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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평등한 세상" 제44회 수원시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복지박람회
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
2024-04-19 17:01:54최종 업데이트 : 2024-04-19 17:01:52 작성자 : 시민기자   김낭자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44회 수원시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복지박람회' 행사가 지난 17일 수원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및 야외 주차장에서 열렸다. 수원시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1,500여 명이 참여했다.

 

식전행사에서는 누림예술단의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 단원으로 구성된 파라솔 클라리넷 앙상블이 'Stand by me', 'I will follow him'을 연주했다. 이어서 장애 자녀를 둔 부모로 구성된 우쿠누리 앙상블이 '알로하', '벚꽃 엔딩'을 선보였다. 그리고 수원시립합창단은 '챔피언스', '브라보 마이라이프' 합창을 들려주었다.
 

이어서 하지영 사회자가 "오늘은 어떤 제약도 없이 서로 양보하면서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라며 본격적인 행사를 시작했다. 

 

장애인인권헌장을 낭독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장애인인권헌장을 낭독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기념식 첫 순서로 장애인들의 다양한 활동 모습이 담긴 영상이 상영되었다. 장애를 딛고 수원시립합창단으로 활약중인 박모세 단원을 비롯해 수원시립합창단이 국민의례를 선창했다. 수원시 4만여 장애인을 대표해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김기정 수원의회의장, 이종갑 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장, 아름학교 황석환 학생 등 15명이 장애인 인권헌장을 낭독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진 순간이다. 

이종갑 장애인복지재단연합회장은 기념사에서 "장애인들의 복지를 위해 힘쓴 모든 분께 감사하다. '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을 위해 여러분의 마중물로 노력하겠다. 참석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환영사에서 "이 사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나뉜 것이 아니라, 장애인과 또 다른 장애인으로 구성된 것이다. 우리 모두 힘을 합쳐서 장애인과 또 다른 장애인들이 평등한 사회를 만들겠다. 행정에서 만드는 공간을 여러분을 위한 시설로 만들겠다. 수원시가 먼저 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장병을 예방하기 위해 소변 검사를 하고 있다.

신장병을 예방하기 위한 무료 소변검사 부스


주차장 구역으로 나오니 복지박람회 부스가 펼쳐졌다. '공감과 이해는 ON! 차별과 편견은 OFF, 차별은 내려놓고 차이를 존중하는 우리, 함께 있고, 함께 잇다, 인격을 존중하면 품격이 올라갑니다, 장애는 다름이 아닌 어울림' 문구가 눈에 들어온다. 신장예방을 위한 무료 소변검사를 제공하는 부스가 눈에 띄었다. OX 퀴즈를 답하면 답례품도 주었다. 수원시 돌봄정책 '새빛돌봄' 홍보 부스도 볼 수 있었다. 

 

안마사에게 안마를 받고 기분 좋아하는 어르신들

안마사에게 안마를 받는 시민들

안마 서비스를 받고 있는 시민을 만났다. 장애인의날 기념식에서 우크렐라를 공연한 장애 아동의 어머니였다. 그는 "시원하고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손을 돌보는 자원 봉사자들

네일케어 봉사를 펼친 학생들


네일케어 봉사 부스도 방문했다. 네일케어 서비스를 받은 한 시민은 "정말 이쁘고 마음에 든다. 고맙다."라며 환하게 웃었다.


오른쪽이 이종갑  회장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가장 오른쪽)이종갑 수원시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행사장에서 마주한 이종갑 수원시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성대하게 장애인 행사를 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장애인의 날 행사 축하하고, 함께하는 길, 모두가 함께 행복하게, 평등하게 사는 길을 만들기 위해 우리 모두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수원시민 모두 평등하게 함께 살아가는 아름다운 세상이 되길 기대한다. 

장애인의날 기념식 포스터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복지박람회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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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종합운동장, 수원시장애인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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