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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1동 마을만들기 협의회의 현장으로 가보자"
조원1동과 경북봉화마을 만들기협의회의 만남
2023-10-25 10:50:18최종 업데이트 : 2023-10-25 10:50:15 작성자 : 시민기자   김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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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1동 마을만들기와 경북봉화마을만들기협의회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9일 조원1동 주민센터 2층 중회의실에서 조원1동 및 경북봉화마을 마을만들기 협의회가 만났다. 바로 '봉화군 마을 공동체팀 선진지 견학' 현장이다. 이날 주원1동 동장이 먼저 인사말을 말했다. "아침 일찍부터 오셔서 감사하다. 우리 동네는 원조시민과 아파트가 공존한다. 종합운동장이 있어서 야구 및 축구, 배구 등 언제든지 관람 할 수 있는 것이 자랑거리이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우리 동네에만 있는 국가 유공자들이 살고 있는 아파트가 있다."라고 말하며 "행복마을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서 정순옥 마을 만들기 회장님이 열정적으로 여러 해 동안 봉사하면서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라고 덧붙였다. 

 

봉화군 농촌활성화센터 영양과 실장

봉화군 농촌활성화센터 영양과 실장


먼저, 봉화군 농촌활성화센터 영양과 실장은 인사에서 "마을 주민들 5인 이상이 모여서 사업계획서를 쓰고 어떤 사업을 어떻게 구상할지에 대한 계획을 세운 다음 직접 관에서 사업비를 받아 실천하는 사업이다."라면서 "5명 이상이 모여 계획서를 쓰고 실천하고 있다. 이들은 마을에서 리더 역할을 해 줄 사람들이다. 수원특례시에서 많은 것을 보고 배우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정순옥 조원1동 마을만들기 협의회장은 "정원을 가꿀 때 삽, 호미 이런 것들을 한번 쓰고 버릴 수 없다. 그것을 동에서 지원해준다. 쓰레기봉투도 가져오고 공익담당자들이 장미 가시를 다 잘라준다. 이렇게 관과 함께하면 훨씬 쉽게 할 수 있다. 우리가 모두 하려면 힘이 든다."라고 말했다.

 
한부금 팀장은 "마을 만들기 활동을 할 때 관에서 예산, 차량, 장비 등을 지원해주고 있다. 그런 지원을 떠나서 마을 만들기 회원들이 열심히 하고, 마을이 바뀌는 것을 보면서 주민이 아니면서 스스로 노력봉사도 한다. 주민같이 즐겁고 행복하게 함께 활동하고 있다."라면서 "즐거운 시간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정순옥 회장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정순옥 회장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날 '조원1동 마을만들기 협의회'에 대한 내용을 자세히 알 수 있었다. 협의회 활동은 '하고 싶은', '꼭! 해야 하는', '함께 할 수 있는'으로 함축된다. 정 회장은 "회원 2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회원 서로 잘 아는 사이다. 서로 권유를 통해 들어오는 경우가 많다. 우리는 12년째 하고 있다. 제일 많았던 예산은 수원시 사업 경합 2등을 차지해 받은 상금 7천만 원이다."라면서 "시설을 마련하는 데 예산을 다 사용했다. 지하보도 환경 개선, 공원 주변 환경 개선 등 큰 사업이다."라고 소개했다.
 

정 회장은 "우리는 우리가 좋아하는 일을 스스로 한다. 우리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 즐겁다. 이거 해볼까 이야기가 나오면 모두 한다. 회원들이 함께 하는 게 마을 만들기 활동이다."라고 말했다. 여러 가지 이슈들과 현안들을 해결하다 보니 다양한 일들을 했다. 주민자치회, 새마을금고 등 여러 단체에서 함께한 사업도 많다. 

 

조원1동 마을만들기 협의회 임원들

조원1동 마을만들기 협의회 임원들


조원1동 주민들은 마을에 좋은 시설, 나쁜 시설, 없어졌으면 하는 시설, 새로 생겼으면 하는 시설 등을 나누어서 3개월 동안 마을조사를 했다. 마을에 새로 생겼으면 하는 시설을 찾았다. '놀이터에서 놀다가 손이 더러워서 씻을 때가 없으니 수도가 있었으면 좋겠다. 더 놀고 싶은데 화장실이 급해서 집으로 뛰어가니 화장실이 필요하다. 놀이동산이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 아이들의 의견도 다양했다. 이때 폐건전지 수거함이 설치되었고 지금도 진행하고 있다. 시설은 시에 있었다. 공짜로 준다. 폐건전지 함을 갖고 와서 큰 교회, 은행, 행정복지센터 등에 비치하여 폐건전지를 버릴 수 있게 했다.

 

도권림 사무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도권림 사무국장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

 

도권림 사무국장은 "오늘 오전에 경북의성 단체가 조원1동을 방문했고, 오후에는 봉화마을에서 탐방을 왔다. 우리 주민들의 사업을 보고 배우는 이들을 보며 뿌듯하다. 의성에서 진행한 마을 사업도 참고 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역과 접하는 모습에서 조원1동의 밝은 미래가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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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1동 주민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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