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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 내가게 앞 눈은 내가 쓸어야 합니다
내집앞 눈치우기 운동에 동참합시다
2011-01-12 13:42:12최종 업데이트 : 2011-01-12 13:42:12 작성자 : 시민기자   김용진
내집, 내가게 앞 눈은 내가 쓸어야 합니다.
내집, 내가게 앞 눈은 내가 쓸어야 합니다_1
제설작업을 하고 있는 수원시 공무원들

이번 겨울엔 눈이 많이 온다고 합니다.
벌써 몇 차례 많은 눈이 우리 고장 수원에 내렸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눈이 내릴 전망이랍니다. 온 세상을 하얗게 깨끗하게 아름답게 바꾸는 눈이 지만 눈이 쌓이고 방치되면 생활에 많은 불편을 끼치게 됩니다.
얼마 전 내린 눈을 제대로 치우지 않은 곳 때문에 본 시민기자는 큰 부상을 당할뻔한 적도 있고 운전 중 미끄러짐 사고를 당할뻔한 기억이 생생합니다.
눈이 오면 우리고장 공무원들이 불철주야로 재설을 위하여 뛰어 다니십니다. 하지만 우리고장 수원 전체를 치우는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내집, 내가게 앞 눈은 내가 쓸어야 합니다_2
눈을 치우지 않은 우리 동네
본 시민기자 집 앞도 매번 눈이 쌓입니다. 하지만 치우는 사람은 따로 있습니다.
아무도 치우지 않아 올해는 본 시민기자가 눈을 쓸어 냅니다. 혼자 하려니 벅찹니다. 내 집앞만 치우자니 통행에 불편이 있고 입구부터 집까지 혼자 치우자니 몇시간이 훌쩍 소요 됩니다.
다 같은 주민인데 땀 흘리며 눈을 치우고 있어도 본채 만채 지나가시는분, 눈을 본인 집 담쪽으로 밀어 놓았다고 화를 내시는 분, 시청에서 고용한 청소부 인줄 알고 자기집 앞 도로도 치워 달라고 하시는분 등 등 참 황당한 일을 격기도 하였습니다.
내 자녀, 우리식구, 우리 주민이 다치지 않게 불편을 격지 않게 하려고 순수한 마음에 자발적인 눈치우기에 나섯는데 조금 많이 섭섭해 지더군요.
본 시민기자의 아내는 뭐하러 힘들게 다른집, 다른 도로 까지 치우냐고 뭐라고 하지만 "누구라도 나서야지 다들 내일 아니다 하면 눈은 누가 치울것이며 사고라도 당하면 어쩌냐 다들 내가 이렇게 꾸준히 하는 것을 보면 분명 바뀔 것이다" 라고 말을 하며 눈치우기에 나섭니다.
우리 고장은 우리 주민이 지켜야 하는곳 입니다. 내가 사는곳 이며 우리 가족, 우리 이웃이 사는곳 입니다. 우리가 가꾸고 지키지 않는다면 그 누가 우리 고장을 지키고 가꾸어 주겠습니까?
우리 수원시민 모두가 함께 지키고 가꾸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각 지역 주민센터에서 눈이 많이 오면 내집앞, 내가게 눈 치우기 홍보 방송을 하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서로 미루는일 없고 서로 함께 눈을 치우며 서로에게 인사하고 고마워하며 이웃의 정을 나눌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 까지 아직 안치운 내집앞 눈이 있다면 팔 걷어 붙이시고 눈을 치워 주셨으면 합니다.
그래야 사람이 반가운 휴먼시티 내고장 수원이 되는 길일 것입니다.
자연재해대책법 제27(건축물관리자의 제설 책임)에따라
내집· 내가게앞 눈은 내가 쓸어야 합니다
(수원시 건축물관리자의 제설 및 제빙 책임에 관한 조례()는 제정중 입니다
조례제정과 관련하여 의견사항이 있으시면 수원시청 도로과 홈페이지에 등록
하여 주시고,기타 문의사항은 도로정비팀[228-3427)에 연락 바랍니다.)
올 겨울은 내집앞 내가게앞 눈은 내가 쓸어서 내가족
내이웃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실천해 주세요!!
내집, 내가게 앞 눈은 내가 쓸어야 합니다_3
내집 앞 눈치우기 운동

보도의 제설·제빙 책임범위: 당해 건축물의 대지에 접한 구간 (보도 전폭)
이면도로 및 보행자전용도로의 제설제빙 책임범위:건축물의 대지경계선으로부터1.0m
  

눈치우기, 휴먼시티,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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