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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위즈 시민 서포터즈 페스티벌’…홈팬 1000명 선착순 무료 입장
12일 일요일, 인기가수 총출동…인기가수 홍진영, 개성파 뮤지션 노라조 등 출연
2019-05-10 13:59:45최종 업데이트 : 2019-05-10 13:54:07 작성자 : 시민기자   박종일
kt위즈파크에서 펼쳐지고 있는 홈 6연전에 맞춰 패밀리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다.

kt위즈파크에서 펼쳐지고 있는 홈 6연전에 맞춰 패밀리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다.

지난 3월 23일 개막한 프로야구, 팬들의 관심은 한국시리즈 우승컵을 어느 팀이 거머쥘지, 어떤 대기록이 쏟아져 나올지 궁금하다. 특히, 2015년 1군에 합류한 kt위즈가 5년차를 맞아 캐치프레이즈를 '飛上 2019, 승리의 kt wiz!'로 정하고 새로운 도약을 시작했다. 지난 4년간 꼴찌에 머무르고 있는 kt위즈 성적에 수원 홈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약체로 지적된 투수진을 보강하기 위해 기존의 외국인 투수 2명을 모두 방출하고 강속구 주무기를 가진 젊은 외국인 투수로 교체했다. 특히 조범현과 김진욱 감독에 이은 팀의 3번째 감독인 이강철 감독에 홈팬들은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하지만 수원 홈팬들의 기대와 달리 144게임 중 40게임을 소화한 9일 현재 성적은 13승 27패로 최하위이다.

수원시민의 뜨거운 열정으로 출범한 프로야구 10번째 심장 kt위즈, 비범한 재능을 가진 마법사를 이대로 주저앉게 할 수 없다. 수원 홈팬들이 7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홈 6연전을 맞아 '패밀리 페스티벌'을 준비해 선수들에게 무한 응원을 보내고 있다.

응원단에 맞춰 율동과 노래를 부르며 kt위즈를 응원하고 있는 수원 홈팬들

응원단에 맞춰 율동과 노래를 부르며 kt위즈를 응원하고 있는 수원 홈팬들

경기마다 다양한 시구 행사를 선보이는 등 야구장을 테마파크처럼 변신시켜 어린이와 가족 팬들이 마음껏 즐겼다. 9일 롯데전에는 수원고등학교 김병철 교장과 학생회장 김성무 군이 시구와 시타를, 10일에는 5G 야구 웹예능팀인 '오지는 야구단'의 박찬웅, 최승우 어린이가 시구와 시타 등 어린이와 가족 팬들이 그라운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패밀리 페스티벌이 이어지고 있다.

홈 6연전 마지막 날인 12일은 홈팬과 선수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 'kt위즈 시민 서포터즈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경기 종료 후 운동장에서 열리는 페스티벌은 인기가수 홍진영을 비롯해 개성파 뮤지션 노라조, 주간 성인가요 TOP100에서 12주 연속 1위를 차지한 천태만상의 윤수현 등 대한민국 최고의 가수들이 총출동해 kt위즈 선수들에게 강력한 마법에 힘을 전달할 예정이다. 팬들이 직접 참여하는 'kt위즈 명예시민응원단 선발'도 함께 진행된다.

이뿐만 아니라 12일 일요일 오후 2시에 펼쳐질 kt위즈와 키움 경기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무료입장을 원하는 홈팬은 당일 낮 12시부터 kt위즈 가든에서 입장권을 배부받으면 된다. 인원은 1000명으로 한정하며 선착순이다.
12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열리는 kt위즈와 키움 경기가 종료되고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페스티벌이 열린다.

12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열리는 kt위즈와 키움 경기가 종료되고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페스티벌이 열린다.

패밀리 페스티벌이 진행되고 있는 홈 6연전, 지난 6일부터 롯데와 3연전은 수원 홈팬들의 열광적인 응원의 힘으로 2승 1패로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다. 롯데와 3연전 마지막 경기가 열린 9일 목요일, kt위즈가 지난 1,2차전에서 연승을 달리자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3연승을 하겠다는 kt위즈, 2연패 사슬을 끊겠다는 롯데, 두 팀의 경기는 초반부터 타선이 폭발했다.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해 10시 30분까지 4시간의 경기는 롯데가 22안타를 때리며 13대 6으로 승리했다. kt위즈가 3연승에 실패했지만, 홈팬들은 선수들에게 파이팅을 외쳤다.

패밀리 페스티벌을 놓치지 않고 즐기고 있다고 밝힌 김한중(남, 조원동) 씨는 "우리 연고 팀인 kt가 성적이 좋지 않다고 해 낙담할 필요 없어요. 오늘처럼 이렇게 즐기면서 응원하면 선수들도 경기장에서 열심히 뛰어요. 12일 인기가수와 함께하는 시민 서포터즈 페스티벌에도 꼭 함께해 선수들에게 힘을 주고 싶네요"라면서 kt위즈 파이팅을 외쳤다.

12일 일요일 경기 종료 후 진행되는 kt위즈 시민 서포터즈 페스티벌은 선수와 홈팬 모두에게 흥겨운 무대가 될 것 같다.
홈런...날려 버려, kt위즈 공격

홈런...날려 버려, kt위즈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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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t위즈, 시민서포터즈, kt위즈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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