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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청춘 청년몰 뉴스타트 축제 개최
25~26일 청년몰뉴스타트 축제에서 놀아보자!
2019-10-24 16:43:38최종 업데이트 : 2019-10-24 16:44:15 작성자 : 시민기자 김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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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타트 축제가 열리는 청년몰 영동시장 내에 있는 '28청춘 청년몰'은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청년 입주기업들이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오는 25일과 26일 이틀간 '28청춘 청년몰' 사업단이 '28청춘 청년몰 뉴스타트 축제'를 개최한다.
전통시장이 과거는 물건을 거래하는 장소였다. 하지만 이제는 나들이를 떠나거나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까지 제공하는 곳으로 여긴다. 대형마트에 밀린 전통시장이 위기에 몰렸으나 이것을 기회삼아 청년들이 젊음과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새롭게 모습을 바꾸어 가고 있다.
수원 영동시장에 위치한 '28청춘 청년몰'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 일자리 보급을 위해 진행한 사업 결과물이다. 2017년 7월 개장하여 침체된 전통시장의 분위기를 젊음과 열정으로 활기차게 바꾸어 놓는 노력을 하였다. 만 19세에서 39세의 청년들이 운영하는 28개의 점포로 시작되었다. 지속적으로 수원시에서도 청년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28청춘몰이 있는 수원 영동시장 이번 '뉴스타트 축제'는 영동시장 청년상인들 및 지역주민들과 함께 영동시장 청년몰 활성화를 위한 목적을 지닌다. 영동시장은 200년의 역사를 지닌 수원의 대표시장이다. 현재 청년 상인들과 전통시장상인과의 협업을 통해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뉴스타트 축제를 통해 방문객들도 볼거리, 놀거리, 체험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모두 함께 즐기고 상생하는 목표를 이루고자 한다.
과거 수원의 영동시장은 한복상점이 주를 이루었다. 이곳 2층에 새롭게 디자인된 28청춘 청년몰은 음식점과 카페, 베이커리, 공방 등이 모여 청년들의 사업공간으로 탈바꿈하였다. 또한 예술가들의 작업공간 및 상시 전시 공간과 어우러져 사람들의 발길을 끈다. 물건을 구매하는 시장에서 다양한 문화의 향기, 예술적 감성까지 높일 수 있는 공간으로 디자인되었다. 시장 안의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청년 사업단을 구성한 점은 시장 안에 다양한 계층이 유입될 수 있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28청춘 청년몰에서 체험하고 있는 아이들 모습 청년몰은 임차료가 저렴하고, 청년들이 쉽게 자신의 사업을 창업하기 좋은 조건이다. 안전하게 장사를 경험해볼 수 있는 곳이다. 사업 초기에는 1년간 임차료가 무상 지원되었으나 현재는 1평당 월 2만원의 임대료를 내야한다. 기존 상권의 권리금도 없고, 기본 시설과 인테리어 비용이 지원되기 때문에 소자본으로 도전하는 청년들에게 창업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는 곳이다. 또한 영동시장 상인회, 수원시 등 지역 사회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안정적인 홍보도 기대해 볼 수 있다. 큰 매출을 낼 수는 없더라도 처음 장사 시작하는 사람들에게는 도전해 볼만한 곳이었다.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접근성이 좋지 않고, 낙후된 기반시설, 전통시장이라는 입지 특성 때문에 활성화가 힘들다는 약점이 있다. 현재 공방과 카페테리아, 식당은 자리를 잡은 상태이다. 적은 자본으로 창업할 수 있는 곳이고, 수원시의 기대와 주목이 있는 곳인만큼 청년몰이 앞으로도 활성화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소중한 추억을 쌓으러 떠나는 곳이 된 전통시장. 특히 수원 영동시장 내의 '28청춘몰'에서 열리는 '뉴스타트 축제'를 통해 전통시장이 매력을 느껴보면 어떨까. 이번 행사에서는 청년몰 업체들이 야외에서 체험부스와 플리마켓을 연다. 또한 야외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버스킹 공연이 볼 거리를 제공한다. 25일은 청년몰 내, 외에서 행사가 이루어지며 오후 4시부터는 공식행사가 있을 예정이다. 또한 26일은 청년몰 내부 홀에서 버스킹 공연과 프리마켓 체험이 이루어진다.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분들이 주말 나들이로 28청춘 청년몰을 찾아가보면 좋겠다.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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