-06-29 15:36:15최종 업데이트 : 2013-06-29 15:36:15 작성자 : 시민기자   심현자

퇴근시간 전에 볼일을 보기 위해 영통구청에 도착했다. 일을 마치고 집으로 가기위해 구청 건너 버스정류소로 향했다. 영통구청 사거리를 건너자 도로 옆에 공원입구가 있고, 안내판 보였다. 여기에 공원이 있네! 궁금한 마음에 안내판을 읽기 시작했다. 

재미있는 물놀이 공원 기대 되네요_1
재미있는 물놀이 공원 기대 되네요_1

매여울 공원이다. 안내판에는 매여울 공원의 시설현황이 적혀 있다. 매탄동에 살면서 원천천을 수 없이 찾으면서 원천천위에 있는 머내 생태공원과 늘푸른 공원은 자주 들렸으나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는 매여울 공원은 알지 못했다. 
그리고 머내천 길 건너 영통구청 옆에는 매화공원이 있다. 원천천위의 동탄 원천로 길을 사이에 두고 여러 개의 공원이 있는 것을 모르고 있었다. 이러한 것을 두고 등잔 밑이 어둡다는 말이 생겼구나 싶다. 

재미있는 물놀이 공원 기대 되네요_4
재미있는 물놀이 공원 기대 되네요_4

매여울 공원에는 운동시설, 정자, 그늘집, 조합놀이대, 분수대, 야외무대, 전통정자, 등 대표적인 시설 10개가 적혀있다. 공원입구에 들어서자 양쪽으로 숲이 우거져 있다. 
그리고 조형물 가로등 기동이 줄을 지어 서있다. 기둥만 있는 것이 그림에서 보던 로마 광장의 무너져 내리다만 돌기둥의 느낌은 준다. 해가 넘어가기 시작한 시간대 이지만 아직은 해가 있어 그런지 입구 숲 그늘에는 사람들이 배드민턴을 치고 있다. 

공원으로 들어서자 넓은광장이 나왔다. 공원광장에는 많은 사람들이 각종 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광장 동쪽에 설치된 물 놀이터에는 많은 시민들이 모여 시끌벅적하다. 물 놀이시설에는 어린이와 성인 영아들이 시설물을 타면서 재미있게 놀고 있다. 

재미있는 물놀이 공원 기대 되네요_2
재미있는 물놀이 공원 기대 되네요_2

아장아장 걸음마를 하는 영아와 함께 노는 엄마들도 등달아 신나 보인다. "안녕하세요, 애기들 데리고 놀로 나오셨는가 봐요, 애기들이 재미나게 놀고 있는 모습이 참 보기 좋네요, 이곳에는 여러 기구들이 많아 애기들과 함께 놀기에 좋겠어요, 그런데 미끄럼틀 위에 커다란 통이 달려 있네요, 저렇게 큰 통이 미끄럼틀위에 달려 있을까요, 혹시 아시면 알려 주실 수 있습니까?"하고 물었다. 질문을 하기 전에 e수원뉴스 시민기자라고 신분을 밝혔다. 

애기와 재미있는 놀이를 하고 있던 엄마 한분이 통이 매달려 있는 이유를 말해 주었다. "저 통이요, 물놀이 할때 이용하는 통인데요, 놀이기구에 파이프가 연결되어 있어 물이 통으로 들어 갈 수 있게 되어 있어요, 통에 물이 그의 담기면 지붕위로 솟아져요, 그러면 물보라를 일으키면서 물이 밑으로 솟아지게 만들어져 있어요, 아직은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날씨가 무더운 7월부터 사용한다고 하네요, 물이 솟아지지 않아도 여기는 어린아이들이 놀기에 아주 좋아요, 바닥에 굿숀이 있는 매트가 갈려 있어 아이들이 넘어져도 다칠 염려가 없어요, 그렇지만 놀이기구에 부디치지 않게 조심해야 합니다. 아마도 물보라 폭포가 시작되면 참으로 재미있을 것"같다며 놀이기구에 대한 자랑을 했다. 

아이들을 돌보는 직업을 가진 기자는 금방 영아들과 친해져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재미있게 시간을 보냈다. 이야기를 나누던 엄마들과 인사를 하고 서쪽 벽화가 보이는 곳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재미있는 물놀이 공원 기대 되네요_3
재미있는 물놀이 공원 기대 되네요_3

벽화가 그려진 중앙에는 분수대가 설치되어있다. 아직은 분수가 솟아오르지는 않고 있다. 분수대의 물이 언제 솟아오르지 날짜와 시간이 적혀있는 안내판에서 멈추어 섰다. 분수대 운영시간은 5,6,9월은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 낮 12시부터 오후3시30분 까지 가동하고, 7월과 8월은 매일 낮12시부터 오후7시30분 까지 가동한다. 가동시간은 30분 가동하고 30분 정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분수대 남쪽에는 야외무대가 있다. 야외무대 관중석은 분수대를 바라볼 수 있게 돌계단으로 만들어져 있다. 돌계단은 평소에는 운동하는 장소로 이용되기도 하지만 무대가 만들어져 공연이 시작되면 관람석이 된다. 

분수대 옆에 는 병풍이 쳐져 있는 모습으로 벽화 그림이 그려져 있다. 벽화는 타일에 그림이 입혀져 있다. 벽화는 백로그림 두 폭과 사슴그림, 거북이 그림, 해와 달이 함께 떠있는 그림이 그려져 있다. 벽화는 멀리서 보아도 아름답게 보인다. 

또한 그늘 막 4개 만들어져 있어 비가 오거나 햇볕이 솟아지는 여름에는 이곳을 이용 하면 좋겠다. 그늘 막 아래는 여러 사람이 앉아 쉴 수 있는 평상이 있다. 평상에는 휴식을 취하기도 하고 간단한 음식을 함께 먹는 모습도 보인다. 

날씨가 더워지는 7월과 8월에는 물놀이가 즐거워질 것 같으니 영통구청 건너편에 있는 매여울 공원을 한번 찾아보시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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