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하늘길, 빛나는 미래... 수원특례시 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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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하늘길, 빛나는 미래'... 수원특례시 비전 제시 경기국제공항 공론화 실현을 위한 시민한마당 2023-11-21 09:53:01최종 업데이트 : 2023-11-21 15:33:34 작성자 : 시민기자 김청극
행사장을 가득 메운 시민들의 한결같은 염원 수원특례시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는 군 공항 이전과 경기남부권 성장동력이 될 경기 국제공항 유치 문제이다. 이미 시민 중심으로 경기국제공항유치시민협의회(이하 시민협의회)가 만들어져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본격적인 시민들의 뜻을 모으고 이를 공론화하기 위한 시민 대화합 한마당을 지난 14일 오후2시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 홀에서 열었다. 경기도민, 시민, 시민사회단체, 인근의 화성시민, 저 멀리 광주광역시에서도 모여 힘을 모았다. 행사의 주제는 '새로운 하늘 길 빛나는 미래'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참석자 모두가 단합하여 힘을 모았다. 공론화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난 7월말부터 협약을 체결한 72개 단체가 주축이 되어 힘을 모으며 협력을 강화하는데 큰 의미가 있었으며, 끝까지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며 함께 했다. 식전 공연으로 경기소년소녀합창단이 나섰다. 행사 때마다 등장하는 합창단은 순수하고 해 맑은 곡을 선사하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 1부 내빈소개 및 개회 선언, 국민의례, 개회사, 환영사 및 축사, 광주광역시 사례 발표, 시민협의회 활동 보고, 시민 응원 영상, 미래 비젼 발표, 2부는 라 클라쎄의 축하공연, 결의대회, 종이비행기 날리기,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장성근 시민협의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장성근 시민 협의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수원 군 공항 이전은 신공항 즉 국제공항 사업인데 이는 지역사업이라는 개념을 떠나 국제공항 기업이라고 할 수 있다"며 "경기국제공항 건설은 시민단체의 적극적인 지지와 화합, 이를 위한 예산지원이 절실하며 여기에 모인 관계자들이 적극 도와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공직자들은 시민단체의 힘과 영향력을 키워줘서 중앙정부를 압박할 수 있도록 도와 주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모든 시민단체가 함께하고 힘을 모아 조속한 시일 내에 역사적인 과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원한다"며 "대통령과 국무총리, 국토부장관, 국방부장관 등 관련 공무원들에게 우리의 의지를 전달하고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영향력을 발휘해줄 것을 간곡히 요청 드린다"고 부탁했다. 경기 국제공항 비젼을 제시하는 이재준 수원 특례시장 이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수원 군 공항 이전과 경기국제공항 건설로 경기 남부권 수원과 화성 지역을 한국형 실리콘밸리 조성으로 만드는 것이 꿈"이라고 하며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위해서는 인근의 화성시와 수원시 모두 힘을 합쳐 역사적인 대 과업을 이루며 미래를 바라보자"고 강조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행사에 참석하신 수원·화성 시민 모두가 힘을 합쳐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길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재준 시장과 함께 한 수원 시민들의 염원 지역을 대표하는 영통구의 박광온 국회의원은 "어제 국회에서 '수원 군 공항 이전 및 경기남부통합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안'과 '첨단연구산업단지 조성 및 육성을 위한 특별법안'이 발의됐다"며 "김진표 국회의장과 백혜련·김영진 의원, 경기 남부의 모든 의원들이 참여한 수원 군 공항 이전과 경기남부통합국제공항특별법과 첨단연구산업단지 조성과 육성을 위한 특별법 2개의 법이 어제 국회에 정식으로 발의됐다"고 전했다. 전남광주광역시의 사례를 발표하고 있는 김해룡 집행위원장 광주광역시 군 공항 이전 시민추진협의회 김해룡 집행위원장이 광주 전남의 새로운 미래사업인 '군 공항이전'에 대한 사례 발표를 했다. 모두가 숨을 죽이며 경청했다. 이어서 유한형 시민협의회 사무국장이 시민협의회의 그 동안 걸어온 활동 내용을 보고했다. 시민협의회 유한형 사무국장의 경과보고 내용 시민들의 간곡한 염원을 담은 응원 메세지 영상은 또 하나의 커다란 희망이었다. 이재준 수원 특례시장은 수원의 역사적인 미래의 비젼을 제시했다. 즉 새로운 하늘 길로 빛나는 미래를 함께 열자는 내용이었다. 주요 내빈들이 무대 위에서 염원을 담은 퍼포먼스을 했다. 2040년 인천국제공항의 기능이 포화상태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남부권은 760만 명이나 되는 여객수요, 첨단산업과 항공물류 활용에 따른 산업경쟁력 확보, 수원·화성 군 공항의 이전부지 스마트 폴리스 조성, 경기국제공항 건설 시 인근의 경제자유지역이라는 경제의 성장 축의 확보라는 차원에서 반드시 이루어져야 하는 숙명적 과제이기도하다. 무대를 바라보는 시민들 2부 행사에서는 MOU체결 단체별 깃발 퍼포먼스와 결의를 다지는 촉구문 낭독이 이어졌으며, 행사 마무리에는 수원·화성지역 단체장, 내빈 등 모두가 함께 무대 위에서 종이비행기를 날리며 우리의 염원을 알리고 성공적인 과업이 이루어질 것을 기원했다. 국제공항, 경기 남부권, 시민 공론화, 하늘 길, 김청극 연관 뉴스 "생활에서 지구를 구하는 탄소중립을 배워요!"2024.04.23 '에코백'으로 취약계층 돕고 환경 지키는 선한 활동 2024.04.19 "80세 넘은 늦은 나이에 대학생이 되었어요"2024.04.1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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