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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상 실천, 숫자로 체감한다"… 수원시, '1.5℃ 라이프스타일 챌린지' 출범
‘기후위기 속 마을네트워크’ 등 주관, 시민 122명 참여 속 14일간 실천 돌입
2026-08-24 14:26:56최종 업데이트 : 2026-08-24 14:26:52 작성자 : 시민기자 이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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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스타일 챌린지 수원실천단' 참여자들이 위촉장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일상 실천 운동이 수원에서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기후위기 속 마을네트워크', '수원시탄소중립지원센터(수원시정연구원)', '수원시기후변화체험교육관'이 공동 주관하고 '수원도시재단'이 후원하는 '1.5℃ 라이프스타일 챌린지 수원실천단' 출범 및 사전 교육 행사가 지난 21일 더함파크에서 개최됐다. 2024년부터 3회째 이어지고 있는 이번 챌린지는 일상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는 프로젝트로, 올해는 총 122명의 시민이 참여를 희망해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이날 행사는 참여자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 '1.5℃ 계산기' 사용법 설명, 분임토의 순서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이 오리엔테이션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번 챌린지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실천 전후의 효과를 객관적으로 비교할 수 있는 계량화 프로그램 '1.5℃ 계산기'의 도입이다. 이 프로그램은 '수원녹색전환연구소'가 기획하고 디지털 시민플랫폼 '삐띠'가 디자인 및 개발을 맡았다. 먹거리 및 소비,주거, 교통, 여가 등 총 5개 영역의 생활 방식을 분석하는 30개의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박경문 연구위원이 1.5℃ 계산기 사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실천 과제는 자전거 타기, 버스 이용하기, 걷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텀블러 휴대하기, 도시락 지참하기, 그리고 옷과 친환경 가방(에코백) 오래 사용하기 등 다양하다. 특히 냄비밥 하기, 양말 수선, 쌀뜨물 재활용 등 어머님들이 몸소 보여주셨던 옛 생활 속 절약을 탄소저감 과제로 복원해 내어 의미를 더했다. 또한 '빵 줄이기'가 탄소저감과 어떤 연관이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각양각색의 실천과제들이 소개됐다.
해마다 늘어나는 참여 열기… "탄소중립도시 수원을 향해" 기후위기 속 마을네트워크는 2022년 조직된 이래 꾸준히 탄소중립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박미정 운영위원은 "2024년 52명, 2025년 86명에 이어 올해는 122명이 참여하는 등 해마다 참여 인원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더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 수원이 진정한 탄소중립도시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포부를 밝혔다.
참여자들이 분임토의 후에 자신들의 실천과제를 색지위에 적었다.
향후 일정 및 활동 계획 참가자들은 24일부터 2주간 본격적인 저탄소 라이프스타일 실천에 돌입하며, 그간의 성과를 모아 오는 9월 18일 결과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실천기간 중에 단체 SNS를 통해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격려하며 시너지 효과를 높여갈 방침이다.
"탄소 다이어트 우리 함께 해볼까요?" (왼쪽부터 염정애 씨, 박연정 씨, 도은숙 씨)
○ '1.5℃ 라이프스타일 챌린지' 관련 문의 : 수원시탄소중립지원센터 (031-220-8069) ○ 전문강사가 찾아가는 탄소중립교육 신청 : 수원시기후변화체험교육관 (031-273-8320) ![]()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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