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대왕 수원 화성 능행 반차도 퍼포먼스
영동중학교학생들과 함께하는 화성 능행반차도 그리기
2019-05-01 11:08:58최종 업데이트 : 2019-05-10 16:00:53 작성자 : 시민기자 김낭자
|
반차도에 색칠을 하고 있는 학생들 지난 4월 29일 수원미술협회는 영동중학교에서 1학년 90명 학생들과 교사와 함께 '정조대왕 화성 능행 반차도 그리기'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수업이 끝나고 반차도를 들고 있는 학생들 수원교육청은 이번 체험실습 학습을 수원교육청의 특색사업인 수원 화성 가치 계승 교육을 학교 현장 교육과정에 수용했다. 우리 고장에 대한 이해와 더 나아가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갖게 하고자 수원 미술가 협회와 함께 진행했다. 이 행사 외에도 영동중학교에서는 동아리 활동 시간을 이용해 화성 문화 재단의 교육기부로 화성 행차 모습을 재현한 '요토마타 반차도' 만들기 진행도 하였다.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은 우리 문화에 대해 깊이 이해 하고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라는 자긍심을 갖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우리나라의 역사를 알아가게 되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존경받는 임금 중 한 분인 정조의 애민정신을 다시 되새겨 보는 기회도 되었다. 문화행사를 교육과 연계시켜서 시작한 것이 새로운 기획으로 학생들에게 다가가는 좋은 아이템이었다. '능행 반차도 그리기' 행사를 하게 된 동기를 말하는 신동예 선생님 신동예 진로담당교사는 "자유학년제 단체 활동을 할 때 여러 가지 체험을 하는 시간을 갖는데 수원시민으로서 정조대왕을 알리고 또 능행차도를 재현해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전교생 전일제 진로 체험하는 시간이라 오늘은 정조대왕 능행 반차도를 그리는 체험학습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능행 반차도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는 서길호 회장 서길호 수원미술협회장은 "56회 수원 화성문화제 홍보와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서 수원 화성문화제 능행 반차도를 학생들과 함께 교육 연계 프로그램으로 참여하도록 했다. 진정한 시민 프로그램으로 다가가기 위해서 수원미술협회는 수원 영동중학교 학생 90명과 교사들과 함께 능행 반차도 그림 채색을 진행했다. 올해도 수원 화성문화제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기를 바라고 진심으로 시민들이 참여하고 함께하는 수원 화성문화제가 되기를 바란다. 수원미술협회는 지속적으로 교육 연계를 통해서 수원 능행 반차도에 대한 부분들을 홍보와 함께 성공 기원을 위해 함께 하겠다. 파이팅!"하고 말했다.
영동중학교 1학년 학생들은 "오늘 수업을 하면서 행궁에서 행사를 많이 하는 것을 알게 되었다. 처음이라 뭐가 있는지 잘 모르는데 다음에 행사가 있을 때는 많이 참석하고 관심도 가져야 겠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1학년 1반 강채원 학생은 "화성 능행차에서 혜경궁 홍씨와 정조대왕이 사도세자 무덤에 갈 때 모습을 그린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연관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