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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어머니 폴리스가 광교산에 간 까닭은?
환경 캠페인마음으로 자연사랑, 행동으로 자연보호
2009-10-19 18:01:59최종 업데이트 : 2009-10-19 18:01:59 작성자 : 시민기자   최미란

자연의 성숙함이 한층 깊어가는 가을은,  바라보는 눈빛만으로도 깊음이 더하고 마음까지 행복해 진다.
가을은 오랜 기다림으로 인해 찾아오는 결실 또한 풍성한 계절이다.
오색 빛깔 물드는 산과 청명한 하늘을 보면 힘들고 지친 마음과 몸의 피로를 씻어주기도 한다. 그래서 자연은 위대한 것 같다.

그런 자연의 아름다움을 보존하고 아끼는 마음을 실어  지난 10월 19일  중부 어머니 폴리스 연합단에서는 2009  환경 캠페인' 을 실시 하였다.

중부 어머니 폴리스가 광교산에 간 까닭은? _3
중부 어머니 폴리스가 광교산에 간 까닭은? _3

중부 어머니 폴리스 연합단의 활동은  학교 주변 유해한 환경과 폭력으로 부터 아이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학교 주변 순찰을 하고 귀가 지도를 하는 봉사 단체이다. 
그러나  좀 더 넓은 의미에서  자연을 보호하는  봉사 활동을 한다면 그것 또한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에게 아름다운 자연을 물려 주는 것이라는 생각에서 이번 환경 캠페인을 실시하게 되었다. 

연합단은 수원 시민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광교산을 찾았다.
계절 마다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는 광교산은 수원의 명산이기 때문에  많은 시민들을 위하고 수원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서라도 깨끗하게  보존되어야 한다.
그래서 수원시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관리를 하고 있지만 워낙 많은 사람들이 찾기 때문에 버려지는 쓰레기들이 나올 수 밖에 없다. 

중부 어머니 폴리스가 광교산에 간 까닭은? 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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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어머니 폴리스가 광교산에 간 까닭은? _2
중부 어머니 폴리스가 광교산에 간 까닭은? _2

경기대 입구부터 버스 종점까지  아름답게 꾸며놓은 길을 따라  어머니 폴리스 회원 모두는 집게와 쓰레기 봉투를 들고 곳곳에 버려진 양심을  주우며 환경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겉으로 보여지는 부분은 쓰레기가 별로 없었지만,  보이지 않는 구석진 부분과 길 옆 나무를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 놓은  안전대 뒤로 쓰레기가 많았다.

선진 문화 시민 이라고 말들 하지만 아직도 비양심적인 사람들도 있고 특히 요즘은 나와는 상관 없다는 방관자의 입장에서 모든 것을 바라보는 시각들도  늘어 나고 있는 것 같다.
지금의 현실을 살아가는 한 사람으로 부끄럽기도 하고 안타깝다는 생각이 든다.

이날은 빗방울과 바람으로 인해  캠페인을 하는 동안 힘든 부분도 있었지만,  가을비로 인해 한층 맑고 선명한 형형 색색의 아름다운 산을 바라보는  여유로 힘든 것도 잊고 다들 열심히 활동을 하였다.

이런 자연 보호 캠페인 활동이 큰 일은 아니지만  작은 정성 하나하나가 모여 아름다운 수원을 만드는데 기여한다면 그래서  여러사람에게 기쁨과 행복을 줄 수있다면 그 자체가 보람인는 일이라 생각해본다.

어머니폴리스, 환경캠페인, 최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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