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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맛있는 먹거리 가득! …즐거운 체험도
2019 수원시 식품안전의 날 개최…화창한 날 재미있는 체험 통해 즐거운 한때 보내
2019-05-13 10:18:17최종 업데이트 : 2019-05-23 11:22:04 작성자 : 시민기자   김낭자
수원시는 10일 오전 11시 만석공원 제2 야외음악당에서 '식품안전, 건강한 수원시민'이라는 슬로건 아래 2019년 수원시 식품안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정부는 2002년부터 매년 5월 14일을 식품안전의 날로 정하고 식품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있다. 이날 행사는 식품 관련 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수원시민의 식품안전사고 예방과 보건 향상을 목적으로 열렸다. 만석공원 야외음악당 광장에는 시식코너, 체험코너, 전시 홍보 등 많은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식전행사로 곡선동 소리파워 팀의 공연과 호매실동 카라 밸리팀의 벨리댄스가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었다. 
식품안전의 날 기념행사에 함께 참여한 시민 내빈들

식품안전의 날 기념행사에 함께한 시민 내빈들

11시 30분이 되자 내빈 소개가 있고 국민의례에 이어 식품안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이 있었다. 어린이 식생활 안전 유공에 대한 경기도지사 표창(수원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 손춘영 센터장)과 식품안전 유공에 대한 표창으로 경인 식약청장 표창(한국 외식업 중앙회 팔달구 지부 김연수), 수원 시장 표창(김민숙, 황명옥, 오금희, 박순종, 유연란, 나미라) , 공무원 식품안전 유공자(김주희, 신유정, 정태술)등에 대한 수상이 이어졌다.

염태영 시장의 기념사와 한국외식업 협회, 조명자 의장의 축사로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은 끝났다. 계속 축하 공연이 이어지는 가운데 각 부스에서는 시식, 시음, 체험행사가 진행됐으며 오후 1시 30분부터 식품안전 골든벨 행사가 이어졌다.

염태영 시장은 기념사에서 "안전한 식품이 천 가지 보약보다 낫다는 말이 있다. 안전한 먹거리 생활을 통해서 이제 다가오는 여름철, 혹시라도 있을지 모르는 식품안전 문제를 미연에 막는 일이 소중하고 특히 미래세대 아이들에게 주는 급식 문제에 있어서 안전 먹거리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 안전 먹거리에 보다 경각심을 갖는 그런 날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명자 시의장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중요한 의, 식, 주 생활에서 특히 식생활이 중요하다. 6,70년 전만 해도 보릿고개를 겪는 어려운 시기가 있었다. 지금은 먹거리가 넘쳐나서 그 질이나 여러 가지 문제에 노출되어 있다. 이런 시점에서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시민들에게 안심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다짐하는 행사가 되었으면 좋겠다. 시민들은 이 행사를 통해서 식품이 생산부터 제조 유통과정을 거쳐 어떻게 우리 식단까지 올라오는지를 확실히 알고 안심하고 믿고 찾는 기념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식품안전 유공에 대한 수원 시장 상을 수상한 소비자교육 중앙회 수원지부 오금희 씨

식품안전 유공에 대한 수상을 한 소비자교육 중앙회 수원지부 오금희 씨가 기뻐하고 있다.

식품안전 유공에 대한 수원 시장상을 수상한 오금희(소비자교육 중앙회 수원지부)씨는 "표창을 받게 돼서 정말 기쁘다. 수원시민이 식품을 안전하게 모두가 먹을 수 있는 사회가 되도록 내가 맡은 역할을 잘 감당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강조했다.

삼성 웰스토리 식품 체험관 부스의 김재성은 "손 씻기 식품 가열 등 식품안전에 관해 방문한 분들에게 단체급식 위생관리 교육도 하고 인바디 체지방 근육량 골격 측정을 해주고 있다. 또 삼성 웰스토리 고객 식당에 제공하는 건강 귀리 선식을 시음하고 있다. 아울러 수원시에서 지정한 핵심 6개 부스에 선정되어서 도장도 찍어주고 있다. 많이 찾아와서 체험하고 건강한 음식 습관을 익혀가서 건강 삶을 살아가기 바란다"고 조언했다.

커피디오리진 부스에서는 "시음을 통해 더치커피 콜드 브루와 핸드드립 원두 등을 소개하고 커피 로스팅 시연 및 신상품 홍보로 우리의 우수한 커피를 알리기 위해 나왔다"고 참가 배경을 설명했다.

신선식품 판매장

농협하나로 마트에서 나온 신선 식품 판매장

수원 로컬푸드 직매장 이광원 주사는 "수원시에서 재배한 농산물을 당일 출하해서 판매하고 있는데 가격이 저렴하고 신선도가 최고 수준이다. 가공품은 대부분 수원에서 생산하고 있으나 일부는 제휴를 맺어 양평, 전주 등 다른 지역에서 오고 있다. 광교 직매장에 오면 많은 식품이 있는데 많이 알려지지 않아 아쉽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떡메치기 체험장을 지키는 한 중년 남성은 "옛날에서 어르신들이 많이 드셨는데 지금은 소비층이 눈에 띄게 줄었다. 그래서 식품의 날을 맞아 우리 전통 떡이 젊은 층을 중심으로 많이 알려져 떡 산업이 발전되었으면 하는 의미에서 수원시 떡집 대표들이 나와 홍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떡메치기 시연을 하고 있는 유준숙 의원

떡메치기 체험을 하고 있는 유준숙 의원

상품을 받아 안고 나오는 송죽동에서 온 정 씨는 "떡메 쳐서 인절미를 맛있게 먹었다"면서 "체험을 통해 상품도 챙기고 건강 식습관에 대한 많은 것을 배워간다"며 좋아했다.

"여기 와서 보고 먹고 특히 떡메치기 체험을 하면서 옛날 어릴적 생각이 많이 났다", "재미있고 즐거웠다. 이런 행사 자주 있어도 좋겠다", "간식 속에 설탕이나 설탕 함량이 어느 정도인지 전시된 것을 보고 놀랐다", "조리사 협회에서 시연한 웰빙 즉석 고추장 만들기가 유익한 것 같다" 등의 느낌을 말했다.

고추장 만들기 시연을 하고 있다

고추장 만들기 시연을 하고 있다

각 부스를 돌아보면서 맛 있는 음식을 시식하고 체험하면서 선물도 받았다. 또 핵심 부스 도장 6개를 모두 받으면 수원시에서 선물도 주었다. 참가자들은 화창한 날에 재미있는 체험을 하면서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었다. 이런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먹거리에 대한 인식을 달리하고 즐겁고 건강한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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