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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음식문화 축제, 한중일 세 나라 음식의 경연대회도 열려
6일부터 9일까지 3일간 풍요로운 음식문화 축제로 수원시민분들을 초대합니다
2011-10-07 10:43:01최종 업데이트 : 2011-10-07 10:43:01 작성자 : 시민기자   모민영

높고 청아한 가을의 하늘아래 10월 6일 수원 음식문화 축제가 수원 화성 행궁에서 열렸다.
올해로 18번째를 맞이한 수원 음식 문화 축제는 작년보다 더 다양한 음식들로 축제를 장식했다.

이런 문화교류의 장에 참여하는 36개의 업소로는 갈비음식은 9개 업소, 중국음식 14개 업소, 일본음식 13개 업소로 음식을 준비하는 부스들로 인해 넓은 행궁 주차장이 가득찼다.

수원 화성행궁 주차장에서 제18회 한,중,일 음식문화 축제가 열렸다
3일 동안 진행하는 수원 음식문화 축제는 수원의 자랑인 양념갈비와 국제 자매도시 음식 시연 및 할인판매, 제과제빵 시연·시식 및 판매, 떡꼬치, 김말이, 갈비꼬치 등 특색있고 간편한 먹을 거리도 판매한다. 

중식 시식코너에서 자원봉사로 봉사하는 김모씨는 시식시간은 오전10시부터 오후 2시까지이고 이 시식을 먹어보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그 시간대에 몰리다보니 아무리 많은 양을 준비해 놓아도 순식간에 없어져서 다음 손님들에게 아쉬움을 드려 죄송하다는 인사도 전했다. 

또한 이번 수원 음식문화 축제에는 경기도 조리협회에서더 참여했했는데 이번 수원 음식문화 축제를 통해 직접 고추장을 만들어보는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맛깔스런 고추장을 직접 양념해서 비빔밥에도 넣어보고 생고기에 양념을 발라 구어먹는 모습이 지나가는 시민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수박으로 장식한 문화제를 축하하는 요리들

한편, 이번 음식 문화 축제에서는 수원의 음식문화 발전을 위해 향토음식 발굴 경진대회도 개최하여 경진대회 출품요리 전시 및 시식과 좋은식단 모형전시도 눈길을 끌었다.
수원여자대학 조리학과 학생들도 자원봉사자로 축제에 참여했다

이번 수원 음식 문화축제는 수원여자대학 조리학부 학생들이 직접 자원봉사활동을 함으로서 축제를 참여하는 시민들이 전문적인 조리에 대해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넓혔다. 
조리학과 학생들은 한,중,일 세나라 중 자신이 좋아하는 나라 음식을 선택, 전문 조리사들과 음시문화축제를 진행하고 함께 요리도 만들어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갖어서 좋았다고 했다. 

이런 일들은 학교에서 직접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고 이런 음식문화 축제에 자원봉사를 하려고 많은 조리학과 학생들이 자기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수원 음식문화 축제, 한중일 세 나라 음식의 경연대회도 열려_2
경진대회를 통해 입선한 작품들이 모여있는 에코부스

본 행사를 참여한 수원여자대학에 재학중인 김이슬(21)씨는 "두번째 참여하는 행사인데 작년 보다 볼거리가 풍부해졌고, 앞으로 음식 문화 축제가 더 다양한 주제를 가진 행사로 발전했으면 좋겠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수원시민 강모씨(세류동, 34세)는 "3일간 진행되는 수원 음식문화 축제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음식축제이니 만큼 굶주림없고 풍요로운 수원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해 수원 음식문화 축제에 대한 많은 기대를 나타냈다. 

이 행사는 6일부터 9일 까지 3일 동안 오전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화성행궁 주차장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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