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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민은 프로야구 10구단 유치를 간절히 희망합니다
2011-09-21 18:22:57최종 업데이트 : 2011-09-21 18:22:57 작성자 : 시민기자   김용진
수원시민은 프로야구 10구단 유치를 간절히 희망합니다_1
수원야구장 전경
 
수원시민은 프로야구 10구단 유치를 희망 합니다. 수원시는 명실상부 전국최고의 스포츠 도시 입니다. 
축구, 배구, 농구, 테니스, 야구 등 다방면의 많은 스포츠가 육성 되고 있습니다. 
특히 프로 축구는 수원월드컵경기장도 있고 프로축구 명가 수원삼성블루윙스가 시민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다른 스포츠도 다른 도시에 비해 많은 관중과 인프라를 갖춰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수원시는 전국 최대 규모의 기초자치단체 도시 입니다. 
인구도 많지만 시설 및 인프라가 아주 잘 갖춰져 있고 수도권내에 있어 인접 도시와의 교통도 원활하여 인구 유입이 엄청 납니다. 이렇게 큰 도시에 프로야구단이 없다니 아이러니 합니다. 

스포츠 중 최고의 인기스포츠는 단연 프로야구입니다. 매년 관중이 늘고 있고 매년 신기록를 경신 하고 있을  정도로 이미 범국민적 스포츠로 자리 매김 하고 있습니다 
수원시민은 더 이상 기다릴 수 없어 수원시에 프로야구단 유치를 위해 힘을 모아 노력 하고 있습니다.

현재 프로야구에는 8개 구단이 있습니다
서울에 두산과 엘지, 넥센, 인천에 SK, 대전에 한화, 부산에 롯데, 광주에 기아, 대구에 삼성 이렇게 6개 도시에 8개 프로야구단이 운영 되고 있습니다. 
넥센은 구 현대유니콘스로 잠시 수원을 연고로 운영 되었지만 목동으로 떠나 버렸습니다. 
그리고 창원/마산에 얼마전 프로야구 9구단이 창단을 하였습니다.  우리 수원시보다 작은 도시에서 말입니다. 
마산구장을 홈으로 한다고 하는데 수원야구장 보다 시설이 매우 열악합니다.

야구를 좋아하는 시민기자는 전국 8개 구장을 다 다녀보았습니다. 
그중 제일은 인천 문학 구장, 그 다음은 잠실 구장, 그 다음 사직 구장이 시설이 비교적 좋습니다. 나머지 대전, 광주, 대구, 목동 구장은 수원 야구장 보다 시설이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오히려 수원야구장이 더 시설이 좋은 것도 있을 정도로 노후화되고 작은 야구장들 입니다.  

지금의 수원야구장을 조금만 보수하고 전광판을 바꾸고 야구장에 모든 공간을 야구장을 위해 사용을 하고 지하철역(화서역, 성대역, 수원역)과 연계 되는 셔틀 버스를 운영하면 아마도 다른 도시 야구장에 비해 더 많은 야구인이 찾을 것이라 생각 합니다. 

예전에는 야구장에 수원시 장안구청이 운영이 되어 야구선수들의 공간이 부족하고 시설이 매우 열악하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수원야구장 모든 공간을 야구인을 위한 공간으로 리모델링 하면 충분히 단점을 보완 할 수 있을 것 입니다.

지금도 수원야구장을 지날 때면 항상 야구장을 찾았던 본 기자의 모습이 생각이 납니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아이들 손을 잡고 가족과 함께 야구장에서 큰 목소리로 응원하고 땀 흘리며 열심히 경기하는 선수들에게 박수를 쳐주던 때가 그리워집니다.  

수원야구장은 수원종합운동장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198942일 개장이 되어 인천을 연고로 하는 태평양 돌핀스의 제2의 홈구장으로 사용되는 것으로 시작 되었습니다. 
당시 잠실야구장, 사직야구장, 문학야구장 다음으로 큰 규모를 자랑하는 관중수용인원 2만명의 수원야구장 이었습니다. (현재도 4번째로 큰 구장입니다.)   

수원시민은 프로야구 10구단 유치를 간절히 희망합니다_3
수원 현대 유니콘스

 
1996년 현대가 인천 태평양 돌핀스를 인수하며 현대 유니콘스를 창단하였고 수원을 제2의 홈구장으로 이용하였습니다. 그러다 2000년 인천을 떠나 수원을 연고지로 하여 수원야구장을 홈구장으로 이용하면서 수원 현대 유니콘스의 전성기를 누리며 야구 명가 막강 수원 현대 유니콘스가 탄생 하게 되었습니다. 

2000
년 수원을 홈구장으로 하면서 현대유니콘스는 창단 후 두 번째 우승을 일궈 냈고 2003년 세 번째 우승, 2004년에는 4번째 우승을 수원에서 하면서 최강 수원 현대 유니콘스 명가 수원 현대로 프로야구를 점령하였습니다. 

당시 수원 현대 경기가 있는 날이면 암표상이 활개를 쳤고 주변의 교통은 마비가 되고 주차장으로 변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2005
년 까지 최강의 수원 현대로 최고의 프로야구 팀으로 야구계를 평정하다 갑작스런 자금난으로 선수들을 팔고 거기다 수원 연고를 포기하면서 걷잡을 수 없는 상황 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당시 수원시민들은 현대 유니콘스가 계속 수원을 연고로 하는 홈팀이기를 간절히 바랬는데 현대는 단호히 서울 입성을 위한 임시 홈팀이라 못을 박는 바람에 수원시민이 분개하며 야구장에서 등을 돌리게 되었습니다. 

그 후 야구장에 가면 1루 홈팀 관중석은 비어있고 3루 원정팀 관중석은 매진이 되는 기현상이 자주 일어나기 시작했으며 결국 현대 유니콘스가 히어로즈에 인수 되어 목동으로 떠나면서 수원야구장은 지금처럼 주인을 기다리는 묵룡이 되버리게 된 것입니다.

이제 우리 수원시에도 프로야구단이 생겨야 할 때입니다. 
이곳 저곳 옮겨다니는 구단이 아닌 수원을 연고로 하는 수원을 사랑하는 기업이 수원시민과 함께 힘을 합쳐 10번째 수원프로야구단을 창단하여 예전의 수원 현대 유니콘스 프로야구단 처럼 수원삼성블루윙스 프로축구단처럼 명가 수원 프로야구단을 만들어야할 때 입니다. 

꼭 수원에 프로야구단이 창단되어 다시한번 수원야구장에서 목소리 터지게 응원을 해보기를 간절히 희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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