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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수원-2019 한·중 국제교류전' 개최
상호 독창적인 미적 가치관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작품을 위한 영감 주고 받어
2019-12-20 10:47:28최종 업데이트 : 2019-12-26 16:01:33 작성자 : 시민기자   김낭자

서길호 수원지부장이 문련당조 주석 마융에게 꽃다발 정증

문련당조 주석 마융(왼쪽)에게 서길호 수원지부장이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미술협회 수원지부는 수원미술전시관 전관에서 '오늘의 수원-2019 한·중국제교류전'을 17일부터 29일까지 개최한다.  교류전에 앞서 축하공연이 있었다. 부채 하나로 온몸을 녹여내는 축하공연은 보는 이로 하여금 심금을 울려내는 것으로 무용협회 이상세 춤꾼의 작품이다.

무용협회 이상세의 춤 발표

무용협회 이상세의 춤 발표

사무국장 이부강과 공주대학교 대학원에 재학 중인 추원려 씨의 사회로 미술교류 작품전이 진행되었다.국제교류전은 2008년부터 주하이시와 수원시는 미술문화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시작된 것이다. 이번 작품전에는 11명의 작가가 18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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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작가 장조운의 작품 앞에서 장조운(왼쪽)과 서길호 (사)한국미술협회수원지부장

서길호 (사)한국미술협회 수원지부장은 축사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2019년 오늘의 수원-한.중 국제교류전 전시를 개최하게 되었다. 수원시와 주하이시가 교류를 2008년 처음 시작했다. 수원지부에서 2018년 주하이시를 방문하여 민·관 교류의 장을 활짝 열었다. 동시대를 살아가는 작가들의 이러한 국제적 교류는 상호 독창적인 미적 가치관을 바탕으로 아름다움을 공유하고 창의적인 작품을 위한 영감을 주고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주하이시와 수원의 12년간의 우정은 문화교류 이상의 의미가 있다. 과거를 되돌아보면 미래를 알 수 있다. 양도시가 역사화 문화를 공유하며 함께 공동번영의 길을 걸어갈 운명적 동반자라고 믿는다. 앞으로도 양도시의 인연이 양국 간의 유구한 역사처럼 꾸준히 이어지는 발자취를 남기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찬동 수원시립미술관장은 "이번 전시는 중국작가 20명, 수원 작가 200명의  작가가 참여했고 양국의 만남과 교류에서 다채로운 꽃을 피워가기를 희망하는 의지가 담겼다. 일찍부터 모더니즘의 세례를 받은 한국의 현대미술과 사회주의 리얼리즘을 기반으로 하는 중국의 미술은 서로의 관심과 표현방식을 달리한다. 상호 이해를 위해서는 교류를 통해 뿌려진 씨앗들을 잘 가꾸어 멋진 꽃들이 개화할 수 있도록 회원 작가들의 성실한 노력과 지속적인 열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선하 고문이 작품설명을 하고있다

류선하 고문이 한국의 멋(사물놀이) 작품설명을 하고있다

류선하 고문은 "자신의 작품이 한국의 미를 나타내는 우리 한복의상 색동저고리를 크게 나타내고 가운데는 사물놀이하는 모습을 형상화 시킨 것이다.  한국의 멋(사물놀이) 을 표현했다"고 말했다.
 

이강자 고문이 작품설명을 하고 있다

이강자 고문이 여인의 향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강자 고문은 "작가 열댓 명이 모여서 매주 그림을 계속해서 그린다. 어려운 작업이지만 계속 하고있다"고 했다. 여인의 향기작품을 보고 누드모델 구하기가 어렵지 않으냐고 물었더니 "모델협회가 있어서 어렵지 않다"고 답했다. 

고문이 작품설명을 하고 있다

윤재상 고문이 섬마을의 여름을 설명하고 있다

윤재상 고문은 "대부도 풍경과 대부도 자연환경 섬마을의 여름을 그렸다.  오래전(64년도)부터 중동 파출소 앞에서 화방을 가지고 있었던 안찬조(조각가) 선생과 같이 협회를 만들어보자 해서 수원중고등학교에서 교편을 잡고 있는 윤재상 고문이 함께 이 협회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작가가 작품설명을 하고있다

손순옥 작가가 작품설명을 하고있다

"동심에 대한 소재인데 어려서 놀던 딱지놀이나 팽이치기 구슬치기 등의 놀이를 생각했다. 그때 그 시절이 행복했었다. 우리가 커가고 살아가면서 빠듯하게 사는 것이 힘이 드니까 어릴 때 놀았던 추억을 생각하면서 여유를 갖고 행복을 느껴보자는 그런 의미에서 작품을 했다"고 손순옥 작가가 말했다.
 

이번 교류전에 참가하기위해 중국작가들의 방문이 있었다. 이들은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국내에 머물면서 바쁜일정을 보냈다. 방문단은 주하이시에서 3명(마웅, 손석표, 노위평) 주하이시 미술가협회 8명(류문위, 후보아, 석호, 상효빙, 하현표, 장조운, 류건화) 고원미술관 근응보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을 16일 수원시 길영배 문화체육교육국장, 수원시 의회 조명자 의장, 수원문화 재단 박래헌 대표이사를 면담했다. 이어 17일 수원시립미술관 김찬동 관장, 해우재 이원형 관장과 회합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18일 수원미술관으로 이동해서 개막식에 참여하는 것을 끝으로 한국에서의 일정을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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