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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달구 지동 2013 ‘노을빛 음악회’ 열린다
6월 14일 제일교회 주차장에서 화성을 배경으로
2013-06-10 17:10:53최종 업데이트 : 2013-06-10 17:10:53 작성자 : 시민기자   하주성
팔달구 지동 2013 '노을빛 음악회' 열린다_1
지동옥상음악회(사진 정책홍보담당관실 이용창)
 
지난해까지 매년 한 차례씩 팔달구 지동의 한 건물 옥상에서 열리던 '노을빛 음악회'가, 올해는 봄과 가을 두 차례 연다. 
그 첫 번째로 여는 봄의 음악제전은 6월 14일 오후 7시 30분부터, 팔달구 지동 288-6번지 새롭게 조성한 제일교회 주차장에서 열리게 된다. 이 주차장은 그동안 여울아파트 아래 절개지에 새롭게 조성한 주차장이다.

지동 창룡마을만들기 추진위원회 주최‧ 주관, 지동주민자치위원회와 마을르네상스센터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노을빛 음악회에 거는 기대가 남다르다.  
'사람향기 진한 화성(華城) 동쪽마을'이라는 지동은, 그동안 두 번의 옥상음악회를 열어 많은 사람들로부터 관심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일몰 후 화성의 조명이 들어오는 시간에 맞추어 시작하는 이번 '노을빛 음악회'는, 그동안 해오던 음악회와는 다르게 출연진들이 상당히 업그레이드되었다고 한다.

팔달구 지동 2013 '노을빛 음악회' 열린다_2
화성의 조명이 배경이 된다
 
다양한 출연진들과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여

이번 지동 노을빛 음악회를 빛내줄 아티시트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그동안 해오던 아마추어들의 음악과는 달리 조금은 성숙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제일먼저 무대에 오를 박현미의 오카리나 독주는 'Amazing Grace'이다. 박현미는 중앙대학교 음악대학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오카리나 제작자와 전문연주인으로 활동 중이다. 또한 크로스 오카리나 아카데미 대표와, 월드 오카리나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그동안 KBS 1TV '낭독의 발견' 시인과 촌장 하덕규편 출연, KBS 1TV 제3회 세계 도자 비엔날레 개막식 초청연주,  KBS 2TV 생방송 세상의 아침 출연, EBS '삼색토크 여자' 레드코너 출연, FTV 로드다큐 '섬이 좋은 사람들' 출연 등 활발하게 음악활동을 하고 있다.

박현미, 경현석의 오카리나와 기타 합주는 'Dust in the wind(Kansas)'를 연주한 후에, 경현석의 기타 독주로 들려줄 곡은 'Midnight Express'와 'Signe-Eric Clapton'이다. 경현석은 Create8 , 파머스 밴드 활동을 했으며, 현재는 Music Language Learning Method 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을 하고 있다.

팔달구 지동 2013 '노을빛 음악회' 열린다_3
올 음악회는 제일교회 주차장에서 열린다
,
팔달구 지동 2013 '노을빛 음악회' 열린다_4
지동 옥상음악회 모습
 
뛰어난 실력파 성악가의 노래도 감상할 수 있어

소프라노 성악가인 안유민은 현재 로마 솔리스트 앙상블 단원이면서, 드림필 합창단 발성코치, 전문연주가로 활동을 하고 있다. 소프라노 안유민은 단국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졸업한 후, 이탈리아 라티나 레스피기 국립음악원을 졸업한 재원이다. 

또 로마 국제 아카데미 A.I.ARTS 합창지휘 및 성악 최고 연주자과정 졸업했으며, 이탈리아 음악예술 아카데미아  A.R.A.M 극음악 연출과정 및 성악코치과정 수료했다. 소프라노 안유민이 들려줄 곡은 '넬라 판타지아'와 '축배의 노래' 등이다.

서울 가원중학교 교감인 김이곤의 색소폰 연주도 어둠이 깔리는 봄의 못골 골짜기를 파고 들 듯하다. '한계령'과 'You raise me up'을 들려준다. 김이곤은 강동구립합창단, 수원 드림필합창단원 등으로 활동을 했으며, 현재는 아마추어 색스포니스트로 활동을 하고 있다.

마지막은 통기타 가수인 조은미가 담당을 한다. '일어나',  '부르지 마', '세월이 가면'을 부를 조은미는 제2회 군포 시민가요제 대상(2008)을 수상했으며, 수원 근로복지관 축제 한마당에서도 대상을 수상한 실력파 언더가수이다(2010). 
특히 조은미는 정자 3동 동아리(소리공간) 통기타 합창 공연, 정자동 달빛축제, 장안구주관 각종 공연, 경로잔치, 동아리 경연대회 2등 수상 등 수원을 중심으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마가 시작되기 전 못골(지동)의 밤하늘에 울려 퍼질 아름다운 선율들. 화성의 조명을 배경으로 펼쳐질 '노을빛 음악회'에 지동주민과 수원시민은 물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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