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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명단오제 행사로 떠들석했던 축제 한마당
제9회 영통청명 단오제 행사
2013-06-09 12:38:06최종 업데이트 : 2013-06-09 12:38:06 작성자 : 시민기자   윤갑섭

제9회 영통청명 단오제 행사가 6월 8일 영통단오 어린이 공원에서 영통구와 영통 단오제 보존위원회 주관으로 열렸다. 
청명산의 산신제를 시작으로 단오공원 느티나무 아래에서 당산제를 올려 주민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면서 영통의 청명 단오축제 행사가 시작 되었다.

청명단오제 행사로 떠들석했던 축제 한마당_1
청명단오제 행사로 떠들석했던 축제 한마당_1

청명단오제 행사로 떠들석했던 축제 한마당_2
청명단오제 행사로 떠들석했던 축제 한마당_2
          
영통 청명단오 축제는 볼거리와 즐길 거리는 물론이고 새마을 부녀회에서 먹거리 장터까지 열어 부침개와 잔치국수,두부김치와 떡볶기,도토리묵,돼지껍데기 볶음등의 먹을거리까지 풍성해 매년 축제때 마다 수많은 인원이 참석해 즐기는 행사가 되었다.
500년의 위용을 자랑하는 아름들이 느티나무의 넉넉한 그늘과 함께 아름다운 어린이 단오공원의 푸르름을 만끽하며 가족과 함께 즐길수 있는 우리고장의 민속 축제가 되어 수많은 인파가 몰려들었다.

아름다운 공원의 나무그늘 아래에는 각각의 편안한 자리까지 마련되어 있어 가족단위는 물론이고 삼삼오오 친구들과 공원의 시원함을 즐기면서 다양하게 준비된 공연도 즐길며 점차로 잊혀져가는 우리 민족의 다양한 놀이를 체험해 볼수 있었으며 일원면에서 올라온 단오장을 들러보는것도 재미있었다.

가족과 함께 단오날의 소원빌기도 해보고 단오부채에 가훈도 써보면서 가족간에 화합을 다짐하는 가족들의 모습도 보기 좋았으며 재잘거리는 아이들에게 창포물로 머리를 감는 풍습을 이야기하며 봉숭아 물들이기 체험등으로 알차게 단오행사를 즐기는 이들이 많았다.

요즘은 여간해서 보기 힘든 소달구지도 행사장에 등장해 아이들을 태워주며 행사장을 돌아 볼수 있게 했다. 소달구지를 타보려는 아이들로 긴줄을 만들며 하루내내 인기가 많아 행사가 끝날때가지 쉬지도 못하고 달구지를 끌고 다니는 황소가 힘겨워 보이기 까지했다.

청명단오제 행사로 떠들석했던 축제 한마당_3
청명단오제 행사로 떠들석했던 축제 한마당_3

그외의 체험 행사도 다양해 아빠와 아들이 떡메치기로 힘자랑을 하기도 하고 도자기 만들기 체험으로 원하는 도자기 모양이 만들어짐에 따라 재미있어 하는 아이들 모습도 보기좋았고 학생들의 청명단오제 미술대회 출품작들도 전시되고 있었고 단오행사 사진 모음전도 전시되어 함께 감상 할수도 있었다.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로 지루할틈도 없었으며 초청가수의 노래에 흥겨웠고 색소폰의 아름다운 연주에 영혼이 맑아짐을 느끼며 비보이들의 공연에 신나게 박수를 보내며 즐거웠고 아슬 아슬한 안성 바우덕이의 외줄타기 공연으로 가슴을 조이며 손에 땀을 쥐기도 했다. 

민속경기 한마당에서는 영통2동의 씨름선수가 뜨거운 모래판의 치열한 경쟁에서 경쟁자들을 모조리 물리치고 1등을 차지해 축하의 함성을 받으며 기뻐했다. 

청명단오제 행사로 떠들석했던 축제 한마당_4
청명단오제 행사로 떠들석했던 축제 한마당_4

특히나 인기가 높았던 줄넘기 단체전에서는 치열한 경쟁에 영통2동의 선수들이 1등을 할것으로 기대를 하며 응원전을 펼쳤지만 태장동 선수들이 안정된 자세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1등을 차지해 올림픽에 나가도 되겠다는 찬사와 함께 축하의 박수를 받기도했다. 

어르신들의 윷놀이 경기에서 1등을 차지한 영통2동의 어르신이 부상으로 받은 10키로의 쌀을 늘사랑 나눔회 봉사회에 기증을 하는 미담사례도 있어 훈훈한 정까지 느낄수 있었다.

청명단오제 행사에는 많은 경품까지 준비되어 있어 끝까지 자리를 지키고 있던 참여자들에게 경품을 추첨해 행운의 기회를 잡을수 있도록해 스마트 텔리비젼과 자전거,스마트 오븐기와 선풍기등의 경품 추첨으로 많은 사람들이 행운을 차지하는 횡재수에 기쁨을 감추지 못하기도 했다.

영통2동의 새마을 협의회원으로 열심히 봉사에 참여하는 회원이 추첨으로 자전거가 당첨되자 봉사를 열심히 해서 복을 받았다는 단체원들의 축하 박수에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딸아이가 자전거를 갖고 싶어 했는데 선물할수 있게 되었다며 좋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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