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건강하게 100세까지 살고 싶어요
‘2013년 휴먼시티 수원 건강박람회’가 펼쳐졌다
2013-05-25 23:35:28최종 업데이트 : 2013-05-25 23:35:28 작성자 : 시민기자   박종일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은 욕심은 누구나 갖고 있다.
병원 신세 없이 건강하게 100세까지 살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21세기를 살아가는 현대인 누구나 건강하게 100세까지 살 수 있다는 희망과 해답을 명쾌하게 제시할 박람회가 열렸다. 2013년 시민과 함께하는 '휴먼시티 수원 건강박람회'가 그곳이다.

건강하게 100세까지 살고 싶어요_1
염태영 수원시장 기념사 "수원시를 건강도시로 만들겠습니다."
건강하게 100세까지 살고 싶어요_2
115만 수원시민이 건강하게 오래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올해로 7회를 맞는 수원건강박람회가 25일 오전 11시부터 장안구 만석공원 제2야외음악당에서 펼쳐졌다.

건강하게 100세까지 살아가는데 올바른 건강정보를 비롯해 체험을 통한 건강한 생활습관 갖기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참여형 시민건강축제의 장이었다.
유모차를 탄 아기에서부터 초중고학생, 가족, 연인, 노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박람회를 찾아다. 건강에는 연령대가 중요하지 않음을 실감했다.

평소에 궁금했던 자신의 건강나이와 건강상태, 남자는 고기를 먹어야 힘을 쓴다는 등 잘못된 건강 상식, 가정에서나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에 대비한 응급처치 및 각종 건강서비스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공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5월은 계절의 여왕으로 사계절 중 가장 좋은 계절인데 지구 온난화로 봄이 사라졌습니다. 건강을 생각하는 수원지역에 여러 병원, 의료기관, 그리고 의약 관련기관, 보건소 등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모든 기관이 박람회에 함께 하고 있습니다. 특히 세대별 체험관에서 선별검사와 건강 상담을 통해 나이만 오래 사는 것이 아니라 건강하고 밝고 무엇보다 질병 없이 오래 사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우리 도시가 건강, 안전 도시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번 박람회를 준비하였습니다."라고 말했다.

건강관리에 대한 좋은 정보도 중요하지만, 건강을 관리를 위해서는 시민들이 직접체험을 통해 평소에 실천하는 것이 건강관리에 가장 중요하다. 시민들이 체험을 통해 건강관리를 배워보도록 '영유아체험과 아동 청소년체험관, 성인체험관, 노인체험관' 등으로 구분해 세대별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수원시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시내 병.의원 등과 유관기관 건강 체험부스도 함께 열려, 간 기능 혈액검사 및 빈혈상태, 결핵검진, 백혈병, 골밀도 측정, 갑상선 이상 유무검진, 척추측만증 검진, 한방시술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건강하게 100세까지 살고 싶어요_3
우리 아이들이 건강할 때 우리 도시도 건강합니다.
건강하게 100세까지 살고 싶어요_4
무료 검진기관에 시민들이 건강을 체크하고 있다.

60대 후반이라고 밝히신 어르신은 "아직 마음은 젊은데, 솔직히 나이는 못 속여, 난 아직 그래도 건강하데, 친구 중에 가까운 산에도 못 올라가는 이도 있어, 오래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프지 말아야지, 몸을 잘 관리해 자식들에게 짐이 되지 않는 것이 작은 소망이지...."라고 말씀하셨다.

한여름 느낌을 준 더운 날씨에 펼쳐진 '휴먼시티 수원 건강박람회'는 115만 수원시민들이 건강을 주제로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어 건강한 도시 수원을 실현하는 축제로 충분했다.

박종일님의 네임카드

연관 뉴스


추천 0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