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잊게하는 늘품마음놀이학교 열려
수원지역아동센터연합회-경기쿱 조직, 업무 협약식 통해 상호 연대 강화
2018-08-22 15:04:45최종 업데이트 : 2018-08-23 07:58:56 작성자 : 시민기자 최지영
|
유난히 무더웠던 여름. 수원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찾은 청소년들은 여름의 무더위를 잊고 즐겁고 유익한 여름방학을 보냈다. 바로 늘품상담사회적협동조합이 진행하고 있는 '늘품마음놀이학교(이하 마음놀이학교)' 프로그램 덕분이다. 마음놀이학교는 2014년부터 방학마다 수원관내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늘품상담사회적협동조합(이하 늘품)의 지역나눔 프로젝트이다.
횟수를 더해갈수록 참여하는 지역아동센터 수와 참가자들도 늘어나고 있다. 홍보 하루 만에 모든 프로그램이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좋다. 팔달희망지역아동센터, 신나는 공부방, 평화로운지역아동센터, 온누리지역아동센터, 노을빛지역아동센터, 밝은별 지역아동센터, 성은지역아동센터 등 7개 센터 70여명 아동들이 참여하였다. 수원관내 7개의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이 참여한 늘품마음놀이학교 마음놀이학교 프로그램 진행에 앞서 참여기관들의 상호 신뢰와 유연한 협조체계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사)수원지역아동센터 연합회와 경기쿱 조직 (늘품상담사회적협동조합, 울림상담교육협동조합, (주) 더즐거운교육)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도 원활한 업무 협조와 상호 연대를 해 나갈 것을 약속하였다.
이번 마음놀이학교는 늘품상담사회적협동조합이 공모에 선정되어 진행하고 있는 '2018년 경기쿱 공공 플랫폼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었다. 경기쿱 사업은 공공자산에 대한 수탁·이용을 확대하고 협동조합을 지역경제 성장 중심축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수원지역아동센터 연합회와 경기쿱 조직 협약식
(왼쪽부터 주식회사 더즐거운교육, 늘품상담사회적협동조합, 사단법인 수원지역아동센터연합회, 울림상담협동조합
늘품상담사회적협동조합 대표 프로그램인 '푸드테라피'시간에는 과자와 과일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하여 자신을 표현하고 강점 찾기, 성공한 내 모습 표현하기 등 자신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마음놀이학교 활동 내용 지난 20일 졸업식에 참여한 학생들의 분위기는 한껏 즐거움으로 가득했다. 졸업식에 모인 학생들은 자신이 참여한 프로그램이 제일 재미있었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하였다. 마음놀이학교 수료식 (사)수원지역아동센터연합회 김복희 회장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아동들에게 의미있는 여름방학을 만들어 주어 감사하고 또한 앞으로 함께 할 여러 활동들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에 최옥순 이사장은 "다음 겨울방학때도 늘품마음놀이학교는 진행될 것이라며 다음에 또 만나자"며 화답했다. 늘품이 존재하는 한 마음놀이학교를 계속해 나가고 싶다며 본 활동에 대한 열정과 애정을 보였다. 연관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