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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쇼핑관광축제 코리아 페스타 수원’ 막올려
28일부터 수원남문시장 일원…천원 깜짝 경매 선보여
2018-09-29 15:45:43최종 업데이트 : 2018-10-01 08:36:42 작성자 : 시민기자   하주성
코리아 페스타 수원이 28일부터 남문시장 일원에서 열렸다

코리아 페스타 수원이 28일부터 남문시장 일원에서 열렸다

'2018 쇼핑관광축제 코리아 페스타 수원'이 시작됐다. 28일 오전 남문시장 고객지원센터 앞과 지동교 일원에서 열린 '2018 쇼핑관광축제 코리아 페스타 수원'은 예전보다 규모는 축소되었으나 상당히 의미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오전부터 지동교에 준비한 부스는 총 5개. 갤러리아 백화점과 롯데백화점, AK플라자 수원점과 28청춘 청년몰의 청춘마켓, 지동시장 아트포라 등이 부스를 마련했다.

올해 눈길을 끄는 것은 수원의 대형백화점인 AK플라자, 롯데백화점, 갤러리아 백화점 등이 축제기간 중 남문시장에서 구입한 5만원 이상의 물품구매영수증을 가져오면 입점 브랜드에서 제공하는 경품을 지급한다. 대형 백화점과 전통시장이 벌이는 상생이벤트로 올해 처음 선보인 프로그램이다.

오전이라 그런지 백화점 부스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지 않았지만 2.8청년몰과 지동시장 아트포라 앞에는 많은 사람들로 붐볐다. 물레시범을 보고 있는가 하면 지동시장 아트포라에 진열한 진열상품들을 유심히 바라보고 있다. 백화점 부스에는 남문시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나누어 줄 기념품들이 놓여있다.

올해는 상생협력으로 지역 백회점 등도 함께 동참헤 기념품 등을 나누어주고 있다

올해는 상생협력으로 지역 백화점 등도 함께 동참해 기념품 등을 나누어주고 있다


운영본부 운영자들이 도포를 입고 고객들을 안내하고 있다

운영본부 운영자들이 도포를 입고 고객들을 안내하고 있다

주말에 남문시장을 찾아오면 즐거움이 두 배

"29일이 주말이고 코리아 페스타 수원 둘째 날이라 남문로데오거리에 있는 청소년문화공연장에서 다문화가족 공연과 플리마켓이 열릴 예정입니다. 낮 2시부터는 다문화공연이 저녁에는 플리마켓을 열고요. 이곳에서 불취무귀 엽전을 이용한 깜짝 1000원으로 물건을 구입할 수 있는 경매도 진행해 보려고요"

사업단 담당자는 29일부터 몇 곳에서 깜짝 천원 경매가 시작되는데 우선은 남문로데오 청소년문화공연장에서 열리는 다문화축제에서 시험 운영해보겠다고 한다. 천원경매는 사업단이 주조해 놓은 불취무귀 엽전 등을 이용할 수 있는데 엽전가격은 500원이라고 한다. 사업단 관계자 한 사람은 기념엽전을 제대로 제작했다고 전하면서 소장가치가 충분하다고 말을 이은다.

10일간 열리는 '2018 쇼핑관광축제 코리아 페스타 수원'의 첫날 찾아간 남문시장 행사장. 아직은 많은 사람들이 모이지 않고 준비가 덜 된 상태지만 둘째 날인 29일부터는 제대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주말엔 불취무귀 엽전을 구입해 천원경매에도 도전해보고 다문화행사장도 찾아가 다양한 민족의 공연도 관람해보아야겠다.
구천동 공구상가시장이 준비한 목공소 체험장을 사람들이 살펴보고 있다

구천동 공구상가시장이 준비한 목공소 체험장을 사람들이 살펴보고 있다

오후에는 구천동 공구상가시장 체험관도 놓여

오후, 다시 찾아간 남문고객지원센터 앞에 커다란 중장비가 들어와 있고 글로벌명품시장 사업단 관계자들이 보인다. 집채만 한 조형물 하나를 기중기가 들고 자리를 잡고 있다. "무엇에 쓸 것인가?"라고 물으니 "구천동 공구상가시장에서 준비한 목공소 체험장"이라고 대답한다. 고객센터 입구 앞에 자리를 잡고 29일부터 코리아 페스타를 찾아오는 고객과 어린이들에게 목공소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는 것이다.

운영본부와 정조대왕 불취무괴 상 앞에 단편 도포를 입은 사람들이 서 있다. 일부는 운영본부에서 고객들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들이고 일부는 고객들이다. 한 고객이 도포에 갓을 쓰고 정조대왕 불취무귀 상 앞에 앉아 기념사진을 찍는다. 이런 행사도 '2018 쇼핑관광축제 코리아 페스타 수원'이 준비한 것이다.

오후가 되면서 AK플라자, 롯데백화점, 갤러리아 백화점 등이 상생이벤트로 준비한 경품을 받아간 고객이 꽤 됐다는 말이 전해졌다. 시간이 늦어 이미 행사부스는 행사를 마쳤지만 첫날치고는 꽤 많은 사람들이 찾아왔다고 한다. 사업단 관계자는 주말을 이용해 한두 곳에서 천원 깜짝 경매를 시험 삼아 운영해 보겠다고 한다. 천원경매가 기대된다.

수원남문시장, 페스타 수원, 천원 경매, 다문화축제, 체험, 상생 경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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